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쿠팡 '최악의 사고' 터졌는데 "오히려 싱글벙글"… 예상 뒤엎은 '대역전극' 벌어졌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08 09:58:37
조회 125 추천 0 댓글 2
개인정보 3370만건 유출 악재
역대 최고 1798만명 돌파
플랫폼 독점이 만든 생태계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에서 337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대형 보안 사고가 발생했지만, 이용자 수는 오히려 급증하는 역설적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데이터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2월 1일 쿠팡의 일간 활성 이용자는 1798만88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쿠팡 DAU 집계 이후 역대 최고 수치다.

유출 사태 후 오히려 170만명 증가




더욱 주목할 점은 개인정보 유출이 확산된 11월 29일 이후 이용자가 급증했다는 사실이다.

유출 사태 확산 전인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일간 이용자는 1600만명대였지만, 11월 30일 17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12월 1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불과 이틀 사이 이용자가 170만명 이상 급증한 것이다. 와이즈앱·리테일의 표본 조사에서도 쿠팡 앱의 11월 MAU는 3439만8407명으로 전월 대비 0.68% 증가했다.

플랫폼 경제학의 ‘락인 효과’ 작동




이러한 역설적 현상은 플랫폼 경제학의 핵심 개념인 ‘락인 효과’로 설명된다. 락인 효과란 소비자가 특정 서비스나 제품에 익숙해져 다른 대안으로 전환하기 어려운 현상을 의미한다.

업계 전문가는 쿠팡의 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이탈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하며 “소비자 불만과 실망감이 크더라도 쿠팡 외 다른 곳으로 옮길 만한 대체 플랫폼이 마땅치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쿠팡은 전국 단위로 유일하게 익일 배송을 제공하며, 새벽 로켓배송과 빈번한 할인 행사로 맞벌이 부부와 영유아 부모들의 일상 깊숙이 침투했다. 학계에서는 이를 규모의 경제를 통해 구축한 경제적 해자라고 평가한다.

소비자 편익과 독점의 딜레마




플랫폼 산업은 전통적인 독점 기업과 다른 특징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독점 기업은 소비자 편익을 침해한다고 여겨지지만, 플랫폼 산업은 오히려 소비자가 독점을 지지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다.

쿠팡 창업자 김범석 의장은 사업을 하면서 쿠팡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 힘들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쿠팡은 물류 인프라에 집중 투자해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배송 속도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IT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가 있더라도 이 사안이 쿠팡 이탈로 곧바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일부 소비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로그인 이력 확인과 비밀번호 변경 등 시스템 점검 차원에서 앱에 접속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과징금 1조원 전망에도 여전한 독점력




정부는 쿠팡에 대규모 과징금 부과를 검토 중이다. 2023년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관련 법 위반 시 전체 매출액의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쿠팡의 2024년 연 매출이 41조2901억원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했을 때 법정 최대치는 1조2000억원을 넘는다.

SK텔레콤이 올해 개인정보 유출로 역대 최대 1347억9100만원의 과징금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규모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의 ISMS-P 인증 취소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송경희 개인정보위원장은 심각한 위반이 확인되면 인증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들은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개한 지 나흘 만에 네이버에 개설된 소송 준비 카페 30여개의 누적 가입자 수는 5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전문가들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소비자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구체적인 배상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사태는 플랫폼 기업의 독점적 지위가 소비자 편익과 정보 보안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찾아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 “우리는 대출도 안 나오는데”… 강남 아파트 주인이 초등학생? 비밀 까보니 ‘혈압 폭발’▶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08일 띠별 운세▶ [오늘의 날씨] 12월 08일 월요일 날씨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돈 관리 맡기고 싶은 재태크 고수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2 - -
1579 "군 작전지역, 70년 만에 무슨 일이"… 안보 최우선이던 '이곳', 완전히 뚫린다 [22]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997 2
1578 "패가망신? 빈말 아니다" .. 이재명 대통령의 단호한 메세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4 0
1577 "북한에게 고개 숙일 판"… 정부 '180도 돌변', 李 대통령 사과 선언에 '난리' [64]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187 12
1576 총도 대포도 아닌데 "피 쏟으며 졸도"… 美 '정체불명 무기'에 나라 전체 '초토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6 1
1575 "나라 운명은 관심도 없나"… '8천억' 전액 압수, 수조 원 계약 '날벼락'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5 0
1574 "다른 나라 건 필요없어"… 돈 안 내다가 태도 급돌변, 한국에 애걸하는 '진짜 속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3 0
1573 "대통령도 못 지켰다"… 러시아 수십억 방공망 '뻥 뚫렸다', 종이호랑이 '딱 들켰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6 0
1572 "입주민이 주차해도 벌금 10만 원"… 경찰도 아닌데 돈 받는다는 아파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2 0
1571 무면허 사고 급증에도 "이번만 봐드릴게요"… 불법 운전자 방치하더니 '초비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9 0
1570 한국 온 중국인 "1352명 전부 잠적"… 무비자 제도 구멍에도 정부 부처 '내 책임 아냐'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3 0
1569 "하얀 비계 덩어리가 15만 원", "우리가 호구냐"… 제주 여행 거부 운동 번지더니 '결국'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9 0
1568 "5초면 전부 끝"… 고작 '이것' 하나 깜빡한 운전자들 '100% 당한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75 0
1567 한복·김치 이어 "국가유산까지 빼앗겼다"… '600년 국보'마저 중국산으로, 한국인들 '분노' [83]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408 155
1566 "실전에선 고철 된다" 조롱에도… 우크라서 주문 폭주, 한국이 '412억' 쏟는 진짜 이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8 0
1565 "이번엔 진짜 미국 잡는다"… 전투기 '88대' 한방에, 中이 전격 공개한 '필살 프로젝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0 0
1564 "호텔 앞에서 직접?" .. 다카이치 총리의 '파격 환대'…이재명 대통령 "몸 둘 바 모르겠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8 0
1563 "51년 만에 '종말의 날'이 왔다"… 美 좌지우지하는 '최후의 항공기' 첫 착륙 '공포'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90 0
1562 軍 침투하고 "처벌해봐" 당당… 딱 걸린 中, 그런데 처벌 못하는 이유가 '기막혀' [9]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13 4
1561 "50대 이후 '이것' 당장 끊으세요"… 매일 먹는 음식, 알고 보니 '암 직행 주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0 0
1560 "군대 절대 오지 마"… 병사 월급 357% 올랐는데 간부는 그대로, 軍 '허리 끊어졌다' [10]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37 2
1559 "미국이 무너뜨리려던 K-방산"… 완전히 발목 잡힌 순간, 청와대 나서자마자 '급반전'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4 0
1558 "美 힘 빌려도 15년째 실패하는데"… 韓은 혼자서도 '압도적', 해외 각국 '무릎 꿇었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8 0
1557 與 "국민 판결은 법정최고형" … 윤석열 구형 공판 앞두고 압박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5 0
1556 "북한한테 3조 원 털렸다" .. 北사이버 불법활동, 미국의 '최우선 과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0 0
1555 배째랄 땐 언제고 "전투기 사줘"… 한국 놓칠까 조급해진 인니, 뻔뻔함의 끝판왕 '기막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2 0
1554 "절대 하면 안 되는 짓"… 무심코 했다가 과태료 '210만 원' 폭탄 맞은 운전자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4 0
1553 "자식들 폐 안 끼친다" 좋아했는데… 232만명 도전한 자격증, 뒤통수 맞은 5060 '분통' [15]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512 6
1552 "전 국민 1억씩 내야 한다"… 40대는 자그마치 '1.6억', "IMF 때도 이러진 않았는데"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5 0
1551 "노조 터지자마자 부랴부랴"… 삼성전자 전 직원 대상 '보상 혜택' 연 진짜 속사정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58 0
1550 "일본? 중국만큼 중요해" ..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에게도 당당히 입장 전달 [15]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352 8
1549 이재명 "사이비 종교 해산"...7대 종단과 신천지·통일교 '직격탄' [3]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62 2
1548 "밤 10시 넘으면 약이 독 된다"... 건강하다던 과일, 순식간에 췌장 '초토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35 0
1547 "한국엔 돈 안 내도 괜찮아"… '1.7조' 떼먹더니 뻔뻔, 열받은 정부 '결국' [1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577 6
1546 "탄핵 후폭풍에 '간판 교체' 카드" … 국민의힘, 설 전 새 이름으로 바꾼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4 0
1545 "한국도 머지않았다"… 美의 전례없는 '대통령 생포 작전', 한반도까지 '재난 상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42 0
1544 밤마다 경련에 "잠 못 이룬다"… 중장년층 40% 겪는 증상, 근육 손실 경고등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33 0
1543 "개인정보 유출은 새 발의 피"… 쿠팡의 진짜 민낯에 국민 60% '폐업 요구'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30 0
1542 "치매 걸리고 싶어요?"… 부대찌개 좋아하던 50대들, 뒤늦은 후회 '속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36 0
1541 "삼성 핵심 기밀 전부 내놔"… '7.5억' 걸린 전무후무한 요구, 결국 중국까지 넘어갈까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51 0
1540 "국정원도 못 간 곳을 10년 전부터"… 무려 김정은 관저까지, 北 뚫은 민간인의 정체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44 0
1539 종전 코앞? "절대 아닙니다"… 러시아 돌변하며 '154대 폭격', 우크라이나 '아비규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3 0
1538 평생 나라만 지켰는데 "완전히 뒤통수"… 31년 약속 한순간에 깨지자 軍 내부 '배신감'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1 0
1537 "전 세계 어디 숨든 찾아낸다"… 美 최후통첩 첫날에만 '70곳' 동시 증발, 다음 차례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9 0
1536 "동료 승진에 괴로워하는 당신".. '따끔한 일침'에 직장인들 '뜨끔' [3]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810 2
1535 "소득은 줄고 빚은 2배로" … 2030 세대가 직면한 '경제 역주행' 현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1 0
1534 "있는 척하다 노후 파탄 났어요"... 65세 이상 월 182만원 쓰는데, 나이들수록 '이것' 못 하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9 0
1533 "망한 일본이 종착점" … 북한이 쏟아낸 '강도 높은 경고', 신군국주의 광증 맹비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2 0
1532 "북한 도발 속 국방비 1.2조 미집행" … 7천억 공백에 현무·KF-21 발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0 0
1531 "K9 자주포 넘어 궤도형 지뢰차 등장" … 독일도 미국도 아닌 한국을 선택한 '이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0 0
1530 "재벌 2세 특혜 아니냐 하던 사람들, 이젠 조용"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핵심으로 '배치' [4]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456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