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우즈베키스탄 국결부부다

오늘의 세 아이

미용사였던 아내는 남편이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갔을 때 서로 만났다고 한다

11살 차이 부부

같이 아침준비를 하지만 어째선지 기저귀 가는건 돕지 않는 남편

딸래미가 도와준다

생선 썩은 냄새는 맡아도 그 냄새는 도저히 못 맡겠다고 한다

이해한다

남편은 수산시장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횟집경력이 21년이라고 함

아내의 꿈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한편 집에서는

잠시도 쉴 틈 없는 세아이 엄마

형님을 걱정하는 아내

어르신 인증 애국자

한편 엄마가 없는 집에서는

기저귀 지옥도가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마냥 아이들을 좋아하는 아내

심지어 더 낳고싶어함

엘리베이터 있는 집으로 이사가고 싶어하는 이유가 이거였다

아이를 너무 좋아함

한국에서는 이런 엄마 보는게 그렇게 쉽지는 않다

남편을 돕고 싶다며 새벽경매에 따라온 아내

이게 말이 되노

그런데 가게에서 돌발사태가 벌어졌다

해수의 염분 때문에 기계에 자주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다행히 새벽 출근한 날이라 일찍 발견해서 피해가 크지는 않았음

넷째를 꿈꾸는 아내와 다섯째도 낳자며 한술 더 뜨는 남편

천생연분이다

한편 아내는 생선손질 연습을 시작하기로 했다

정론 ON

운전과 회뜨기는 배우자에게 배우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자

ㅋㅋ

처음에는 너덜너덜하게 썰던 실력이 연습 끝에 일취월장했다

무한 칭찬 중

마인드가 멋진 아내

한편 남편이 뭔가를 가지고 퇴근했다

회칼 선물받음

좋아하는 아내

스윗한 형님

인정받아서 기쁜 아내

한편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된 아내

살짝 긴장하는 중

손님한테 좋은 회를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는 아내

첫 손님의 주문은 모둠회

조심스럽게 잘 발라낸다

첫 날에는 실패하던 껍질 벗기기도 성공

완성

아내보다 더 긴장했던 남편도 안심함

리액션 좋으신 손님

엌ㅋㅋ

같이 노력하는 부부는 언제나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국제연애, 국제결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