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는 10월 16일 공식 공지를 통해 이사회 변경 신고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의해 수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경영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필요한 제도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조치로, 고팍스 측은 이를 기반으로 보다 책임 있는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조치는 고파이(GOFi) 고객들의 예치금 상환을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고팍스는 현재 대주주인 바이낸스와 협력하여 예치금 상환을 위한 재원 확보 및 후속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액주주의 동의 획득 등 단계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구체적인 상환 일정과 방법은 확정되는 대로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고팍스는 지난 2023년 2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를 실질적 인수인으로 두고 있는 바이다.
바이낸스는 당시 산업은행이 보유한 고팍스 지분을 포함해 약 67%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FIU의 제재 관련 심사 등으로 인해 이사회 변경 승인이 지연되어 왔다.
이번 수리는 해당 인수 절차가 공식적으로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하는 첫 신호로 평가된다.
고팍스 측은 “이번 이사회 변경 신고 수리 이후 이어질 갱신신고 절차를 고파이 문제 해결의 실질적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고객 자산의 상환 이행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측은 별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고팍스의 발표와 국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고파이 예치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환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은 만큼 예치금 보유자들의 신속한 회수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한편, FIU의 이사회 변경 수리는 고팍스의 경영권 변경을 제도적으로 승인한 첫 번째 공식 절차로, 향후 암호화폐 시장 내 외국계 거래소의 역할 확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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