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짐종국'에서 유재석이 숨도 안 쉬어질 정도로 체력이 안 좋았던 과거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토크는 고 반복, 운동은 저 반복… (Feat. 유재석, 지석진)'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 유재석, 지석진이 출연, 김종국은 "운동 얘기 안 할수가 없다"고 했고 실제로 유재석도 김종국 조언으로 운동하게 됐다고 했다.
유재석은 "'X맨'할 때, 새벽에 녹화 끝나고 밥을 먹어 당시 종국이 달갈 흰자만 싸고 다닌 시절이다"며 "나보고 운동하라고 해서 싫다고 하니 그러다 죽는다고 해. 극단적으로 얘기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그때 나도 30대, 어느 순간 녹화하니 체력이 안 되겠더라 종국이 생각나 헬스크럽 다니다가 요즘 운동 자주한다"고 했고, 이에 김종국은 "예전 유재석과 지금 유재석 다르다"고 호응했다.
유재석은 "그때는 담배까지 피우던 시절 숨도 진짜 안 쉬어졌다"면서 "지금은 아이들도 있으니결혼하면서 담배를 끊었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쉽게 담배를 끊었다"고 했다.
어느 덧 금연한지 13년차라는 유재서은 "이제 담배 생각이 전혀 안나 가끔 녹화 힘들게 했을 때 생각이 나, 눈오는 새벽, 고요할 때 생각나지만 여러분 노담이다! 담배 피우지 말아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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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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