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카톡 친구가 보낸 파일 눌렀더니…" 북한발 '지인 사칭' 피싱 포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16 12:10:07
조회 1961 추천 5 댓글 2


카톡 친구가 보낸 파일 눌렀더니…북한발


북한 연계 해킹 조직으로 알려진 '코니(Konni)'가 스피어피싱 이메일과 카카오톡을 연계한 다단계 공격을 전개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상 이메일로 위장해 사용자 PC에 악성코드를 심고, 이를 통해 탈취한 메신저 계정에서 주변 지인에게 악성코드를 재유포하는 '신뢰 기반' 수법이다.

16일 사이버 보안 기업 지니언스[263860] 시큐리티 센터가 발표한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니 조직은 최근 이 같은 방식의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이 공격은 '북한 인권 강사 위촉 안내'로 위장한 스피어피싱 이메일에서 시작된다.

스피어피싱은 특정인을 노려 실제 업무 연락처럼 위장한 이메일이나 메시지를 보내 악성코드를 심는 사이버 공격이다.

공격자는 이메일에 첨부된 압축파일 안에 악성 바로가기(LNK) 파일을 포함시켜 사용자가 실행하도록 유도한다. 사용자가 문서를 열기 위해 해당 LNK 파일을 더블클릭하는 순간, 내부에 숨겨진 악성 스크립트가 실행되며 PC가 감염되는 구조다.

이번 공격의 특징은 감염된 단말기에 설치된 카카오톡 PC 버전을 공격 확산의 매개체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공격자는 피해자의 PC에 장기간 잠복하며 계정 정보 등을 탈취한 뒤, 이를 기반으로 카카오톡 PC 버전 세션에 비인가 방식으로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피해자의 친구 목록 중 일부를 선별해 '북한 관련 영상 기획안' 등으로 위장한 악성파일을 다시 전송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이는 기존 피해자와의 신뢰 관계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신자가 별다른 의심 없이 파일을 열어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니언스는 이를 단순한 정보 탈취를 넘어선 '계정 기반 재확산'의 위험 모델로 평가하며, 신뢰 관계를 악용한 다단계 공격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안 업계 전문가는 "무작위 공격이 아닌 소수 인원만 타기팅해 정교하게 공격하는 방식"이라며 "1차 피해자의 컴퓨터로 원격 접속해 이미 로그인된 카카오톡을 악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외 접속' 표시도 뜨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갈수록 정교해지는 APT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한 침해지표(IoC) 중심의 차단을 넘어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중심의 이상행위 대응 체계 도입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조직 차원에서 메신저를 통한 파일 송수신 보안 가이드 마련, 비정상적인 대량·반복 전송 패턴 탐지, 중요 단말의 세션 보호 여부 점검 등이 필요하다는 전언이다.

또한, 문서 아이콘으로 위장한 바로가기 파일이나 공문 형식을 가장한 첨부파일에 대해 사용자가 경계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격은 기존 피해자를 추가 공격의 매개체로 악용한다는 점에서 위협성이 매우 높다"며 "실시간 행위 기반 탐지가 가능한 보안 플랫폼을 통해 초기 침투부터 장기 잠복 행위까지 전 과정을 맥락 기반으로 파악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 "카톡 친구가 보낸 파일 눌렀더니…" 북한발 '지인 사칭' 피싱 포착▶ "계란 10개에 4천원" 닭·돼지고기·한우까지 축산물값 뜀박질▶ "기초연금 부부 감액 2027년부터 단계적 축소 추진"▶ "유행따라 널뛰는 음식가격…" 두쫀쿠·탕후루 두 배 이상 뛰기도▶ "비트코인, 이란戰 개전후 8%↑…" 金·나스닥 하락 속 나홀로 상승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팀 탈퇴를 가장 후회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5/04 - -
19785 호르무즈 나무호 사고, 정체불명 비행물체 2기 충돌로 결론…배후는 미궁 (종합2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 4 0
19784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오승택, 7년 만에 정상 등극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0 7 0
19783 "맘대로 탈퇴 안돼" 7시간반 대치… 관련 최신 소식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5 9 0
19782 김정관 "대미투자 기본원칙은 상업적 관련 최신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5 6 0
19781 주전 2명 빠진 안양, 전북 상대로 역대 첫 승점 수확…울산은 조현우 활약 힘입어 2연승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0 5 0
19780 영남권 보수결집 흐름에 장동혁 살아나 관련 최신 소식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0 6 0
19779 파키스탄 경찰초소 겨냥 복합공격…TTP 분파 연합체 배후 자처 (종합2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8 0
19778 민주당, 지방선거 총력전 선언…'국가 정상화' 기치 내걸고 선대위 가동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11 0
19777 민주당, 김관영 지사 향해 '복당 영원히 불가' 최후통첩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7 0
19776 한타바이러스 발생 크루즈선 승객 대피 작전에 AI 활용 가능성 주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5 7 0
19775 부산 북구갑 600m 간격 개소식 대결…'분열의 원인' 놓고 날선 공방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0 8 0
19774 280일 암흑기 끝낸 롯데 에이스, KIA 상대 부활 신호탄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5 9 0
19773 오세훈, 2037년까지 수도권 광역철도망 완성 청사진 제시 (종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16 0
19772 정책금융 악용한 고금리 착취 근절…재발 시 대출 즉각 회수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 9 0
19771 페르시아만 긴장 고조…이란, 해협 봉쇄 카드 꺼내들다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 10 0
19770 정원오, 서울 '글로벌 문화수도' 비전 제시…반려동물 복지 대폭 강화 약속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10 0
19769 "이익 1%는 고루 나누자" 놓고 삼 관련 최신 소식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5 18 0
19768 AI 전문가 하정우, 부산 북구서 캠프 출범…'고향 발전 헌신' 다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0 8 0
19767 故이예람 중사 유족, 보험사 상대 소송서 6억원 승소 판결 받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5 11 0
19766 대구 광역단체장 레이스 열전…민주 '외연 넓히기' vs 국힘 '결속 다지기' 전략 대비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5 8 0
19765 안규백 국방 '전작권 이양 준비 완료…속도전 돌입해도 무방'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11 0
19764 나무호 기관실 정밀조사 종료…'화재경보 작동 여부'가 핵심 변수로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5 10 0
19763 명륜진사갈비, 정책금융 악용해 가맹점주 상대 '이자 장사' 의혹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13 0
19762 8억 전달하고도 무죄…'이중 피해자' 공무원, 항소심서도 면죄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13 0
19761 푸틴, 열병식 마친 북한군 지휘관 직접 만나 감사 인사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10 0
19760 김 장관, 부동산 시장 구조 혁신 천명…금융·세금·주택 정책 전면 손질 예고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10 0
19759 파키스탄 경찰초소 자폭차량 돌진 후 총격전…보안요원 12명 희생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10 0
19758 김상식 호,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 쓰나…아시안컵서 태극전사와 맞대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5 11 0
19757 IOC, '다이어트 올림픽' 본격 추진…브리즈번서 8개 종목 퇴출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9 0
19756 MLB 한국인 타자 희비…이정후 연속 안타 행진 속 김혜성·송성문 타격 부진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9 0
19755 노무현과 21년 함께한 '충복의 핸들' 최영 씨, 영면에 들다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14 0
19754 박형준, 북구갑 보수진영 후보 통합 공개 요청…"분열 종식이 승리의 첫 단추"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13 0
19753 전승절 퍼레이드 '반토막'…러 시민들 '전쟁 피로' 공개 토로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13 0
19752 김상훈 장관, 양도세 중과 영향 '제한적' 평가…주택공급 가속화 약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2 0
19751 명륜진사갈비 본사, 가맹점주 상대 고금리 대출·인테리어 비용 부풀리기 의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18 0
19750 K-엔비디아 인재 노린 '꼼수 인수' 관련 최신 소식 신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13 0
19749 코인 기반 결제 확산, 국내 은행권 수익 기반 흔들릴 수 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13 0
19748 대기업 부동산 재테크 규모 100조 돌파…과세 강화 앞두고 '촉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28 0
19747 한미 조선협력센터 워싱턴에 연내 설립…3500억弗 투자 로드맵 본격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 0
19746 양도세 중과 첫날, 국민의힘 '집값 상승 부추길 것' 맹비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2 0
19745 원화 가치 하락이 장바구니 물가 덮친다…환율 급변동에 저소득층 이중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4 0
19744 이란, 2026 월드컵 출전 조건 제시…혁명수비대 병역자도 비자 발급 보장 요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15 0
19743 AI 시대에도 빛나는 명품 연기, 네 발 달린 배우의 진심이 스크린을 적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10 0
19742 AI 하늘길 열린다…현대차-KAI, 미래 비행체 협력 체제 가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0 14 0
19741 AI 기반 사이버 위협 급증, 보안 패러다임 대전환 시대 개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5 14 0
19740 양도세 중과 유예 막판 '벼랑끝 결단'…주말까지 이어진 허가 신청 행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12 0
19739 외딴 섬마을도 AI 시대로…추자도 통신 인프라의 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3 0
19738 다단계 투자 수익금, 법원 '이자소득' 판정…종소세 부과 정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6 0
19737 충북, 중소기업 협력 플랫폼 육성 본격화…3개년 활성화 청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2 0
19736 친딸 6세부터 8년간 200차례 성범죄…50대 父 항소심도 징역 20년 확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