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시작해서 이번에 특수직종으로 채용 최종 결정되어서 나가서 아예 살고 

투표 빼고 걍 계속 거기 눌러앉을수 있게 되었음

솔직히 이렇게까지 나가야하나 생각했는데 지금 나라 꼬라지 보니까 탁월한 판단인거같다

ㄹㅇ 여기서 남자들이 부르짖는만큼은 밖에서는 그렇게까지 티가 안나긴 하는데

점점 사회가 남자들만 죽어나가는 사회가 되어가는거같다.. 진짜 이대로 가다간 미혼남성은 월급 절반은 미혼세로 뜯길듯....

지금 30대 중반 이상 기혼자들은 현실을 외면하고 파란약 먹고 불행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걸로 생활을 이어나가겠지만

빨간약먹고 현실을 직시하게 된 그 이외의 남성들은 앞으로의 나날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걱정이다

암튼 시발 나는 간다 조뺑이 까라... 저번에 채용 결정되기 전에 고민하는 글 쓰니까 영어도 못하는 똥양인이 해외나가면 고생하는데 왜나가냐고 한국같은나라 없다고 비아냥대던데 여러번 왔다갔다 해봐서 영어로 대화가 되니까 나가지 시발 ㅋㅋ

전세계 한국같은나라 없다고 나가면 고생한다는 새끼들 진심 해외여행은 한번 가봤나 모르겠다

암튼 막 국제결혼이고 나발이고 내 앞가림부터 잘해야겠다.. 나가서도 믹타우 잊지 않겠다..

그리고 해외 나오려는 다른 갤럼들에게 한가지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해외에선 한국사람을 제일 조심하고 멀리해라 

마지막으로 믹타우 가르쳐준 주갤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