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억 싸다니까 바로 계약" 요즘 서울 아파트 시장 뒤집은 '이 가격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13 14:40:04
조회 56 추천 0 댓글 0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15억 원 이하' 가격대가 새로운 거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가 아파트 거래가 주춤한 사이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덜한 이 가격대에 실수요가 몰리면서 급매물이 나오면 곧바로 계약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부동산 중개업소와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 일부 단지에서는 시세보다 1억~2억 원 낮은 매물이 등장하자마자 매수 문의가 폭주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동작구와 관악구, 성북구 등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는 집을 보기 위해 대기 순번을 정해 방문하는 이른바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난다.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가격이 조금만 싸게 나오면 매수 희망자들이 동시에 몰려 하루 만에 계약이 성사되는 경우가 많다"며 "먼저 집을 본 사람이 계약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처럼 중저가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는 가장 큰 이유는 대출 규제 때문이다.

대출 규제가 만든 '15억 가격대' 쏠림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정부는 규제지역에서 주택 가격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차등 적용하고 있는데, 15억 원 이하 주택은 최대 6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반면 15억 원을 초과하면 대출 한도가 4억 원 또는 2억 원 수준으로 줄어들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비교적 대출 여력이 확보되는 가격대에 수요가 집중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거래 통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15억 원 이하 비중은 최근 80%를 훌쩍 넘어섰다. 일부 시기에는 거래 10건 가운데 9건이 이 가격대에서 이뤄질 정도로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반면 강남권이나 용산 등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에서는 매물이 쌓여도 거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모습이다. 대출 규제로 인해 매수 여력이 제한되면서 현금 동원력이 큰 일부 수요자 중심으로만 거래가 이뤄지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시장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가격대 재편'으로 해석한다. 과거에는 지역별 입지에 따라 시장이 움직였다면 최근에는 대출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저가 단지가 밀집한 서울 외곽 지역에서는 거래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일부 단지는 단기간에 가격이 오르는 '키 맞추기'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대출 규제가 유지되는 한 실수요자들은 자금 조달이 가능한 가격대를 중심으로 매수 전략을 세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부동산 연구기관 관계자는 "현재 서울 주택 시장은 고가 주택과 중저가 주택이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는 이중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며 "특히 15억 원 이하 시장은 실수요가 중심이기 때문에 매물이 나오면 빠르게 소진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결국 서울 아파트 시장의 관심은 '어디에 있느냐'보다 '얼마냐'로 옮겨가고 있다. 시세보다 1억~2억 원만 낮게 나와도 매수 경쟁이 붙는 상황에서, 15억 원 이하 아파트가 사실상 서울 부동산 시장의 핵심 거래 구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전쟁 터졌는데 여긴 돈 몰린다" 하루만에 급등한 '이 게임주' 정체▶ "2억 싸다니까 바로 계약" 요즘 서울 아파트 시장 뒤집은 '이 가격대'▶ "시작은 쉬워도 끝내기는…" 이란사태 장기화 우려 증시 압박▶ "20초까지 버티면 서비스로 보톡스 놔주겠다" SNS 콘텐츠 논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18일부터 열람…" 내달 30일 결정·공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잘못한 것보다 더 욕먹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4/06 - -
17941 "과천까지 꺾였다" 발등에 불 떨어진 다주택자 수억원 하락한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8 0
17940 "두산위브 무순위 25채 풀린다" 신혼부부 몰려든 신분당선 초역세권 '이 단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6 0
17939 "40년 된 구축인데 2배 올랐어요" 순식간에 4억→8억 오른 서울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8 0
17938 "최초 분양가로 풀린대요" 6억→11억 상승한 무순위 청약 3채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10 0
17937 "과천·판교보다 싸다고?" 철도 뚫리면 뒤집힌다는 '이 동네'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6 0
17936 "삼성전자보다 더 뜨겁다" 지금 '미친 듯이' 오르는 이 종목 정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3 0
17935 "증시 불확실성 속 개미들 '공격형' vs '방어형' 투자전략 양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7 0
17934 "공공부문 '코인유출' 재발 방지…" 정부, 780억 가상자산 관리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8 0
17933 "국세청, 부동산 탈세 신고하면 포상금 최대 40억원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7 0
17932 "집값 꿈틀대자 매물 '영끌' 나선 정부…" 다주택자 급매 더 나올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7 0
17931 "이란전쟁에 국내 주식 10개 중 7개 녹았다…" 하락률 1위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7 0
17930 "2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 정부·이통3사 보안까지 맞손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691 0
17929 "국토부 지방 준공후 미분양 5천가구 매입…" 지방 노동자 주거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8 0
17928 "새마을금고도 비회원 주담대 중단…" 대출문 꽉 닫는 상호금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9 0
17927 "3차 최고가격제 실시 첫날…" '2천원' 서울 기름값 상승세 지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9 0
17926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 이란전쟁에 물가·환율·성장 불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0 0
17925 "초급매 4억원에 팝니다" 30대 신혼부부 몰리는 서울 재건축 구축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35 0
17924 "제발 집 좀 사주세요" 1억 넘게 깎았는데도 안 팔리는 '이 동네'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29 0
17923 "고배당 대기업인데도 잘 몰라요" 해외에서도 매출 대박 친 '이 종목' 상승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25 0
17922 "데이터센터 직격 수혜주예요" 1분기 실적 대호조 AI 수주 기대되는 '이 종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0 0
17921 "6억이면 서울 내 집 됩니다" 30대가 몰려간 '가성비 끝판왕' 동네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60 0
17920 "따라사면 무조건 수익 보장된다고?" 국민연금이 지분 늘린 '이 종목들'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67 0
17919 "그놈의 랭킹이 뭐길래"… '학술 용병' 논란에 교수들 '부글'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675 3
17918 "1분기 증시 '불장'에 국민연금 주식 평가액 78.5조원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9 0
17917 "휘발유 이어 서울 경윳값 2천원 돌파…" 3년 8개월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45 0
17916 "매도여건 개선" 5월9일까지 신청만 해도 양도세 중과 피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5 0
17915 "돼지고기 공급가격 인하…" 삼겹살·목살 등 최대 28% 인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43 0
17914 "비혼 출산 늘었지만…여전히 OECD 최하위권"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716 3
17913 "관련 세금 모두 납부…실망시켜 죄송" 탈세의혹 차은우, SNS 입장문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30 0
17912 "전자담배도 금연구역선 과태료…" 서울시, 24일부터 본격 점검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470 13
17911 "데이터 다 써도 안 끊긴다…" 이통3사 QoS 전면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52 0
17910 "학원비 꼼수인상·초과징수 무더기 적발…" 신고포상금 10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31 0
17909 "두산, SK 손 잡았다" 어마어마한 반도체 공룡 탄생 '이 종목' 계약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75 0
17908 "법인에서 전부 쓸어갔어요" NH투자증권에서 내놓은 '이 상품' 완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44 0
17907 "5억원으로 동작구 신축 들어가요" 확정 매매가로 공급되는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8 0
17906 "주가 오른대서 빚투했는데" 1분기 대규모 적자 기록한 대기업 '이 종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40 0
17905 "당첨되면 10억 그냥 벌어요" 강동·과천서 풀린 '로또 줍줍' 아파트 전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69 0
17904 "버핏 따라 샀더니 바로 터졌다" 2.7조 몰린 '이 종목' 수익률... 전망 어떻길래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231 3
17903 "홀수번호판은 비표 있어야 입차" 공공기관 2부제 시행 첫날 모습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48 0
17902 "북, 이틀 연속 탄도미사일 발사…" '적대 불변' 대남 무력시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8 1
17901 "20일부터 기내 160Wh↓ 보조배터리 2개로 제한…" 사용·충전 금지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604 4
17900 "국민연금 적립금 1천540조원 돌파…" 수익금이 보험료 앞질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47 0
17899 "에너지 굶주린 세계경제에 숨통" 호르무즈 빗장 풀리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1 0
17898 "美-이란 휴전 합의에 돌아온 외국인…" 반도체 집중 '사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71 0
17897 "구독가전 불만 매년 늘어…장기계약인데 단종됐다고 AS 미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37 0
17896 "공짜노동 막는다"…정부,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 지침 첫 제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75 0
17895 "정부, 윤활유·선박연료 수급 안정 총력…" 매주 시장 점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7 0
17894 "대파국 직전 핸들 꺾었다…" '종전'까진 험로 예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7 0
17893 "서울 바로 옆인데 저평가" 5호선 연장 호재에 4억→7억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57 0
17892 "유가 비싸질수록 더 많이 팔아" 전쟁 수혜주로 꼽히는 의외의 '이 종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4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