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앞두고 유통가가 다채로운 기획전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화점들은 운동 마니아와 디저트 팬을 겨냥한 팝업 행사를, 대형마트와 온라인 플랫폼은 제철 식품 및 이사·혼수 관련 특별 프로모션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19일까지 '러닝 부트 캠프' 팝업이 열린다. 머렐·데상트·소우 등 브랜드에서 인기 상품을 최대 반값에 내놓았으며, 오클리·씨엘르·백퍼센트 등은 의류와 용품을 30%까지 깎아 판매 중이다. 오픈닷과 오픈런은 15% 할인과 함께 신제품 '오픈핏 프로'를 오프라인 첫 공개한다. 구매 금액별로 최대 2만원 상당 엘포인트와 한정판 러닝 티셔츠 굿즈도 증정된다.
강남 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에서는 '월간빵지순례' 팝업이 19일까지 운영된다. 인천 발 인기 구움과자점 호카스콘샵, '두쫀쿠 성지' 팔레트디저트, 샌드베이글로 유명한 구음양과점, 일산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점선면이 한자리에 모였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팝업스토어가 19일까지 진행된다.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VR 기기로 멤버들을 만나는 체험존과 팬레터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월이 마련됐다. 네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2' 전 4종도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대형마트들은 먹거리 할인에 집중한다. 롯데마트는 22일까지 수박 전 품목 2천원 인하, 망고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행사를 연다. 1등급 한우 등심과 동원 청정램 양고기는 행사카드 결제로 절반 가격에 살 수 있고, 요리하다 스테이크 5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마트는 제철 토마토를 3천980원·5천980원·7천980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5천980원짜리 2개를 사면 약 9천원대에 구입 가능하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어린이날을 앞둔 홈플러스는 레고 30여 종 온라인 사전예약을 19일까지 받으며 최대 40% 할인가를 적용한다. 캐치티니핑은 1만4천900원부터, 시크릿쥬쥬 역할놀이 3종은 65% 할인된 3천900원에 내놓는다. 완구 5만원 이상 구매한 마이홈플러스 회원은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온라인 플랫폼도 가세했다. 쿠팡은 와우회원 대상 '홈앤리빙 빅세일'을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하며, 용돈박스·카네이션·프리미엄 조명·침구·가구 등 선물용품과 이사·혼수용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온은 26일까지 '엘타운 슈퍼 위크'를 열어 롯데리아 상품권, 크리스피크림도넛 교환권, 가나샵 특가 상품 등을 판매한다. 롯데 아쿠아리움 연간 회원권은 주말 한정 최대 22% 할인된다.
SSG닷컴의 '쓱 장보기 페스타'는 22일까지 진행되며 국산 민물장어 반값, 호주산 양념 소불고기 40% 할인 등 신선·가공식품 특가가 준비됐다. 고메 함박스테이크·미트볼 4개 1만원, 오뚜기 참깨라면 볶음면 2번들 이상 10% 할인도 눈에 띈다.
11번가는 21일까지 'E쿠폰 핫딜' 프로모션으로 파스쿠찌·메가MGC커피·매드포갈릭·빕스·BBQ·쉐이크쉑 등 인기 브랜드 e쿠폰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20일부터는 할리스, 21일부터는 뚜레쥬르가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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