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CS 비적용 교과

국가에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 지원하는게 국비교육사업이다.
하지만 국비교육하는 곳이 한둘인가
일일히 잘하고있는지 확인할 수가 없다.
그래서 만든게 NCS라는 직무평가제도인데 이게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꽤 있음. 특히 교재라던가.
그런데 잘 찾아보면 ncs비적용 교과적용 교육이 몇개 있는데 어차피 아무데나 갈거라면 이곳을 후보로 점찍어놓자.
ncs비적용이란 뜻은 굳이 NCS가 아니어도 충분한 아웃풋을 낸다고 검증됐기 때문에 국가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정도면 무슨뜻인지 알거라 생각한다.



2. 소규모, 장기생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국비교육을 한번만 듣는다는 특성상 사람들은 크게 마음에 안든점이 없다면 평가를 공들여 쓰지 않는다.
여러번 교육을 듣는게 아니니 어떤점이 좋았는지도 확신이 없어서 호평도 없다.
오히려 좋은평만 너무 많으면... 거긴 거르자.
참고로 여기서 '장기생존'은 학원의 연혁보다는 지원하려는 교육과정, 커리큘럼의 생존을 말한다.
어느정도의 결과가 없거나 트랜드에 뒤쳐진 과정은 폐지되기 때문에, 생존한 과정들은 어느정도 검증이 되어있다. 물론 '그 학원들'은 제외하고.



3. 강사 확인하자

훌룡한 프로그래머가 훌룡한 강사가 되진 않는다.
물론 국비라는 특성상 훌룡한 프로그래머가 웬만하면 잘 가르치긴하지만 강사경력이 1년이 안되었다면 중간에 그만둬서 커리큘럼이 흐지부지가 될 수 있다.
가르치는 적성이 안맞는 사람은 아무리 잘해도 관둬버릴수있다는점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경력을 보험으로 삼자는 것이다.
경력정도는 확인해보고, 강사를 확인할 수 없다면 거르자.



4. 신규 사업 ex) k-digital-training

국가에서 새롭게 미는 정책은 지원도 빵빵하고 성과도 내야한다.
그말은 즉슨, 검증된 기관만이 신규 사업을 따올 수 있다는 뜻이다.
2021년 기준으로 k-digital-training이라는 정책이 시행중이다.
이 정책은 2021년부터 시행된건데, 현재 모집중인 기관들을 제외한 초창기 정책대상들은 서울대, 네이버, 우테코, 프로그래머스 등이 있다.
물론 얘들은 1유형이고, 일반인이 큰 준비없이 가게될 곳은 2유형이긴 하지만, 2유형 기준으로도 요구조건이 꽤나 빡빡하다.
(자세한 내용은 ksqa.or.kr에서 확인)



5. hrd.go.kr에서 평점, NCS수준 확인

"아까는 NCS비적용 들으라더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NCS수준은 NCS교과 적용이든 비적용이든 모든 국비학원 교육과정에 적용된다.
이게 뭐냐면, 등급에 따른 교육과정의 강도를 말한다.
여기는 프갤이니까 IT기준으로 1, 2는 시간낭비니까 가지말고,
3, 4는 일반적인 고졸자가 열심히 하면 따라갈수있는정도,
5는 나름대로 배경지식이 있어야 따라갈 수 있는정도다.
이거는 나름대로 철저하게 하는건지, 전문지식을 가르쳐야하는 NCS비적용은 대부분 4, 5 등급이다.
본인이 바라는 수준으로 맞춰가자.

기관의 교육수준은 역시 수강생들이 제일 잘안다.
hrd.go.kr에서 기관명을 넣고 검색해서 교육이 끝난 과정 수강생들의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평점은 사람들이 쓴 리뷰와 같이볼 수 있으니 진정성을 보고 판단하자.
몇개월동안 보면 미운정이라도 생겨서 사람들이 별점을 잘주는 편이라 상향평준화되있다. 적어도 4점 이상인 과정으로 고르자.


!!! 중요 !!!: 2년 이내 수강평에 강사 바뀌었다는 말 있으면 절대 가지마라.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생길 학원이다.





그래도 나름 몇개월동안 공부할곳인데 아무데나 막가서 후회하지말고 잘 배워서 행복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