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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세계 이야기앱에서 작성

늙은처자(211.226) 2022.03.29 00:00:53
조회 180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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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아웃사이더의 아웃사이더 노래가 완전 내맘이란 뜻 

여러가지 자살방법을 알더라도 실천력 없는 나 
친구 가족 치쟝의 슬픈 마음을 위해서 죽지 않고 꾸역 꾸역 살고 있는 내 자신 노무 자랑스럽단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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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이 문구가 존나 싫다는 이야기임
어쩜 문장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 같이 이기적인 말로만 가득할까? 남 눈치 살살 봐가면서 자살하고 싶은 나 이 말에 감명 받아 자살한다면? 
세상 살이 많은 사람과 합을 이루어 가며 사는 것이 순리인데
사람이 어쩜 저렇게 이기적일 수 있을까 싶은 것이다
하여튼 가슴 속에 이 좆같은 문구 지니고 사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개폐급이라고 생각한다 몇몇 봐왔지만 진짜 폐급임
사회적으로 자살시켜야 마땅한 사람 
이해는 가기도 한다. 그런 마음가짐이니 씨발 어디 가서 미움만 사는 것이지 내가 손해 보더라도 남을 위해 살줄도 알아야 하고 남이 손해를 감수하고도 나를 배려하면 그것에 충분히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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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은 감사함을 모른다
힘들고 궂은 일은 하기 싫고
자기 인생에 폭풍우가 휘몰아치면 모두를 원망하고 증오할테지

편협적인 시각인걸까?
아니 남들은 너가 하고 싶은걸 말리기보단
너의 결정에 대부분 무관심 하다

인생 모든 교집합 이루고 있는 사람의 당신의 부모인가?
아니다

그런 사람을 보면 난 저렇겐 살지는 말아야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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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간 씨팔 신이 있다면 신 앞에서 신을 증오하고 싶다
어차피 죽으면 없어지는 육신 고작 얼마나 더 산다고
돈 몇푼 주먹테 쥐어주는게 그렇게 아니꼽나 
씨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정말 아이러니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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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증오와 미움의 마음으로 사는 것 보다
매사에 감사함을 느끼며 사는 것이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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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일의 좌절은 오늘의 좆같음은 아니니까
내일의 내가 좌절하는 것이지 오늘 완전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먹은 내가 좌절하는게 아니잖아
사는게 아무리 좆같아도 매일 이 정도는.. 뭐 참을만 하다. 매일이 한계같이 느껴져도 그 한계를 뛰어넘는 좆같음이 언젠가는 찾아오니까.. 쫄지말자 
어차피 나는 좆같은걸 잘 참고 있고 씨발스러운게 매일 찾아와도 어차피 내일 또 개같은 일이 가득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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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이런 사진에 콧구멍이 아주 조금 커지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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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언젠간 죽겠지만은..
소소한 재미가 있으니 그래도 괜찮은 거 아닐까
아직까진 괜찮다
앞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로또만 당첨된다면 더 괜찮아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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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고 싶지 않고 노력 없이 성과가 따르길 바라지만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니까 남들처럼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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