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TD뱅크, 씨티그룹이 비트코인(Bitcoin, BTC)을 전통 금융 시스템의 핵심 자산으로 편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보에 나섰다.
글로벌 주요 금융사 3곳은 Strategy(구 MicroStrategy)가 주최한 'Strategy World 2026' 행사의 'Bitcoin for Corporations' 패널(2026년 2월 28일)에서 비트코인을 전통 금융 인프라에 통합하는 방안을 공개적으로 논의했다.
모건 스탠리 디지털 자산 전략 부문장 에이미 올든버그(Amy Oldenburg)는 "2025년은 은행의 디지털 자산 여정에 있어 놀라운 한 해였다"고 밝혔다.
올든버그 부문장은 향후 BTC 거래(Trading), 대출(Lending), 수익(Yield), 수탁(Custody)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임을 공개적으로 확인했다.
이에 앞서 모건 스탠리는 지난 3월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모건 스탠리 비트코인 트러스트' 현물 ETF 수정 신청서(Form S-1)를 제출했다.
SEC에 공시된 문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Coinbase Custody)가 비트코인 보관을 담당하고, BNY 멜론(BNY Mellon)이 운용 관리 및 현금 수탁 역할을 맡는다.
TD뱅크 특별 고문 겸 부회장 제프 솔로몬(Jeff Solomon)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당국의 입장이 회피(Avoidance)에서 수용(Adoption)으로 완전히 전환됐다"고 강조했다.
솔로몬 부회장은 현재 TD뱅크가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예금(Tokenized Deposits), BTC 기반 금융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티 인베스터 서비스 디지털 자산 수탁 부문장 니샤 수렌드란(Nisha Surendran)은 BTC를 뱅커블(Bankable) 자산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올해 안에 약 30조 달러 규모의 전통 자산 수탁 플랫폼에 BTC를 통합할 예정이며, 기관 수탁 및 키 관리(Key Management)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은 별도 계좌 없이 주식·채권 등 전통 자산과 동일한 체계 안에서 BTC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대형 금융 기관들의 잇따른 비트코인 인프라 구축은 가상자산이 더 이상 변방의 자산이 아닌 주류 금융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규제 명확성 확보와 기관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BTC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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