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줄지어 부상 당하니까 그동안 트레이너들 욕 안했는데 이젠 안깔래야 알깔수가 없다

경기 중에 부상당하는걸 트레이너들의 책임은 아니지 않냐의 생각에 반박하자면

트레이너의 잘못 맞음 왜냐면 트레이너 역활 중 하나가 부상방지니까 

님들 역도 선수가 아닌데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 풀스쿼트를 왜 하는지 앎?

당연히 대퇴사두를 비롯한 각종 근육을 키우는데도 좋지만 발목, 무릎 등 관계된 관절의 결합조직(인대, 건)도 강해짐 

결합조직이 강해지면 부상을 덜 당함

웨이트를 하는데 무슨 인대나 건이 강해지냐 라고 물을 수도 있는데 강해지는거 맞음

링이나 철봉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파워리프터들에게 머슬업 시키면 절대 못함(평소에 결합조직 운동한 사람은 함)

그 사람들이 근력이 부족해서 못하는게 아님 시켜보면 손목이랑 팔꿈치가 아파서 못하겠다고 함

근력은 충분하나 그 동안의 훈련이 손목과 팔꿈치 결합조직을 훈련하는 운동이 아니어서 못하는거임

이게 뭔소리냐면 평소에 어떤 트레이닝을 했냐에 따라서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될 수도 

그리고 스쿼트만 하다가 햄스트링이랑 대퇴사두랑 근력차이가 벌어져서 부상이 오는 것처럼 어떤 트레이닝은 더 위험할 수도 있음

내가 막 이쪽 분야를 엄청 잘 아는건 아니지만 내 경험상 트레이너쪽에 사이비들 ㅈㄴ 많음 졸업하고 공부 안하는 사람도 많고

반면에 천우호님이나 홍정기 교수님 같은 분 강의보면 강의보다가 지림 와 ㅆㅂ 이런 것도 있구나

이런 것도 생각해야 하구나 이런게 개많음  

물론 지금 엔씨의 트레이너들이 사이비라는건 아님 근데 이렇게 부상 당하는거 보니까 실력들이 의심가긴 함

프런트에서 돈 좀 써서 실력있는 트레이너를 좀 데려와야 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