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능력이 좋지 못하지만 있는그대로 써봄
나는 20대중반 남자임

나이를 먹다보니 사람은 점점 가면을 잘쓰게 되고 혀를 잘놀리게되는데 나도 그런 과정에서 뭔가 내가 하는 생각이 맞나 아니냐를 떠나서 찝찝하다 뭐 그런 생각에 글을써봄

반려견이나 반려묘 혹은 길고양이에대한 생각인데

나는 군시절에 전투체육? 체력단련시간에 16->저녁먹기전?까지

항상 후임이나 동기나 선임을 데리고 산책을했는데 그러면서 어느순간부터 경비견(위병소or특정자리에서못벗어나고쭉 지키는류)이 불쌍하다? 그런 생각에 간부허락를 받고 항상 같은시간에 산책을시켜줬음 강아지는 참 똑똑함 16시만되면 짖었음 꼬리를 흔들며 그리고 산책이 끝날시간 무렵이면 자기위치로 안돌아갈려고 동선을 스르로 꼬았음 이런걸 보면 참 똑똑하다 생각이드는데
원위치로 돌려주고 사슬?을 그친구집에 걸고 저녁을먹으러가면 마음이 뭔가 거시기했음 그리고 늘상 산책을 해주다가 전역을하고 생각하면 사실 내가 유별나게 산책을좋아하니 나만 산책을 주도적으로 산책을 시켜준거고 내 이후로 아무도 안시켰을 확률이 높음 후임한테 그냥하는말식으로 나가고나면 잘챙겨줘라 말은핬지만 순전히 후임은 나를잘따라서 항상같이 산책을간거고 후임도 내전역후 얼마안가 전역을하면 그 강아지는 다시 자기위치만 지키는삶을 죽을때까지 살아야하는데 물론 그후는 난모르지만 그런생각이 들었음 난쟤한테 소박하지만 큰행복을줬지만 그건 마치 가난한 인간에게 스테이크를 딱 한끼만주고 or 노예를 딱하루 해방시켜주고 다시 그전의 삶으로 돌린게아닌가 그게 오히려 더큰 고통이 아닌가

서론이 길었음 이제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내가 알바했던 곳에 길고양이가 살았음 걔네는 사람을 덜무서워함 생존방식을 안거지 사람들이 있으면 애교까진 아니라도 고양이자세?로 야옹야옹 거리며 자리를 지켰으니 사람들은 근처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사줌 그런데 문제는 그 장소는 주말이면 인적이 아에 없어지는 장소인것 주말이지나고 내가 출근해서 걔네한테 가보면 걔네는 입에서 그 특유의 물을못마시면 나는 입냄새? 가 났음 주말 내내 갈증에 고통받았던거지 나는 그래서 얘네는 참 불행한 삶이구나 온전히 태어나서 생존만을위해 살아가는데 주체적으로 자기삶을 바꿀수없고 99프로 타인에 선행으로만 생존이가능한 삶인데 차라리 죽는게 편하지 않은가? 인간은 태어난 환경이 극악이라도 1프로의 확률이든 10프로든 자기 삶을 바꿀수있음 그런데 저런 짐승들은 주체적인 삶이 아니라 생존을 하냐마냐의 영역에서 살아가는데 저렇게 살다가 늙어서 죽던 굶어서혹은 물을못마셔죽든 결국 고통스럽게 살다가 가는건데  저 친구들을 챙겨주다 문득 들었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