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1번

홈런왕 : 삼성 피렐라, 한화 힐리 25개로 공동 1위

타율왕 : KT 알몬테 .351

다승왕 : NC 파슨스, 구창모

번외로 최근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군 추신수 선수는 3할 이상을 해주며 성공적인(?) 첫 시즌

시뮬 2번

홈런왕 : 삼성 피렐라

타율왕 : KT 알몬테

다승왕 : NC 구창모

여기에서도 추신수 선수는 3할 이상을 기록

시뮬 3번 결과

홈런왕 : 삼성 피렐라, 한화 힐리 25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위의 시뮬1번과 같이 공동

타율왕 : KT 알몬테

다승왕 : NC 구창모, 파슨스

역시 추신수 선수는 3할 이상을 기록

총평 :

2021 KBO 정규시즌 결과 NC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0시즌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NC는 2020시즌과 비슷한 양상으로 강한 타선을 바탕으로 하여 2021시즌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네요. 또한 투수진들의 호투 속에서 투타가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구창모 선수는 2021시즌 다승왕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모습입니다. 건강한 구창모는 2021시즌도 엔구행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시즌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일으켰던 KBO의 막내구단이었던 KT가 2021시즌에는 정규시즌에도 2위를 기록했습니다. 2020시즌의 준플레이오프에서 겪었던 아픔을 2021시즌 정규시즌 2위를 해주며 플레이오프 직행열차를 타게 된 KT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가장 의외의 팀은 바로 삼성입니다. 삼성은 한 때 왕조를 꾸렸던 팀이지만 FA선수들을 놓치며 계속 하위권에만 머물던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2021시즌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두산의 오재일 선수를 FA영입했습니다. 삼성의 타선은 한동안 이승엽의 은퇴 후 1루수가 약점이었지만 그 약점이 보완되었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3번의 시뮬에서 모두 홈런왕을 기록한 피렐라가 삼성의 부동의 4번자리를 채워주며 구자욱-피렐라-오재일로 이어지는 파괴력있는 타선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구자욱-피렐라-오재일의 구피오 라인은 삼성의 홈구장인 라팍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며 2021시즌 정규리그 3위를 기록했습니다.

2021 시즌 가장 큰 이슈에 있는 신세계(구SK)의 추신수 선수는 3할 이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또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무리했네요.

결론 : 게임은 게임일뿐. 수정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