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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병원 좀 가라고 해줬으면 좋겠다"..부탁에 화답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19 16: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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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애틋하고도 남다른 부탁에 답변했다.


임영웅은 지난 1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온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요즘, 여러분들 건강은 괜찮으신지 걱정이다. 저는 늘 변함없이 튼튼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누가 그러더라. '임영웅 씨 사람들한테 건강 검진 좀 받으라고 얘기 해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 건강검진 좀 받으시게요. 병원에 안 가세요'라고 하더라. 시간 되실 때 건강 검진 꼭 하시라. 저는 며칠 전에 했다. 건강은 직접 챙겨야 한다. 건강 검진 꼭 하시라"라고 당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로 '임영웅이 병원 가라고 해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부모님이 몸이 아픔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지 않아 부모님들의 '최애'인 임영웅이 이 같은 말을 직접 해주길 바란 것. 임영웅의 인기와 더불어 자녀들의 효심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열린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 현장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 개봉 전 이미 12만 명의 관객을 확보하고 시작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개봉 3주 차를 맞은 현재까지도 박스오피스 TOP 10에 꾸준히 랭크되며 누적 관객 수 20만 명을 돌파하는 엄청난 저력을 과시한 것.

이에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2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 이제는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여러분의 놀라운, 어메이징, 강력한, 파워풀, 믿을 수 없는, 언빌리버블, 전설의 레전드, 익숙해질 기미가 안 보인다. 와우"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띄웠다.


이 같은 반응 속에 뜨거운 기세를 이어갈 또 하나의 이벤트 ‘싱어롱 상영회’가 확정됐다. 오는 25일로 확정된 ‘싱어롱 상영회’는 단순히 흥 넘치는 축제의 장이 아니라, 청각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화 속 대사를 포함해 상황과 가사가 모두 자막으로 표출되는 ‘자막 싱어롱 상영회’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영화의 내용을 자막을 통해 이해하며 같이 즐길 수 있고, 제공되는 가사를 보면서 망설임 없이 따라 부를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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