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빗썸 인수설이 불거져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억만장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이끌어온 FTX가 한국의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몇 달 동안 관련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FTX와 빗썸은 모두 “현재로선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FTX는 샘 뱅크먼-프리드가 창업한 가상화폐 거래소이다. 하루 평균 13조원의 거래 규모를 자랑한다. 시장가치 약 42조원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일부 가상화폐 기업이 유동성 위기에 빠지자 긴급 자금을 지원하며 경영권 인수를 시도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를 창업해 운영해온 샘 뱅크먼-프리드의 순자산은 26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문을 연 빗썸은 650만 회원을 보유, 하루 평균 7400억원의 거래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빗썸은 글로벌 20대 가상자산 플랫폼으로 꼽혀왔다.
가상화폐 거래소 기능은 물론 NFT 마켓플레이스, 게임 관련 영역 확대, 자회사 빗썸메타를 통한 메타버스 사업 등 매력적 요소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침체 분위기를 면치 못하는 분위기 속에서 FTX가 빗썸을 인수할 경우 가상자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한국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가상자산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by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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