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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세력의 장기집권을 위한 가지치기.성지각이다.모바일에서 작성

파코파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3.08 06:11:43
조회 298 추천 1 댓글 0


흐름을 맞춰서 아다리 맞게

해석하고 예측했고 확신한다.

현 흐름은 문정부의 가지치기이고 곧 장기집권을 위한 기반다지기다.



먼저 내가 촉을 느낀 지점은 1월즈음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탈당이다.
보통 다음 총선을 위한 탈당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난 다르게 생각했다.

남경필은 나름 대선 때 바른정당 경선도 나갔고 젊은 보수의 느낌으로 개혁을 주도하겠다며 국정농단 때 선두로 탈당했다.
그런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총선을 위해 다시 복당한다는게 쉽게 이해가지 않았다.

그럼 당시 경기도 지사 후보로 거론되던 이시장때문에?

난 아니라고 본다.

탈당 직전 두 사람이 아침 교통방송에 나와 토론을 하기도 했었고 여론도 그 당시 적게 나마 남경필지사가 앞서고 있었다. 게임이 되는 상황이었다. (바른정당은 대선당시 상대적으로 수도권에서 표를 많이 얻었으며 경기북부지역은 북한과 인접하기에 보수쪽 색이 짙다)


그렇다면 왜 했을까 탈당?

이유는 문대통령 대선 당시 캠프에서 1등 공신 , 소위 3철 중에 한 명이였던 전해철이다.
남경필 탈당 직전 전해철이 경기도지사 출마의사를 내비쳤다.

그렇다. 남경필이 새누리당으로 당을 옮긴 것은 전해철 때문이다.

전해철이 누구임? 경기도지사 나오면 남경필이 더 유리한 거 아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있을건데 잘 생각해봐라.

이시장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유명하긴하지만 사실상 국정농단 사건 이전엔 소위 전국구의 인물은 아니었다. 갑자기 떠오른, 시대가 만든 외로운 신흥세력일뿐이다. 쉽게 말해 친노라인,친문라인이 주류고 성골이라면 그는 6두품, 길거리 출신이다.

민주당에서 이시장 변호해주고 변론해주고 도와주는 일을 우리는 자주 접하였는가?

하지만 상대적으로 친노,친문에 성골인 전해철은 당이 밀어준다.
민주당은 현재 문정부당이다.

즉, 길거리 출신 이시장은 어떻게 이겨보겠는데 당이 밀어주고 청와대에서 밀어주는 성골 전해철은 힘들다 판단하여 새누리당으로 복당하는 선택을 하게된다.

자, 이쯤에서 왜 이 글의 제목이 \'문정부의 가지치기다\'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다. 조금만 참고 더 읽어봐라.

엊그제 안지사 성추행 사건보고 이상하다 느낀거 없었는가?
내가 이상하다 느낀 점은 바로 제명 등의 신속한 조치이다. 아무리 미투운동의 바람이 거세다하여도 대통령선거에 나가기 위해 경선도 치뤘던 사람이고 위의 분류에 따라 친노의 성골이다. 그렇다면 안지사를 민주당 및 문정부가 그렇게 쉽게 쳐 낼 수 있었는가?

우리가 알아야 할 것, 새롭게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참여정부와 문정부는 아예 다르다.\'

\'문 정부는 친노세력과 다른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길 원한다\'

그리고 명심해야한다.

문정부는 개헌에서 대통령 중임제를 밀고 있다. 다음 대통령이 자신의 세력이면 5년이 좋은 것이 아니다. 더욱 오래 자신의 세력을 유지하며 다음 중임 대통령의 비호 아래 권력을 누릴 수 있다

안지사는 현 문정부와 같이 친노의 유산을 받은 친노의 아들이다. 직통이다.

그러나 조선시대를 봐도 형제 중 왕이 탄생하면 나머지 형제들은 나랏일에 관여하지 않거나 숙청 또는 유배등을 간다.

마찬가지다.
안지사는 문정부와 같이 친노의 유산을 받았지만 정권을 잡은 지금은 눈엣가시다.
왜냐하면 안지사도 자신만의 정부와 세력을 만들길 원할 것이기 때문이고, 문정부가 컨트롤하기엔 너무 커져버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지사는 문정부의 새로운 세력 만들기에서 배제 당한다. 아마 어제 여야 5당대표 회의에서 홍대표가 임실장에게 안지사 기획건이라 말을 한 건 흐름을 어렴풋이 짐작해서라 생각한다.
언론은 미투운동자체에 초점을 맞춰서 미투운동 물타기라 말을 하지만 사실 미투운동에 초점을 맞출게 아니라 안지사라는 가지쳐내기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내 추측상 문정부에서 미투운동을 이용하고 계획하여 안지사를 쳐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민주당 이미지 자체에 너무 큰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투운동 이외의 방법으로 안지사를 압박 또는 탈락 시켰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안지사가 예상치 못하게 미투운동의 바람을 정면으로 맞았고 이에 따라 바로 제명을 시켰으리라.

그렇다면 안지사가 이런 흐름을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을까?
여기서부턴 안지사와 이시장이 당에게 같은 메시지를 받았을거라 생각한다.

\'변방으로 가던지 탈락하던지 골라.\'

위에 언급했듯이 형제 중 왕이 탄생하면 나머지 형제들의 운명은 당연하다.

친노의 유산을 받은 안지사.
길거리 출신으로 같이 경선을 치룬 이시장.

아마 pk나 tk행을 강요받지 않았을까나?
또는 다음 대선 꿈도 꾸지마라 정도?
그래서 나는 이시장과 안지사가 여태껏 총선 출마 선언을 못했을거라 본다. 고민고민했겠지.

그래서 나는 곧 다가올 이시장 임기가 끝나는 날, 그의 선택이 기다려진다.

자, 그래서 문정부가 잡다한 세력, 큰가지 다 쳐주고 다음에 대선을 나갈 사람은?

현 이총리, 그리고 3철이다.

3철 귀국하고 정계 복귀한다.

그리고 대통령 중임제 통과.

문정부 세력이 개헌 통과되서 중임제되도 집권 할 수 있는 이유?


위에 언급했듯이 문정부는 참여정부와 다르다.

일한 거 티 낼 줄 알고, 이미지 메이킹 할 줄 안다.



참고로 맨 위에 언급했던 남경필지사 복당 이후 흐름을 간략히 서술, 해석 해보겠다.

문정부 세력의 장기집권을 위한 가지치기 및 새 인물키우기를 다른 당에서 눈치깜.

이시장,안지사 잠수

민주당 2중대인 국민의당, 자기도 가치치기에 당할까 염려

국민의당
찰스파 \'보수로 넘어가서 일단 살자\'
상왕파\'노놉 괜찮음 버티셍\'

국민의당 분열.

찰스파 바른당과 합당

가지치기 본격화.

민평당 불안해져서 정의당 원내교섭단체연대.(정의당은 민주당보다 상대적으로 좌측이기에 민주당의 매트릭스 역할을 함. 즉, 민주당에게 필요한 존재)

이와중에 버티는 자유당.
자유당 기사보면 홍대표 사당화라고 하는 기사 있는데 실은 홍대표가 사당화하지 않았으면 자유당 이미 망함.홍대표가 사당화해서 그나마 버티는 거임.
홍대표가 언행,이미지나 정치색이 좀 그런거지 정치꾼으로의 능력은 최고인듯.

아! 깜박했는데
차기 대선 때 민주당이 호남먹고 보수쪽이 영남먹고 수도권 반반이라 했을 때 충청도가 애매해짐. 그래서 그거 노리고 문정부 대변인 사퇴시키고 충남지사 시켜서 차기대선 때 힘 좀 받을라켔는데 내연녀 사건 터져서 놀랐을거임.

그리고 이시장 15일인가 임기 끝나는데 선택지 3개 중에 하나임.

1.탈당
2.뜬금없는 지역 출마선언
3.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후 경선에서 인지도 낮은 전해철한테 져주고, 전해철 인지도 올려주기

나머지는 이시장이 선택하기 힘든 선택지임.가시밭길임.




이거 추측이고 소설임. 내 생각,의견 올려본거임.
반응 좋으면 이번 삼성건이랑 대북사절단건 올리겠음.

(정치권 나 스카웃하셈.기사만보고 이정도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약.

1.참여정부라는 왕이 문정부와 안지사 등 여러 왕자들에게 유산을 나눠줌

2.문정부가 왕이되자 개헌으로 대통령중임제 꿈꾸고 방해되는 나무가지 자르려함.

3.조선시대 왕이되지 못한 형제들 권력에서 밀려나듯이 안지사 빠이, 감히 문정부와 같이 경선치룬 이시장 곧 빠이 또는 귀향

4.이총리 또는 3철이 다음 차기정부임.
근데 개헌으로 대통령 중임제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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