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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타와 위빠사나의 차이

유전(1.240) 2021.07.29 04:02:02
조회 181 추천 0 댓글 0

(2021.07.25)

[유전] [오후 10:18] 사마타(마음챙김. 그치다 止) 수행은 묵조선, 비파사나(알아챙김. 위빠사나 觀 볼 관) 수행은 간화선(화두선)입니다. (비파사나 = 관상선 and 간화선 - 송광사 연제스님의 분류)

[유전] [오후 10:19] (원각경 경전 내에서의 주석) 5) 비바사나 수행법 이전부터 있었던 인도의 정신집중 수행법. 사마타(奢摩他)는 의역하여 지(止)ㆍ지식(止息)ㆍ적정(寂靜)ㆍ능멸(能滅)이라 번역한다. 산란한 마음을 멈추고 한 가지 대상에 집중하는 수행법이다. 그래서 비바사나가 관(觀) 수행법(修行法)이라면 사마타는 지(止) 수행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합쳐 지관(止觀)이라 하며 불교 천태종(天台宗)의 근본교리이기도 하다. 사마타와 비바사나는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선후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사마타에 의해 자아몰입에 들어간 후 지혜를 끌어내어 대상을 보는 비바사나 수행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집중과 관찰은 불도수행에 있어서 동전의 양면과 같다. 여기서 사마타는 정(定)에 해당되고, 비바사나는 혜(慧)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지관불이(止觀不二)라고 해야 할 것이다.

[유전] [오후 10:25]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54530&cid=46648&categoryId=46648

위 링크 "묵조선" 사전 링크

묵조선 [ 默照禪 ]

불교 선수행법(禪修行法) 중의 하나.

내용

중국 조동종(曹洞宗)의 굉지(宏智)가 주창한 간화선(看話禪)에 대응되는 대표적인 선법이다. 묵묵히 말을 잊고 본성을 관찰하면 밝은 본성이 저절로 묘한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을 근거로 하고 있다.

곧 마음의 본바탕은 원래부터 뚜렷이 밝고 지극히 신령한 것이지만, 잡된 번뇌로 말미암아 그 본성이 가려져 있는 상태이므로, 번뇌를 쉬고 묵묵히 관찰하면 저절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서 신령한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굉지와 같은 시대에 간화선을 주창했던 대혜(大慧)는 묵조선을 검은 산 밑에 있는 귀신의 굴로 빠져들게 하는 선법이라고 하면서 혹평을 하였다.

대혜의 뒤를 이은 간화선파에서는 이를 사구선(死句禪:화두가 없는 선수행법)이라고 규정지었다. 그러나 굉지는 이와 같은 시비에 휩싸이지 않고 평생 동안 묵조선으로 후학들을 지도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고려 중기 지눌(知訥)이 정혜쌍수(定慧雙修)를 주창하면서 묵조선법을 간접적으로 인용하였다. 정혜쌍수의 ‘정’은 고요하고도 묵묵히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뜻이 있고, ‘혜’는 고요한 마음에서 저절로 밝게 비추어 보니 지혜를 뜻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혜쌍수는 묵조선과 일치된 입장을 지닌 것이다.

나아가서 지눌은 성적등지문(惺寂等持門)의 수행법을 제시하였는데, 마음을 고요하게 하여 다른 번뇌망상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적적(寂寂)과, 그 고요한 마음으로 만물을 밝게 비추어 보는 성성(惺惺)이 함께 갖추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성적등지문 또한 묵조선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다.

지눌 이후 고려 말의 선승 경한(景閑)이 묵조선 계통의 무심선(無心禪)을 주창하여 많은 후학들을 지도하였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묵조선보다 간화선 계통의 수행법을 많이 취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묵조선 [默照禪]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유전] [오후 10:28] 지관불이(止觀不二) 즉 사마타(지) 비파사나(관)이 둘이 아니며, 정혜쌍수(定慧雙修) 즉 정(사마타. 흔들리지 않고 고요함)과 (비파사나. 지혜)를 쌍으로 닦아야 합니다.

[유전] [오후 10:33] 그런데 대부분의 수행자들이 이 둘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각자 한 가지만 하면서 자기가 하는 것만이 맞다고 우기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소한 지관불이나 정혜쌍수 라는 말이라도 알았다면 그렇지 않았을텐데도 또 그것을 들었을 정도의 오랜 수행자임에도 그런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유전] [오후 10:45] (돈오입도요문론) 11.삼학(三學)을 함께 쓰다.

"삼학을 함께 쓴다 하니 어떤 것이 삼학이며 어떤 것이 함께 쓰는 것입니까?"

"삼학이란 계.정.혜니라."

"어떤 것을 계.정.혜라 합니까?"

"청정하여 물들지 아니함이 계요, 마음이 움직이지 아니함을 알아 경계를 대하여 고요함이 정이요, 마음이 움직이지 아니함을 알 때에 움직이지 아니한다는 생각도 나지 아니하며 마음이 청정함을 알 때에 청정하다는 생각도 나지 아니하여 내지 선.악을 모두 능히 분별하되 그 가운데에 물들지 아니하여 자재를 얻음을 혜라고 하느니라. 만약 계.정.혜의 본체가 모두 얻을 수 없는 것임을 알 때에 곧 분별함이 없어서 곧 동일의 본체이니 이것이 삼학을 함께 쓴다고 하는 것이니라."

[유전] [오후 10:46] 계.정.혜를 삼학이라고 하죠. 계는 계율, 정은 흔들리지 않음. 혜는 지혜.

[유전] [오후 10:47] 계정혜 삼학이 6바라밀 중에 3가지죠.

[유전] [오후 11:15] 계정혜 삼학을 닦으라고 하는건 수행이 어느 정도 오른 스님들의 이야기이고 일반 신도들은 나머지 보시, 인욕(욕됨을 참음), 정진 바라밀을 다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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