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바이포엠스튜디오가 배우 심은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일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고 덧붙였다.
1993년 MBC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한 심은하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 ‘M’, ‘사랑한다면’, ‘아름다운 그녀’, ‘백야 3.98’, ‘청춘의 덫’ 등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하며 청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1년 은퇴 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고, 2006년과 2007년 두 딸을 낳았고, 남편의 선거 유세를 돕는 등 ‘그림자 내조’에 힘썼다.
여러 번 연예계 복귀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부인했던 심은하는 지난해에도 불거진 복귀설에 “해당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린다.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도 없다. 이러한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1개월 만에 불거진 복귀설에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은 한 매체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진실게임에 돌입하게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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