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4년 생화 전 입덕이었는데 7집 기다릴 땐 진짜 어땠냐면,

'7집이라는게 존재할까?' 이런 느낌이었음.... 나한테는 ㄹㅇ전설속의 유니콘 같은 존재였다고....

맨날 갤에서 칡칡 거리면서 우는거 보면서 웃었지만 점차 눈물만 나고ㅋㅋ큐ㅠㅠㅠ 그때 염전 여러번 다녀왔던듯.. 늦덕인 나도 기다리다가 죽는거 아닌 가 싶었는데 뉴비 아닌 사람들은 어떻게 저러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햇다.....

같이 쪼았지만 진짜 정말로 진심 7집 발매의 날이 올 줄 몰랐음. 정말 내 인생에서 7집이라는게 가능할 줄 몰랐다고... 책범 받아볼줄 몰랐다...8^8

맨날 곧쯤ㄲ...... 

꿈처럼 7집 받고, 같이 콘도 뛰었지만서도 8집 오라고 쪼을 생각도 못했음ㅠㅜ 막연하게 언젠가... 7집보다는 빠르겠지... 이랬지.....

그런데 막 브이도 들려주고 앨리스도 들려주고... 막 편곡 다했다고 하고... 그제서야 아 8집이라는게 오는건가 실감하고!!!!

생각보다 빨리 오고있다고 느끼면 뭐라할거임,..? 근데 난 ㄹㅇ 생각보다 빨리 온 거 같은걸...

아니 실체가 잡히는 느낌은 있잖냐...? 그래서 난 이 기다림 기다릴만하다고 느껴^______^

앨리스 브이 기도 등 맛보고 나니까 모를때보다 더더더더더더더더 기다리기 힘들긴 하지만, 기다리다가 돌덩이 된 전설처럼 돌 될거 같진 않다 요거지.

근데 늦게 와도 좋다는 말은 절대 아님...오늘도 10시 존버단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