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할인율↑" '쇼핑 대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나남뉴스

2024.11.01 14:45:04

조회 6715 추천 1 댓글 5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이달 9∼30일 총 22일간 열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천600개사 이상의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생필품(식품·패션·의류·완구·생활용품), 내구 소비재(자동차·가전·타이어), 문화·레저(숙박·놀이공원·학습지·외식업·영화관) 등 품목에서 높은 할인율을 내걸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나선다.

정부는 "수출의 온기가 내수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호조세인 자동차, 가전 등 내구 소비재를 중심으로 할인폭을 확대하고 문화·레저 분야의 할인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유통 업계는 이달 초부터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할인행사에 대응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 중이다.

신세계 '쓱데이'(11월 1일∼10일), 롯데 '땡큐절'(10월 31일∼11월 13일), 슈퍼엘데이(10월 28일∼11월 6일) 등이 대표적이다.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는 제철 과일 채소류, 겨울 시즌 상품 등을 중심으로 할인 판매를 하고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를 집중 할인한다.

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겨울 정기세일 외에도 사은행사, 인기식품관 특가전, 팝업매장, 문화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SSG닷컴(쓱닷컴), G마켓, 롯데쇼핑e커머스, 11번가, 쿠팡, 네이버, 에이치몰(hmall), 공영 쇼핑몰 및 오늘의집, 마켓컬리, 배달의민족 등 온라인 플랫폼도 판매 제품의 추가 할인을 지원한다.

자동차·가전 업계는 코세페를 기다려 구매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맞춰 지난해보다 많은 차종과 품목, 높은 할인율로 행사를 준비했다.

내수판매가 부진한 자동차 업계는 국민차종과 친환경차 등을 중심으로 할인율을 높였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할인 차종을 24종으로 확대했다.

쏘나타(최대 200만원), 산타페(최대 200만원), 포터EV(최대 500만원), 코나EV(최대 400만원), 파비스(최대 1천만원) 등이다.

기아도 할인 차종을 8종으로 늘렸다.

올해 기아의 신규 할인 차종은 니로HEV(최대 3%), K8 HEV(최대 7%) 등이다.

한국지엠은 주력 차종인 트래버스, 타호 등을 지난해보다 높은 할인율인 최대 15%에 판매한다.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도 코세페 할인에 참여한다.

삼성전자, LG전자는 각각 15개 품목, 12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누적구매 시 최대 559만포인트를 제공하고, LG전자는 누적구매 시 최대 520만 캐시백을 제공한다.

문화·레저분야에서도 혜택이 펼쳐진다.

지난해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영화관 3사가 코세페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한화리조트·대명소노펠리체 등 숙박업계와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 학습지 업계가 신규로 참여했다.

'1+1', '2+1' 등 편의점 할인도 준비돼 있다.

편의점 5개사(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CSPACE24)는 4천∼6천원 사이의 가성비 상품인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을 출시했다.

빼빼로데이 할인, 편의점 이색상품인 주류 할인 등 다양한 품목에서도 '1+1' 등 할인이 가능하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최초로 공동 기획을 추진해 네이버와 타임딜을 진행한다.

즉석밥, 음료수, 과자, 라면, 식용유 등의 구매를 희망하면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코세페'로 검색하면 된다.

한편, 코세페 개막식은 오는 8일 명동에서 거리 행사로 열린다.

홍보모델인 이상화 선수, 유통업계 관계자 및 정부 인사 등이 참석해 코세페의 공식 시작을 선포할 예정이다.

▶ "자동차 업계 할인율↑" '쇼핑 대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 "역대급 할인에 오픈런까지" 신세계 '쓱데이'등 11월 쇼핑 대전 개막 ▶ "맥심·카누도 오른다"…동서식품, 가격 8.9% 인상 ▶ '무면허·신호위반'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치료 시 건보 제한 ▶ "취약계층·1인가구 대상" 강남구 '펫 위탁소' 시범운영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10407	민주노총, 탄핵 촉구하며 與 국회의원 전화번호 홈피에 공개	나남뉴스	12:35	32	0
10406	"5만원? 10만원?" 결혼 축의금 얼마 내면 적당할까? [1]	나남뉴스	12:35	126	0
10405	"출근길 당기고 대체 표 구하고…"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 시민 진땀	나남뉴스	12:30	30	0
10404	"902세대 공급" 대림3동·번동에 모아타운·모아주택…	나남뉴스	12:30	30	0
10403	"최대 월 4억5천만원 보상" '중증응급환자 수용·진료' 의료기관	나남뉴스	12:15	30	0
10402	"용산, 국회상황 주시" 尹, 與 탄핵기류 급변에 침묵 속 칩거…	나남뉴스	12:10	31	0
10401	"신라 공주 무덤 어떻게 지었을까"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 시작 [1]	나남뉴스	12:05	120	0
10400	"탄핵 정국 급물살…" 韓 사실상 '찬성' 선회에 野 '가결' 총력전	나남뉴스	12:05	31	0
10399	"홍보해준다더니 5년치 요금받고 잠적…환불 요구하면 보복도"	나남뉴스	12:00	187	0
10398	"6년만에 돌아왔다"…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자인 공개	나남뉴스	12:00	37	0
10397	"학교에 항의 빗발쳐" 윤석열 모교 '충암고' 이사장, "부끄러운 졸업생" 일침	나남뉴스	11:20	35	0
10396	"사생활 확인 어렵다" 나나♥채종석, 열애설 '역대급 케미' 커플 탄생? [7]	나남뉴스	10:50	3580	1
10395	野탄핵 추진에도 정책 예정대로?…"소상공인 저리대출 확대"	나남뉴스	12.05	135	0
10394	은행권, 신용대출 우대금리 없애고 대환대출 중단... 무슨 일?	나남뉴스	12.05	137	0
10393	"사고이력·주행거리 조작 근절"…중고차기록부 개선한다 [4]	나남뉴스	12.05	3744	1
10392	"해외직구 폰케이스 발암물질 주의보" 기준치 252배 초과 [20]	나남뉴스	12.05	4954	11
10391	"한우 50t 매입해 할인 판매" 쿠팡, '한우데이 기획전'	나남뉴스	12.05	154	1
10390	"비트코인 1조원 버린 영국인"…"쓰레기장 뒤지자" 애끓는 소송	나남뉴스	12.05	181	0
10389	"출시 한달만에 24만명 가입" 11번가 무료멤버십 '패밀리플러스' 뭐길래	나남뉴스	12.05	136	0
10388	"출퇴근 걱정이네"…철도파업 첫날 경기도 일부 열차 지연·중단	나남뉴스	12.05	109	0
10387	"홈쇼핑 결국 블랙아웃" CJ온스타일, 일부 케이블TV 송출 중단 [1]	나남뉴스	12.05	170	0
10386	"퇴직연금 수익률 2%대 '쥐꼬리'인데"…최근 6년 수수료 7조 육박	나남뉴스	12.05	101	0
10385	"무리한 조건VS무상 권리 제공" 더보이즈, 상표권 갈등 입장차... 무슨 일?	나남뉴스	12.05	85	0
10384	"현재 남편 아니다" 티아라 전멤버 아름, '저격성 폭로' 논란	나남뉴스	12.05	102	0
10383	"모르고 있었는데" 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소득자, 186억원 환급받아 [5]	나남뉴스	12.04	4937	0
10382	'가짜 기부금 영수증' 종교단체·'이중장부' 예식업자 명단공개	나남뉴스	12.04	163	0
10381	"사회 재난 발생 아니다" '긴급재난문자' 계엄선포에도 울리지 않은 이유? [2]	나남뉴스	12.04	205	0
10380	"사측과 오늘 막판교섭" 철도노조,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예고…	나남뉴스	12.04	135	0
10379	"동거 가족까지 무료로" 백일해 예방접종, 서초구 확대 지원	나남뉴스	12.04	133	0
10378	"고위험군 매년 접종해야" 고령층 465만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나남뉴스	12.04	123	0
10377	"착오로 더 낸 지방세, 편하게 돌려받거나 기부하세요"	나남뉴스	12.04	126	0
10376	"불안심리 반영" 비상계엄 선포 후 편의점 통조림 매출 330%↑…	나남뉴스	12.04	110	0
10375	"대통령실 마비될수도" 비서실장 등 3실장·수석비서관 전원 사의표명	나남뉴스	12.04	106	0
10374	"비상계엄이 뭐냐면"…교사들, 자발적 자료 공유하고 수업 활용	나남뉴스	12.04	112	0
10373	"환율 뛰고 주가 하락... 코인 아수라장" 비상계엄령 여파, '단기변동성 확대'	나남뉴스	12.04	103	0
10372	"21세기에 이게 무슨 일" 비상계엄령에 소신발언 날린 연예인들, 누구?	나남뉴스	12.04	115	0
10371	"긴 여행 떠났다" BTS 뷔, 군 복무 중 전한 반려견 '연탄이' 안타까운 소식 [2]	나남뉴스	12.03	321	0
10370	"억울, 부당해서 싸우는 것" 정준하, 아파트까지 경매로... 무슨 일? [1]	나남뉴스	12.03	316	0
10369	"음주 경고문구 더 세진다"…술병에 '과음' 아닌 '음주' 표기 검토 [23]	나남뉴스	12.03	4462	7
10368	"약속 10분 후 날아온 '취소할게요'" 자영업자 울리는 '노쇼' [1]	나남뉴스	12.03	247	0
10367	"예방 항체주사 접종해야" 사노피, 'RSV' 건강한 영유아에도 영향...	나남뉴스	12.03	122	0
10366	"소멸 앞둔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현금으로 돌려받아요"	나남뉴스	12.03	129	0
10365	"지역번호+114 누르세요" 보일러 수리 원한다면... '업체 정보 제공'	나남뉴스	12.03	127	0
10364	"제보자에 최대 1억원 지급" 경기도, 탈세 신고포상제 시행	나남뉴스	12.03	116	0
10363	"내년부턴 감정평가로 과세" 시가 180억 아리팍, 공시가격 75억	나남뉴스	12.03	123	0
10362	"한국이 주도" 비트코인 박스권 장세 속 리플 '급등' 시총 3위...	나남뉴스	12.03	123	0
10361	"새로운 인터넷 주소 생긴다"…ai.kr, io.kr, it.kr, me.kr 도입 [11]	나남뉴스	12.03	4752	0
10360	"내년부터 제왕절개도 자연분만처럼 진료비 본인부담 무료"	나남뉴스	12.03	115	0
10359	"한국에서는 컴백 안 한다더니" 빅뱅 출신 탑, '오징어게임2' 통편집 당했나	나남뉴스	12.03	132	0
10358	"활동 차질 생길까 무서웠다" 박서진, '군 면제 논란' 입장문 보니...	나남뉴스	12.02	212	0
뉴스	‘이혼숙려캠프’ 6기 부부들과 박하선-진태현, 유서 낭독 체험에 눈물바다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