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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고급 단지인데 반토막" 신축인데도 30억→14억 뚝 떨어진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07 23: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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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고급 주거단지로 대표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반값 주상복합 물건이 공매 시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축에 가까운 주택을 비교적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전자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용산구 이태원동 253-7번지에 위치한 '어반메시남산' 4개 호실이 오는 16일부터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공매 대상은 전용면적 50.5㎡의 204호, 79.5㎡ 규모의 602호, 113.4㎡의 604호, 107.0㎡의 701호 등 총 네 가구다.

각 세대의 최초 입찰가는 204호는 13억5000만원, 602호는 19억6000만원으로 책정되었고 604호는 27억2000만원, 701호는 29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네 세대의 감정평가액을 모두 합치면 약 90억1000만원 규모에 달한다.


사진=어반메시남산


어반메시남산은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구성된 주상복합 건물로 지하층은 주차장,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2층부터 6층까지는 총 29가구의 주거 공간으로 설계됐다. 

평면은 A형부터 O형까지 총 1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은 약 51㎡에서 114㎡까지 다양하다.

단지 인근에는 약 7만5900㎡ 규모로 조성된 용산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한남동 고급 빌라 밀집 지역과도 가까운 위치다. 

특히 외국 대사관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 반경 약 2.3km 이내에는 독일대사관, 이탈리아대사관 등 총 9개 국가의 대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이태원동 일대에서도 보안과 치안 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최저가 절반 수준까지 하락 가능성 있어


사진=네이버 부동산


이번 공매는 입찰이 유찰될 때마다 최저 입찰가가 이전 회차보다 10%씩 낮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아 8차 공매까지 이어질 경우 최저 입찰 가격은 감정가 대비 약 47.8%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 전체 기준으로는 약 43억1000만원대까지 낮아질 수 있으며 이는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이다.

개별 세대 기준으로 보면 204호는 약 6억4570만원 수준, 602호는 약 9억3746만원, 604호는 약 13억96만원, 701호는 약 14억2532만원 정도까지 하락할 수 있는 구조다. 

시장에서는 해당 단지가 여러 차례 유찰된 전례가 있는 만큼 실제 낙찰가 역시 반토막에 가까운 수준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난 2023년에도 공매 시장에 등장했지만 당시에는 모든 회차가 유찰되며 낙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2025년에 감정평가를 다시 진행한 뒤 우리자산신탁을 통해 추가 입찰이 진행됐지만 역시 낙찰로 이어지지 못했다. 결국 채권자 요청에 따라 이번이 세 번째 공매 절차가 되는 셈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용산구의 고급 주거시설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매 특성상 낙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법적 책임을 매수자가 직접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매 공고문에 따르면 낙찰자는 매매대금 외에도 임차인이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력을 갖고 있을 경우 임차보증금을 인수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 "용산 고급 단지인데 반토막" 신축인데도 30억→14억 뚝 떨어진 '이 아파트' 전망▶ "일주일만에 6천만원 벌었어요" 중동발 전쟁에 수익률 1위 찍은 '이 종목' 전망▶ "서울인데 6억이면 됩니다" 직장인들이 몰려든 '이 아파트'▶ "소득 없는데 건보료 폭탄?" 은퇴자들이 꼭 알아야 할 '이 절세 방법'▶ "이란, 수용가능한 지도자 선택시 위대한 미래 맞을 것" 트럼프 발언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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