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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글깨져 재업) 현직 경간부 공부방법 공유합니다.모바일에서 작성

ㅋㅋ(58.120) 2022.03.12 15:55:18
조회 27056 추천 55 댓글 64

수험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나름대로 효율적인 공부 전략•계획을 고민해왔습니다. 이를 공유하여 여기계신 수험생분들이 꿈을 이루시는데 일조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공부법 소개 전 해당 공부방법을 통해 제가 이뤄낸 성적입니다.

- 공부시작 6개월만에 일반 순경 공채 평균80점 필기합격(당시 체력 점수가 거지라 최종탈했었습니다. )
- '10년대 중반 평균 93.x점 경찰간부 1년 최종 합격*(공부기간은 위 순경시험 6개월 포함한 기간입니다.)
* 애초 경간부 시험을 준비하다가 순경 공채 필기를 봤던 것입니다.
- 경감 승진 시험 초시합격(형법 38/40점개, 실무종합 39/40개 최근 3년 내이며, 자세한 연도 언급시 신상 특정이 될 수 있어 두루뭉술하게 표기하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 수사경과 시험 초시합격
- 기타 각종 자격증 시험 합격 등 크고 작은 결실을 이룬바 있습니다. 공부에 왕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방식대로 그대로 실천하신다면 비교적 단기간에 합격하실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실제, 단기 합격한 경찰간부 동기들도 저와 비슷한 방식으로 공부를 했던 사람이 많았습니다.)

경찰 공부 전에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성적 하위 10% 수준(Do you understand를 Are you understand로 표현할 정도로 영어도 못했습니다.)이었고, 비법 전공이라 우리 시험 관련 과목은 쌩 노베이스였습니다. 여기 계신분들 중 저보다 더 학창시절 성적이 좋으신 분들이 더 많을 겁니다.

공부방법은 큰 틀로보면, 기본서 1~2회독 후 객관식 기출문제 위주로 합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강의는 1순환 기본강의면 족합니다. 나머지는 혼자 공부하시며 채워가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모든 강의는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1. 우선 전제로 한국사와 영어는 인증 통과했다는 전제로 시작합니다. 아직 하지않으셨다면, 이것과 가산점부터 해결하시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시기를 권고합니다. 제갈량이 북벌하기 전 맹획부터 정리했듯이 이것들부터 정리하세요. 주요 과목 외에 다른 것에 시간을 뺏기는 건 최대한 자제해야합니다.

2. 공부 순서는 형사법, 헌법은 순서가 상관은 없지만, 가급적 경찰학은 맨 나중에 하세요. 개인적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공부 시작할 때 경찰학부터 했는데, 실질적경찰, 형식적경찰 등등 1장부터 용어 개념정리가 안돼서 시험 접을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헌법과 형사법 개념이 경찰학에도 접목되는 부분이 있어서 앞서 두과목을 다 하고 경찰학을 드가시면 비교적 이해가 수월합니다.

3. ★★★(다 읽을 여유 없는 분들은 여기만 보세요.)★★★ 헌법, 형사법, 경찰학 전 과목 공통으로 적용됩니다. 제 공부방법의 기본은 기본서 1~2회독 후 곧바로 기출문제 풀이로 들어가는 겁니다.

3-1 <1단계 기본서 1~2회독으로 개념잡기> 우선 각 과목별 기본 1순환 강의 수강 후 개별적으로 기본서 1~2회독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강의 듣고 1회독 할 때까지만 해도, 완강을 했음에도, 머리에 남는 게 하나도 없어서 “내가 이렇게 개빡대갈이었나”라고, 자책을 많이 했습니다. 이때 유혹이 2순환 강의를 들을까 고민하는데, 그러지말고 혼자 채워나가십쇼. 이 단계에서의 공부 목표 수준은 강의를 통해 40~60%정도 수준으로만 개념을 이해하면 족하다는 겁니다.(과목별 완벽한 이해는 시험장 드갈 때까지도 못합니다.)다만, 어느 파트에 뭐가 있다라는 수준은 알아 두셔야합니다(ex ‘집시법 관련 문제는 정보경찰과 경비경찰 파트에 있다’)

3-2 <2단계 기출문제 3회독하며 제대로 조지기> ★제 공부법의 핵심입니다. 기본서 보다는 기출문제를 공부하는 겁니다. 저는 공부를 할 때 기본서는 가급적 얇은 걸 골랐고, 기출문제는 문제양이 많고 해설이 많은 것을 선택했습니다. 기본서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본서는 어디까지나 해당 과목의 개념이해와 큰 뼈대를 잡기위한 것입니다. 두꺼운 기본서가 내용이 많더라도 수험생분들 지엽적인것 까지 어차피 다 소화 못합니다. 모든 수험생이 시험막판에는 기출 부분 핵심 위주로 기본서를 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즉, 드리고 싶은 말씀은 두꺼운 기본서에 지엽적인 게 설사 포함되어 있더라도, 시험 임박(시험 약 3달 전부터)해서는 당연히 중요성이 덜한 지엽적인 부분을 버리게 됩니다. 3달 전에 봤던 지엽적인 거 셤장에서 기억안납니다. 어차피 틀리거나 찍어서 맞춥니다.

세부적인 기출문제집을 보는 요령은

- 문제를 통으로 보지 말고, 지문 하나하나를 ox문제로 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 1번 문제에 지문 4개가 있다면, 정답만 찍는 것이 아니라. 그 4개 지문 하나하나를 ox문제라 보고 정오판단을 하는 겁니다. 이 때 내가 확실히 알고, 답도 맞았다 ⇒ 스킵 / 해당 지문을 틀렸거나 아리까리하다 형광펜으로 긋고 해설보며 공부합니다. 이 때 “내가 이 지문을 아는 건가 아리까리한가” 여부의 판단은 지문을 읽고 난뒤 5~10초 내에 확실한 판단이 서지 않으면 아리까리한 겁니다.

- 이런식으로 기출문제돌리다보면 문제집이 온통 형광펜으로 도배되어있을 겁니다. 당연합니다. 기본서 보자마자 명확하게 외우지도 않고, 기출문제풀이를 들어간거니깐요. 위처럼 기출문제 1회독을 했으면, 이제 2회독할 때는 형관펜 쳤던 부분만 봅니다. 형광펜 쳤던 부부을 다시 봤는데, 이해가되고 답도 맞았다 스킵, 그러나 또 봤는데도 틀렸거나 아리까리하다 이러면 다른 색 형광펜으로 덧칠합니다. 해설도 다시 자세히 봐주시구요.(저 같은 경우 형광펜을 1회독 노란색 -> 2회독 주황색 -> 3회독 분홍새 -> 그후는 파란색 등 어두운 걸로) 이런식으로 3회독까지 합니다. 회독을 거듭할수록 문제집 공부량이 확확 줄어들고, 정말 내가 틀리거나 모르는 것 위주로만 공부하게 될 겁니다.

- 기출문제집 공부의 가장 큰 효과는 어떤 파트가 중요하고, 어떤 파트가 중요성이 비교적 떨어지는지 그리고 내가 어떤 부분에 약한지 스스로 체화된다는 겁니다. 또한 내가 확실히 알거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에너지를 쏟지 않게되고, 그 시간에 중요 부분에 시간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물론, 강의나 기본서 만을 보게 되더라도, 강사가 중요한 부분을 찍어주기 때문에 암기는 하긴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출 풀이 없이 기본서만 보게 된다면, 눈은 기본서를 보고 있지만 내가 어디가 약한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신다는 것입니다. 기출문제를 빨리 풀어야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기출문제는 풀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빈출문제는 진짜 게임노가다 뛰는 느낌이들 정도로 엄청 자주 나오게 되며, 이를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뭐가 중요하고 뭘 버려도 될지 감이 확 온다는 겁니다. 더욱이 문제를 틀리며 봤던 해설을 통해서 개념정리도 이뤄집니다.(기출문제는 꼭! 해설 자세한걸로 보세요)

- 이 단계에서 기본서의 역할은 해당 부분을 발췌해서 개념이해 보조도구로 쓰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1단계에서 설사 개념이해를 못했더라도 뭐가 어디파트에 있는지 가급적 알아두라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경찰위원회’ 부분에서 계속 틀리거나 아리까리하다면, 기본서의 해당부분으로 가서 그 부분을 정독합니다.

3-2 <3단계 기본서 다시 1회독하며 암기하기> 다시한번 기본서를 1회독합니다. 위 2단계를 거치고 다시 기본서를 보면, 파트별 중요성 강약을 자연스레 알게되고, 내가 어디부분에 취약하니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외워야할지 감이 옵니다.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중요 및 취약 부분이라고 체화한 부분 위주로 암기하시면 됩니다.

3-3 <4단계 기출문제 시험 때까지 무한 반복하며 암기장 만들기> 2단계 기출문제 공부방식과 동일하게 공부합니다. 형광펜으로 걸러진 것만 봅니다. 이 단계에서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지난번에 확실하게 알았다고 넘긴 부분들을 까먹지 않았을까? 그것들까지 다시 챙겨야하는 것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래서, 같은 문제집을 새로 사서 똑같이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확실히 알아서 제낀 부분들은 다시 안 봐도 되더군요.(새 문제집 형광펜 표시와 기존 문제집의 형광펜 누적 표시가 99%일치 했었습니다.)

- 이 때 부터는 기출문제집을 돌리며 계속 틀리거나 아리까리한 부분을 과목별 암기장을 만듭니다. 기본서를 요약하는 서브노트가 절대!!절대!! 아닙니다. 기출문제를 그렇게 돌렸는데도, 반복적으로 틀리거나 아리까리한 부분들이 반드시 나옵니다. 이러한 부분은 표를 만들던 지문을 그대로 옮겨 적건 간에 이를 암기장에 적어서 식사 등 짜투리 시간에 외웁니다. 셤장 드가기 직전에 이것만 보면 됩니다.(공부 초반부터 암기장 만들면 책 한권 써야할 정도로 양이 오지게 많을겁니다.) + 형사법, 헌법 최신판례 강의는 꼭 들으세요!

3-4 <선택단계> 여기서부터는 4단계를 반복하던가, 서브노트 강의를 수강 해도됩니다. 문제집위주로 공부하다보면, 뭔가 과목의 틀이 안잡힌 것 같은 불안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강 수준 내외의 서브 강의를 수강해서 전체적인 과목별 밑그림을 정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형법의 예비 미수, 과실범 등 조문 정리를 위해서 서브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어느정도 공부가 됐다면 막판에 동형모의고사도 강의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 시험막판 1개월 정도는 잠을 두 시간으로 줄였는데, 줄인 시간만큼 동형모의고사를 풀고, 해설강의도 들었습니다.

공부순서는 헌법 기본서 1회독 -> 형사법 기본서 1회독 -> 경찰학 기본서 1회독 -> 헌법 기본서 회독 또는 문제집 1회독 -> (....) 요런식입니다.(헌법과 형사법은 공부순서 바꿔도 무방하나, 경찰학은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후순위로 하실 것을 권고합니다.)

4. <기타 생활면 등> 사실 위 4단계까지 다 하지 않더라도, 2단계까지만 제대로 해도 합격 점수는 나옵니다.

- 순공은 가급적 10시간(강의를 듣는 경우 강의시간 포함) 뽑으세요. 다만 여름은 체력방전 등 문제로 8시간만 뽑아도 기적입니다. 그만큼 날 더울 때 공부힘듭니다 ㅠㅠ
- 시험 막판 1개월 빼곤 잠은 충분히 잤었습니다. 8시간 넘게도 자고 했네요.

- 모의고사에 일희일비마세요 경간부의 경우 시험 3개월 전부터 전국모의고사가 있는데, 한 번도 합격 순위권 못 들었습니다. 그래도 붙었습니다. 흔들리지마세요.

-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푹 쉬세요. 토요일 오전까지 공부하고 주말에 쉰다던지요. 계속달리면 방전됩니다. 저 역시 슬럼프와서 2주일동안 드라마보거나 스타만 엄청했을 때도 있었어요.

- 저 같은 경우 계획은 뭐 3주안에 한과목 1회독 등 큰틀로만 짰고, 지나치게 세부적으로 짜진 않았습니다. 시간 단위, 하루 단위 등으로 세부적으로 짰었다가 못 지키는 게 더 스트레스 더군요.

건승을 빕니다.

PS. 인증 필요하시면 여기다는 어렵고 오픈카톡 등을 통한 방법으로 얼마든지 인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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