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띠동갑의 나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고 주변 의식을 의식하지 않고 만남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두 사람 중 김지석 측은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주명 측 또한 두 사람이 만나는 사이가 맞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띠동갑이라는 나이차로 인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석은 1981년생, 이주명은 1993년생이다. 둘은 배우라는 직업적 공통분모를 가지고, '연기'를 매개로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주명은 1993년 12월 1일 생으로 부산시 해운대구 출신으로 알려져있다. 데뷔는 2016년 PREP M/V 'Who's Got You Singing Again' 뮤비로 했으며,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에서 주명 역을, 2019년 KBS2 '국민여러분!'에서 황승이라는 조연을 맡았다.
김지석♥이주명, 어떻게 가까워지게 됐나?
사진=이주명SNS
이후 그녀는 특별출연과 조연을 오가다 마침내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주인공 친구 역할인 '지승완'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또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오유경이라는 주인공 역을 톡톡히 해낸다.
이주명은 영화로는 최근 영화 '파일럿'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현재 그녀는 드라마 '마이 유스'에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며 촬영 준비에 열중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이주명은 YG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고, 김지석이 소속되어 있는 '에일리언 컴퍼니'로 옮기기도 했다.
김지석은 2001년 5인조 댄스그룹인 '리오'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왔다. 그는 어릴 적 형과 함께 영국에서 브래드필드 컬리지를 다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예계 대표적인 '뇌섹남'이다.
사진=김지석SNS
특히 그는 드라마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김지훈 역으로, tvN '또 오해영'에서 이진상 역으로, 2017년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연산궁 역을,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종렬 역을 소화해냈다.
김지석은 연기 뿐만 아니라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와 '나 혼자 산다' 예능을 통해서도 꾸준히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한편, 김지석의 열애 소식에 많은 팬들은 그의 최근 유튜브 컨텐츠에 주목하고 있다.
김지석은 지난 7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버지와 이야기 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었다. 해당 영상에서 김지석은 "아내랑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애한테 국한되지 않는 결혼생활을 하고싶다. 들어서면 좋겠지만, 아이가 먼저가 아닌 결혼생활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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