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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산 올라갔다왔음(webp,용?량)
일단 후시미이나리 신사에서 시작왜냐하면 교토여행을 무계획으로 왔기때문에 갑자기 가는것강 건너서 산 가는길에 찍은 다리날씨가 좋다고는 못할듯걸어다니면서 본 유포니엄 관련물은 이거 하나구글맵이 한시간 걸린다 해서 일찍 왔으나 졸라 금방옴일몰까지 한시간댕댕이 있음시간때울려고 산길따라 걷다가 발견한 신사? 불당?안에는 부처님이 계신다동전 없어서 비나이다는 못함토끼 해라 그런건지 아님 원래 토끼신이신건지암튼 토끼님이 계심사람 아무도 없는줄알았는데 주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꽤 많이 오심저런 꼬마신마다 다 목례를 하시길래 나도 따라함여기서도 우지 시내가 보인다다시 전망대 가는길에 발견한 미니 신사머리가 원래 돌인 신이신건지 아님 일이 있으셨던건지 모르겠음그짓을 해도 20분밖에 안지나서 폰 배터리도 없고 걍 앉아서 멍때리니까 슬슬 불 켜지기 시작뒤에 커플 노가리까는거 엿들으면서 일본어 공부 했는데 이 추운데 한시간동안 노가리깜 ㄷㄷ정자뷰 함찍고우지 시내여러 각도 찍어보려했지만 똥손이라 실패눈으로 보는게 이쁨동네 주민인지 유포니엄 팬인지 올라와서 좀 머쓱했음그래도 덕분에 내려갈때 안무서움거의 다 내려갈때쯤 보이는 뷰정상까지 가는 길이 가로등이 없다 뿐이지 사람도 꽤 자주 다니고 밤중에도 후래쉬 있으면 충분히 갈듯쿠미코 달리는 다리가 여긴가낮에 더워서 얇은옷하나 입고가가지고 이미 손에 감각이 없어서 사진 대충 갈김다리 조명이 이뻤다쿠미코대신 달리는 무친rx7숙소 오는길에 교토역여기가 그 연주한 거기인가교토타워우지가 맛차가 유명하다던데 그것도 모르고 세븐일레븐 맛챠 처먹음혼자 무지성 교토 온거라 관광안내소에서 책자 주는줄도 몰랐고 내가 맞게 간건지도 모르겠음다음에 언제 올수 있을지 모르겠는디 이미 늦은듯일본에 살고싶다
작성자 : 캐캐묵은먼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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