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비행기표 언제 사야 쌀까?" 항공권 '유류할증료' 100만원 차이나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4.18 15:45:04
조회 98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최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항공권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여행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같은 노선과 일정임에도 결제 시점에 따라 비용이 크게 벌어지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항공권 가격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유류할증료'가 부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26년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최고 단계인 33단계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이는 현행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불과 두 달 전과 비교하면 부담이 약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3월까지만 해도 낮은 단계에 머물던 할증료가 4월 18단계를 거쳐 5월에는 단숨에 최고치에 도달하면서 이례적인 급등세를 보였다.

유류할증료는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매달 조정되는 항공권 추가 비용으로, 노선 거리별로 차등 적용되며, 장거리 노선일수록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구조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대한항공 측은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최소 7만5000원에서 최대 56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뉴욕 등 미주 노선을 이용할 경우 왕복 기준 약 112만8000원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뉴욕 왕복 유류비만 '100만원' 시대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이는 단순한 운임과 별도로 붙는 비용이라는 점에서 체감되는 부담은 더욱 크다. 가족 단위 여행객의 경우 인원 수에 따라 수백만 원의 추가 지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장거리 노선 왕복 기준 약 90만 원대에 이르는 유류할증료를 적용할 예정으로, 주요 항공사 전반에 걸쳐 비용 부담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저비용항공사 이용객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통상적으로 대형항공사보다 낮은 수준의 할증료가 적용되지만, 이번에는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인상폭 자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큰 폭으로 오른 상태로, 일부 항공사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인상된 금액을 적용하고 있다.

항공권 가격이 급격히 오르는 배경에는 국제유가 상승이 가장 큰 이유로 자리하고 있다.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이 되는 항공유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최고 단계 기준을 크게 넘어섰고, 중동 지역 긴장 등 외부 요인이 겹치며 상승 압력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발권 시점'이다. 유류할증료는 실제 탑승일이 아니라 항공권을 결제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같은 여름휴가 항공권이라도 4월 안에 결제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단계의 할증료가 적용되지만, 5월 이후 결제할 경우 최고 단계 요금을 그대로 부담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항공업계에서는 인상 적용 직전 '막차 결제'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가격 차이가 수십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이상 벌어질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결제 시점을 앞당기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미 항공권을 구매했더라도 안심하기는 이르다. 일정 변경이나 재발권을 할 경우 변경 시점의 유류할증료가 새롭게 적용될 수 있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이후 유류할증료가 하락하더라도 기존 발권 금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환급은 어렵다.

일각에서는 유가 변동성이 큰 시기일수록 발권 시점에 따른 가격 격차가 커지는 만큼, 여행 일정이 확정됐다면 가능한 한 빠른 시점에 결제하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 대기업 투자 러시, 톈진 TEDA가 아시아 제조업 허브로 급부상▶ 센카쿠 해역 대만 선박 화재 구조 놓고 중국·대만 '주권 공방' 가열 (종합)▶ 광주 광역의원 선거판 변경…민주당, 경선 일정·룰 전면 손질▶ 이란 핵협상 결렬 시 군사작전 재개 시사한 백악관 (종합)▶ 이재명 대통령, 장특공제 논란에 '세금 깎아주기' 허위 프레임 정면 반박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거의 스타병을 뒤로하고 달라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5/18 - -
20780 중국 기준금리 1년째 제자리…예상된 동결에 향후 인하 가능성 '촉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1 0
20779 LG家 장녀 구연경, 항소심서도 주식 매입 정당성 주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1 0
20778 '법왜곡죄 피소' 법관 지원 확대…변 관련 최신 소식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2 0
20777 미 국채 금리 19년 만에 최고치 돌파…금값 하락세에 투자상품 '된서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7 0
20776 삼성 노사 운명의 협상…중노위 절충안 수락 여부 '분수령'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5 0
20775 계곡 무단점유 상행위 근절…국가 '부당이득 환수' 카드 꺼낸다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5 0
20774 지역 선거판, AI·숏폼으로 무장한 케이블TV의 변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5 0
20773 주말 활용해 가방 만드는 직장인 아빠들…양천구 특별 체험 프로그램 신청받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5 0
20772 [가보니] AI가 피부 읽고 로봇이 관련 최신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6 0
20771 北 서해 발사장서 액체연료 추진체 점화 실험 정황 포착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6 0
20770 하정우 주식 매각 논란, 업스테이지 '창업 초기 계약에 따른 정상 절차' 해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6 0
20769 외국인 91조 팔아치웠는데 주식 보유율 되레 상승…시장 '역설' 빚어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8 0
20768 윤석열 '체포방해' 상고심 배당…尹 관련 최신 소식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5 0
20767 美 금리 폭등 여파에 국내 증시 급락…코스닥 3% 가까이 밀려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7 0
20766 LG CNS, 산호세 IoT 박람회서 AI 기반 '팩토바' 선봬…중소기업 맞춤 전략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6 0
20765 삼성서울병원, 담낭암 예후 판별하는 인공지능 치료 전략 기술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5 11 0
20764 구글 딥마인드 손잡은 카카오, AI 생성물 추적 기술 '신스ID' 전면 채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0 10 0
20763 함지산 산불 복구지, 본격 장마 앞두고 2차 재해 위험 해지 작업 박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8 0
20762 충남 소방관 AI 아이디어 '최우수상'…병원 연결 대기시간 획기적 단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9 0
20761 미국 장기국채 금리, 금융위기 전 수준 되찾아…19년 만의 고점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5 12 0
20760 한투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가 대폭 상향…메모리 빅2 장밋빛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5 11 0
20759 AI 기술로 그린워싱 사전 차단…SK AX,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선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5 9 0
20758 중국·일본, 3월 미 국채 보유 대폭 관련 최신 소식 환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0 12 0
20757 AI 시대 대학스포츠 보상법안, 흑인의원연합 강력 반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5 9 0
20756 디올 '파리 수선' 약속 깨고 국내 업체 몰래 위탁…고객, 경찰 고소·공정위 신고 나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0 11 0
20755 국수·냉면 만드는 영세업체, 대기업 진출 막는 보호막 5년 더 유지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11 0
20754 운용사들, 삼성전자·하이닉스 2배 수익 상품 투자 유치전 본격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5 0
20753 유승준, 비자 발급 놓고 세 번째 법정 공방…항소심 7월 첫 심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5 13 0
20752 후커 美 차관, 수주 내 서울行…핵잠수함·우라늄 농축 협력 실무회의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13 0
20751 금융권 민원 자체 감축안 첫 수립…금감원, 이번 주 마감 통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40 12 0
20750 美국채금리 급등에 뉴욕증시 일제히 하 관련 최신 소식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2 0
20749 SK하이닉스, 대기업 경영성적표 정상 수성…카카오 첫 상위권 도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9 0
20748 스타벅스 본사, 5·18 모욕 마케팅에 공식 사죄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4 0
20747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피해 기업들에 90억원대 투자 손실 물어줘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0 0
20746 트럼프, 한반도 '시급' 현안 아닌 '안정 유지'에 방점…북미 대화 재개 여지는 열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0 0
20745 첼시 엔소 페르난데스, 토트넘 상대 선제골…런던 더비 OTT 생중계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1 0
20744 핵 보유 불가 넘어 '재건 차단' 약속 요구…백악관, 이란에 최후통첩성 협상안 제시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0 11 0
20743 미국 금리 급등 여파에 원화 약세…환율 1,508원대 마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3 0
20742 월급 2만원 쿠바, 청진기 버리고 핸들 잡는 의사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55 11 0
20741 구글, AI 시장 주도권 쟁탈전 본격화…경쟁사 약점 정조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45 12 0
20740 망고 창업 일가 비극…아들, 아버지 추락사 연루 혐의로 구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2 0
20739 가자행 인도주의 선박에 이군 무력 대응…'경고 사격'vs'공격' 진실공방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1 0
20738 루마니아 F-16, 발트해 상공서 경로 이탈 무인기 첫 실탄 요격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2 0
20737 구글, 25년 역사 검색 서비스에 AI 대전환 선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0 14 0
20736 AI 속도혁명 선언한 구글, 자율주행 업무비서 시대 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0 12 0
20735 삼성-구글 손잡고 AI 안경 시대 선언…스마트글래스 판도 재편 임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0 21 0
20734 파업 D-1, 삼성전자 협상 마지막 고비…사측 결단만 남았다 (종합2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0 0
20733 푸틴, 트럼프 발길 떠난 중국 땅 재차 밟아…시진핑과 9개월 만의 대면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14 0
20732 백악관, 대이란 군사작전 '며칠 내 재개' 경고…협상 시한 압박 강화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12 0
20731 푸틴, 트럼프 떠난 중국에 깜짝 입성…시진핑과 9개월 만의 재회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