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GTX-C 착공 2년째 '제자리'…4조원대 민자사업 표류에 수도권 집값만 들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08 09:58:13
조회 79 추천 0 댓글 0
2024년 1월 착공식 이후 첫 삽도 못 떠
공사비 2000억원 증액 놓고 정부-현대건설 평행선
내년 3월 중재원 판정이 사업 운명 가를 듯



2024년 1월 화려한 착공식을 열었지만, GTX-C는 2년째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정부와 시공사 간 갈등으로 착공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양측은 내년 3월로 예상되는 대한상사중재원(KCAB) 중재 결과를 기다리며 추가 협상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00억원 공사비 증액 놓고 2년째 평행선




GTX-C는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 86.46㎞, 14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사업비 4조6084억원 규모의 수익형 민자사업이다.

덕정에서 삼성역까지 29분, 수원에서 삼성역까지 27분 만에 이동 가능해 수도권 외곽 주민들의 기대가 컸다.

문제는 공사비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물가특례를 적용한 공사비 2000억원 증액을 제안했지만, 정부는 형평성 문제를 들어 난색을 보이고 있다.

물가특례는 정부가 2024년 10월 도입한 제도로, 불변가격 기준시점이 2020년 12월 31일 이전이고 2024년 10월 3일 기준 실시협약이 체결되지 않은 사업에 총사업비의 최대 4.4%를 증액할 수 있다.

그러나 GTX-C는 2023년 8월 이미 실시협약을 체결해 형식적으로는 이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2019년 산정된 사업비로는 2021년 이후 급등한 자재비와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현재 자금조달 금리가 9%대까지 오른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민자사업의 구조적 딜레마…”예타부터 다시”




업계에서는 GTX-C가 민자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사례로 보고 있다. 사업 초기에 산정된 불변가격으로 총사업비가 고정되면, 이후 물가 변동을 반영하기 극히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GTX-C의 사업수익률은 세전 4.52%로 책정됐지만, 코로나19 이후 건설원가가 급등하면서 수익성 전망은 크게 악화됐다.

건설공사비지수는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고, 대한건설협회가 공표한 2025년 시중노임단가 역시 상향 조정됐다.

일각에서는 재정사업 전환론도 제기된다. 그러나 국가 재정 부담과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처음부터 다시 거쳐야 해 착공까지 최소 1~2년이 추가로 소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건설업계 전문가는 “민자사업을 유지하려면 공사비 조정 방식과 리스크 분담 구조를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부선·오산용인 고속도로도 ‘같은 처지’




GTX-C만의 문제가 아니다. 서부선 경전철 민자사업은 2024년 12월 총사업비를 상향 조정했지만 1년째 참여 건설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와 관악구를 잇는 이 노선은 수요예측 재조사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자사업 역시 2020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지만, 5년째 사업비 협상 지연으로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이 사업은 평택화성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미 집값이 올랐다는 점이다. GTX-C 개통 기대감에 과천, 수원, 안양 등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사업 지연으로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2월 4일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서 GTX-C 노선 착공을 촉구하는 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연말까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집값만 올려놓고 2년째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 “우리는 대출도 안 나오는데”… 강남 아파트 주인이 초등학생? 비밀 까보니 ‘혈압 폭발’▶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08일 띠별 운세▶ [오늘의 날씨] 12월 08일 월요일 날씨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취미 부자여서 결혼 못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9 - -
공지 주간 인기 디시콘 추가 안내 운영자 26/01/19 - -
1618 "5년 징역은 시작일 뿐" … 서울 도심서 벌어진 尹 '사형 vs 석방' 충돌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3 1
1617 "성능은 한국이 압도하는데 왜?" …60조 원 잠수함, 독일에 빼앗길 판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3 0
1616 "너희가 서울대를? 꿈도 꾸지마" .. 불합격 통보받은 학폭 가해자들, 이제 와서 '소용없어' [42]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704 44
1615 "매일 다니는데 전혀 몰랐다"… 운전자들 무시하던 '이것', 밟는 순간 벌금 '2천만 원'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1 0
1614 "딱 2주 간의 유일한 기회"… 딱 '10분' 투자해 차량 유지비 평생 아끼는 '꿀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3 0
1613 "이게 중국의 진짜 실체"… '3조' 주고 산 中 무기, 고작 30분 만에 '초토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7 0
1612 독불장군 미국도 "40년 만에 백기"… 한국 없이는 전차 못 만든다 '항복 선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0 0
1611 "억만금 줘도 절대 안 팔아"… '28조' 들고 매달리는데 절대 안 된다는 이유가 '섬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9 0
1610 "또 중국에게 빼앗겼다"… 일주일 만에 '13.5조' 날아가자 韓 업계 '패닉'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4 0
1609 "10만 명 살리는 방법이 이거?"… 홈플러스 노조와 '전면전' 돌입, 결국 터졌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3 0
1608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 치매 모친 모시던 60대 아들, 결국 벌어진 '비극'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8 0
1607 "사람이라면 이러면 안 되지" ..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사망 사고 60대, 법원 "엄중 처벌 불가피"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5 0
1606 서울 침투한 北 100발 쏘고도 못 잡았는데… 李대통령 "별것 아냐" 선언에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1 0
1605 "한국 그대로 베낄래"… 軍 총사령관 공식 선언, 나라 지키는 '유일한 살 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6 0
1604 "3차 세계대전이 여기서?"… 유럽 군대 '긴급 투입', 75년 평화 붕괴 '일촉즉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1 0
1603 "최강 해병대라더니 이제야"… 수년간 부탁했던 '이 무기', 육군은 12년 전에 받았는데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0 0
1602 "군인들만 믿었는데"… 국방부 공문 받은 이들 '피눈물', 李대통령 나서자마자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6 0
1601 "가격은 우리가 정한다" 갑질에도 "제발 팔아주세요"… 美 무릎 꿇린 한국산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5 0
1600 쿠팡 '전례 없는 보상'이라더니… "식빵·생수면 만족하시죠?" 전 국민 '혈압 폭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8 0
1599 버스 파업 끝났다더니 "더 큰 문제 온다"… 시내버스 완전히 사라질 수도, 서민들 '대혼란' [24]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459 8
1598 "자기 나라도 못 지키는 미국"… 세계 최강이라더니 '대참사', 결국 들통난 실체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3 0
1597 "중국에게 고마워 죽겠네"… 日 최정예 부대가 급히 도입하는 韓 무기 정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0 0
1596 "매몰차게 내칠 땐 언제고"… 한국에게 애걸복걸, 미국이 '완전 항복'한 이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8 1
1595 "미국·독일 전부 참패했는데"… 한국만 멀쩡히 살아남았다, 실전으로 증명한 '이 차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0 0
1594 "유럽은 이제 한물 갔다"… '1조' 쏟아부으며 군 핵심부 한국에 맡긴 '이 나라'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5 0
1593 "한국이 새로운 시대 연다"… 무시무시한 철갑 함대도 무용지물시키는 '초격차 기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6 0
1592 "미국·러시아 놔두고 왜?"… 이미 수입한 '900대' 포기, 갑자기 한국만 찾는 '절박한 이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7 0
1591 "추경을 해서라도" .. 새해 보름 만에 '추경' 꺼낸 이재명 대통령, 정치권 신경전 점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1 0
1590 "일하면 벌 받는 나라"… '177만 원' 뜯기는 노인들, 전 세계서 '웃음거리'된 한국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5 0
1589 "고속도로 달리다 갑자기"… 현대차·기아 34.4만 대 '초비상', 정말 위험한 상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3 0
1588 "독도는 한국 땅" 지령 내린 일본… 고작 '이것' 하나 꺼내들며 '독도 내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3 0
1587 "70년 만에 휴전 박살"… 유엔군 분노하며 '한국에 경고', 강력 응징 못 막는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9 0
1586 "윤석열이 또"… 이번엔 북한에 '11회' 침입, 국방부가 폭로한 '천인공노 작전'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3 0
1585 한국 떠나더니 "여기가 새로운 고향"… 현대차 '국민기업' 선언에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9 0
1584 2.7조 벌고 싶으면 "기술 싹 다 넘겨"… '이 나라' 수출 조건 밝혀지자 韓 '술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9 0
1583 절대 안 진다더니 "막상 맞붙자 가볍게 압승"… 전 세계 기준 바꾼 韓 장갑차 '정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9 0
1582 오늘 "삼성이 트럼프 망하게 하려고 결단"… '220조' 걸린 초대형 결전, 오늘이 '운명의 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6 0
1581 "막 입사한 신입들도 퇴사 준비해요"… 삼성 직원 5.5만 명 '뜻밖의 고백'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1 0
1580 "말도 안 되는 조건"… '5천만 원' 받고 '7천 원'만 내면 탈 수 있다는 신차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1 0
1579 "군 작전지역, 70년 만에 무슨 일이"… 안보 최우선이던 '이곳', 완전히 뚫린다 [22]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004 2
1578 "패가망신? 빈말 아니다" .. 이재명 대통령의 단호한 메세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7 0
1577 "북한에게 고개 숙일 판"… 정부 '180도 돌변', 李 대통령 사과 선언에 '난리' [64]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210 12
1576 총도 대포도 아닌데 "피 쏟으며 졸도"… 美 '정체불명 무기'에 나라 전체 '초토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9 1
1575 "나라 운명은 관심도 없나"… '8천억' 전액 압수, 수조 원 계약 '날벼락'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8 0
1574 "다른 나라 건 필요없어"… 돈 안 내다가 태도 급돌변, 한국에 애걸하는 '진짜 속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5 0
1573 "대통령도 못 지켰다"… 러시아 수십억 방공망 '뻥 뚫렸다', 종이호랑이 '딱 들켰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7 0
1572 "입주민이 주차해도 벌금 10만 원"… 경찰도 아닌데 돈 받는다는 아파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7 0
1571 무면허 사고 급증에도 "이번만 봐드릴게요"… 불법 운전자 방치하더니 '초비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3 0
1570 한국 온 중국인 "1352명 전부 잠적"… 무비자 제도 구멍에도 정부 부처 '내 책임 아냐'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7 0
1569 "하얀 비계 덩어리가 15만 원", "우리가 호구냐"… 제주 여행 거부 운동 번지더니 '결국'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