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 휴대폰을 정부가 강제로"… "이건 독재잖아" 전 국민 분노하는데 삼성만 '나 홀로 찬성?'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08 09:57:51
조회 113 추천 0 댓글 0
정부 보안앱 강제 설치 논란
결국 철회했지만… 혼란은 계속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 인도에서 정부 주도의 디지털 감시 논란이 촉발됐다.

인도 통신부는 지난달 28일 애플, 삼성전자, 샤오미 등 주요 제조사에 90일 이내 자국 개발 보안 앱 ‘산차르 사티’를 모든 신규 스마트폰에 탑재하라는 명령을 하달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사용자가 이 앱을 삭제할 수 없도록 설정하라는 조항이다.

인도는 2024년 1억5100만 대의 스마트폰이 출하되며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시장으로 부상했다. 6억9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도는 아직 스마트폰 보급률이 약 50% 정도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막대하다.

삭제 불가 정부 앱,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




산차르 사티는 힌디어로 ‘통신 동반자’라는 뜻으로, 정부는 사이버 사기 방지와 분실 단말기 차단을 목적으로 내세웠다. 앱은 단말기고유식별번호 확인, 사기 신고, 도난 기기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인도 정부는 올해만 500만 다운로드와 37만 대 이상의 분실 기기 차단 실적을 강조하며 공익성을 주장했다. 조티라디티야 신디아 통신부 장관은 “앱은 자발적이며 언제든 삭제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강제 설치와 삭제 불가 조항이 정부의 주장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권리 단체 ‘인터넷 프리덤 재단’은 “모든 스마트폰을 국가 지정 소프트웨어의 용기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앱이 운영체제 내부의 영구적이고 비동의적인 액세스 지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1야당 인도국민회의 말리카르준 카르게 총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감시, 도청, 엿보기로 이어질 것”이라며 “독재와 유사하다”고 비판했다.

애플은 거부, 삼성은 고민… 글로벌 기업의 딜레마




이를 접한 애플은 인도 정부의 요구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애플은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위험을 초래하는 이러한 명령은 전 세계 어떤 시장에서도 수용한 적이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애플의 거부는 단순한 원칙 고수가 아니다.

인도에서 애플은 2024년 1200만 대를 출하하며 35% 성장을 기록했고, 4분기에는 처음으로 10%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인도는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애플의 4번째 시장으로 성장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내부 검토 중이라며 별다른 의견을 전하지 않았다. 삼성은 인도에서 15.8% 점유율로 3위에 머물며 비보와 샤오미에 밀렸고, 매출 역시 둔화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프라이버시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기에 양보가 어렵지만, 삼성은 시장 방어를 위해 타협을 고려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격렬한 반발에 닷새 만에 철회… 정책 혼선 논란




결국 인도 정부는 3일 강제 설치 명령을 전격 철회했다. 통신부는 “하루 동안 60만 명이 자발적으로 앱을 다운로드하며 수용성이 높아져 굳이 강제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명분 쌓기용 해명으로 보고 있다. 가장 결정적 압박은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IT 기업들로부터 나왔다. 야당의 의회 내 강력한 반발과 시민사회의 ‘빅브라더’ 감시 우려도 철회를 이끌어냈다.

테크 전문 변호사 미시 초드리는 “인도의 매우 예측 불가능한 규제 프레임워크는 기업들에게 끊임없는 도전 과제”라며 “사기 방지 효과 분석 없이 내려지는 자의적 정책 결정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모디 정부는 2023년 노트북 수입 허가제를 도입했다가 업계 반발에 철회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접촉자 추적 앱 강제를 권고로 선회한 바 있다.

이번 사태는 인도 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과 번복이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우리는 대출도 안 나오는데”… 강남 아파트 주인이 초등학생? 비밀 까보니 ‘혈압 폭발’▶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08일 띠별 운세▶ [오늘의 날씨] 12월 08일 월요일 날씨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돈 관리 맡기고 싶은 재태크 고수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2 - -
1523 "하필 이재명 대통령이 돌아온 시점에?" .. 北, '한국은 붕괴시킬 대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2 0
1522 "지금 안 준비하면 격차 벌어져" … 2026년 직장인 생존 '이것'에 달렸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3 0
1521 "2026년부터는 '이런 사람' 가까이 두지 마세요" … 인간관계 스트레스, 가장 힘든 대상은 '이 사람' [22]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229 12
1520 "진심이던 친구도 변해요"... 가까운 사람 성공할수록 '결국', 외롭게 남는 이유 밝혀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5 0
1519 K-방산 호시탐탐 탐내더니 "도둑질은 도가 텄네"… 中의 치졸한 수법에 '열불'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53 0
1518 일본 박살내더니 "다음은 너희 차례"… 삼성 향한 中의 섬뜩한 러브콜에 '진땀' [19]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503 2
1517 "몇 분이면 나라 사라진다"… 미국이 침략 예고한 '이 나라', 식민지 될 위기 처했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2 0
1516 "0점 직원들도 단번에 합격"… 공기관 비리 실태 무더기로 적발되자 '부글부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6 1
1515 "현대차 이제 자동차 그만두나"… 글로벌 업계 발칵 뒤집힌 '파격 행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2 0
1514 "지옥보다 더 가혹하다"… 이웃나라가 준비한 '섬뜩한 전략', 수천 대 출동하자 '불바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9 0
1513 "손주 용돈도 못 줘요" .. 집만 믿고 살았던 6070 세대의 냉혹한 현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3 0
1512 "돈 아낀다고 다 미덕 아니다" ... 나이 들어서 절대 아끼면 안 되는 순간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8 0
1511 "연금만 받고 어떻게 살아요"… 은퇴 후에도 '月 67만 원' 따박따박 꽂히는 비결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5 0
1510 "놀러 올 거면 잔고부터 확인할게요" .. 해외여행 가려면 '통장 잔고' 공개? … 관광객 반발 확산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1 0
1509 "형이 하고 싶은거 다해" .. 김정은, 푸틴에 '무조건 지지' 선언, '불변하며 영원할 것'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4 0
1508 "美 무너뜨릴 유일한 나라"… 각국 국방부들 한국으로 '총출동', 이 정도일 줄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9 0
1507 "손 들어 움직이면 쏜다" 이제 못한다… 군인들 무기 빼앗는다는 국방부 '황당 발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8 0
1506 "한국 김치 꼭 먹어라"… 대통령이 직접 '국가 지침' 내리며 선언한 '이 나라'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6 0
1505 "전쟁 일어나도 아무도 못 막아"… 9년 쌓아온 핵심 방어막, 美가 직접 '산산조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3 0
1504 "소련 무너뜨린 방식 그대로?"… 트럼프가 '2천조' 들여 벌이는 일에 중국 '술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9 0
1503 "280조 투입했는데도 세계 꼴찌"… 북한에게 나라 내주게 생긴 상황에 '중대 경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2 0
1502 "이재명 지지율 60% 돌파" ..."외교 카드"가 판을 바꿨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4 0
1501 "한국이 14년간 비밀리에 만들었다"… 北도 한방에 무너뜨리는 '끝장 무기'의 정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3 0
1500 "미국도 당황해서 벌벌"… 중국서 15분마다 쏟아지는 '괴물 전투기', 아시아 전역 '공포'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6 0
1499 "저희 다 잘리는 건가요?"… 현대차가 시작한 '직원 0명' 프로젝트에 '술렁'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2 0
1498 우리 편이라더니 "몰래 북한 돕다 들통"… 믿었던 동맹국의 정체 들통나자 '치가 떨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1 0
1497 "삼성 자본으로 중국 키운 셈"… '세계 최초' 타이틀마저 넘겨주자 '혈압 폭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44 0
1496 49년 역사 軍 조직 "계엄 때문에 결국"… 국방부 긴급 소집 후 내린 결론이 '이럴 수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1 0
1495 "거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세계 최강' 입증한 한국산, 입 떡 벌어진 '대이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5 0
1494 "2년간 매달 15만원씩 지급" … 새벽부터 수백 명 '우르르', 대체 뭐길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3 0
1493 "직접 부른 노래가 선물?"… 李대통령 "중국에게 미안" 한마디에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1 0
1492 "北에서 전례없는 일이"… 김정은의 심상찮은 행보 '딱 걸렸다', 전 세계가 '초긴장'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0 0
1491 "국가 기밀도 그냥 내팽개쳤다"… '309억' 몽땅 사라진 상황, 軍에서 벌어진 '황당 사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0 0
1490 뼈 빠져라 일했는데 "남은 건 '66만 원'이 끝"… 4050세대 10명 중 6명 '청천벽력'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9 0
1489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0% 넘어섰다" .. 20대 이하에서 '역전' 돌파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8 0
1488 "우리 집만 관리비 비싼 줄"… 13년이나 정부마저 쉬쉬했던 '이 돈', 서민들만 '뒤통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69 0
1487 "한국 기업이 어떻게 이런 기록을"… 전 세계가 삼성에 '도움 요청', 대체 무슨 일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41 0
1486 잘나간다던 K-방산 "결국 중국에게 완패"… 절대 못 이긴다는 '결정적 이유' 뭐길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9 0
1485 "최신예 전투기라더니 이게 뭐야"… 미국만 믿었다가 '또', 핵심 전력 '초비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9 0
1484 사고나며 뒤집혔는데 "다시 현역 복귀"…292억 훈련기 운명, 파격 결정에 '맙소사'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0 0
1483 총리 발언 한 마디가 "이 정도 재앙 부를 줄이야"… 日 경제 '초토화' 현실 되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8 0
1482 "음식으로 장난치더니 '100만 원'이나 받아먹었다"… 한국 갈 바에 중국 간다더니 '결국'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8 0
1481 "삼성-현대차 역대급 협력 온다"… 2년 만에 찾아오더니 고작 '20분' 만에 벌어진 일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97 0
1480 "미국 건 이제 너무 구려"… 美 무기 내다버리고 韓에 '올인', 계약서 들여다보니 '세상에'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9 0
1479 "전쟁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韓 자주포 '216개' 사들이더니 뒤집어진 '이 나라'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9 0
1478 "국내 떠날 준비 싹 마쳤다더니"… 한국GM이 갑자기 꺼내든 '돌발 카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0 0
1477 "왜 중국 물건을 선전하냐고?" .. 李대통령, 샤오미폰 셀카 '친중 논란'에 일침 [168]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512 14
1476 "반년새 특검에 200억 썼다" .. 상세 내역을 공개 요청에 "수사와 관련된 사안"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62 0
1475 "한국만 한 나라가 없어요"… 美 국방 핵심 전력이 '오직' 韓만 고집하는 이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8 0
1474 "미국이 절대 포기 못한다는 무기"… 美 국방부 '긴급 결단', 中 겨낭한 '이것'의 정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