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중동 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의 지속 기간을 4∼6주가량으로 제시했으나, 일각에서는 후계 후보자의 성향 등을 두고 이란의 버티기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며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란 혁명수비대와 가까운 강경파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가운데 실질적인 호르무즈 봉쇄는 향후 1∼2주간 지속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최근 유가 급등세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당시보다 더 빠른데, 현재 수준의 긴장 상태가 지속될 경우 유가는 당시에 기록한 120∼130선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최근 트럼프 미 행정부가 유가 안정화 조치를 내놓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분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운 점도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황병진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는 단기 국제 유가 급등세에 대응해 해상보험 지원, 유조선 호위, 전략 비축유 방출 등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다만 일평균 2천만배럴 규모의 석유가 수출되는 호르무즈 해협을 100%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