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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cel Simulator 는 누군가가 "Papers, Please + 택배 시뮬레이터"라고 묘사한 스팀 게임입니다. 뭐, "골판지 주세요"라고 부를수도 있겠죠택배 창고 운영을 시뮬레이션하는 크래프팅 게임인데요, 흥미로운 점은 게임 후반부에 간단한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여 대부분의 반복적인 작업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게임은 영국에 기반을 둔 1인 개발 스튜디오인 Dansan Digital의 Dan이 개발했습니다.통계:1.출시 당시 42,000개의 위시리스트 획득 (개발자 댄은 출시 예정 탭에선 "고작" 2천개의 위시리스트 밖에 못받았다고 하네요)2.출시 24시간만에 1만 카피 판매3.출시 48시간만에 1만 5천 카피 판매4.첫 2주간 5만 카피 판매출시 타임라인:2023년 5월 22일 – 스팀 출시 예정 페이지 공개 (데모 버전이 없어서 겪는 긴 고통) 2024년 8월 26일 – 개학맞이 게임 축하 행사! 2024년 7월 15일 – Automation Games Sale 2024 (여기서 약 1,000개의 위시리스트를 획득) (이때까지도 데모가 없어서 길고도 고통스러운 상황이 계속됨)2025년 2월 24일 – 드디어 데모 최초 출시!2월 24일 – 3월 3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2025년 5월 4일 –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가 게임을 플레이 6월 9일 – 인기 급상승 차트 인! 2025년 6월 20일 – 드디어 출시! 2025년 6월 26일 ~ 7월 10일 – 스팀 여름 세일개발자 댄은 2023년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주로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7,000개의 위시리스트를 얻었습니다. 약 640일 동안 하루 평균 11개의 위시리스트를 얻은 셈이었죠근데 댄이 데모 버전을 출시하자마자 위시리스트 수가 급증했습니다. 그렇게 Parcel Simulator는 116일 동안 하루 평균 362개 이상의 위시리스트를 얻었죠. Parcel Simulator가 6월에 출시되었을 때, Dan은 42,000개가 넘는 위시리스트를 수집합니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데모는 인지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데모 버전이 그렇게 좋다면, 댄은 왜 출시하기까지 거의 2년을 기다렸을까요?여러분, 게임 개발은 어렵답니다제가 드릴 수 있는 유일한 조언은 데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기능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댄은 데모도 없이 두 개의 온라인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었어요. 데모 없이도 페스티벌에 지원할 수는 있지만, 페스티벌에 합격하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데모가 있는 경우보다 기회가 적다는 거죠.스팀 넥스트 페스트댄은 데모 버전을 출시한 직후인 2025년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했습니다. 당시 그는 1만개 이하의 위시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상태였고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약 1,500개 정도의 위시리스트를 얻게 되지 않을까라고 예측했었는데하지만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10,000개의 위시리스트를 수집했죠개발자 댄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습니다데모 버전이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죠그렇다면 모두가 이렇게 해야 할까요? 아니요데모 버전은 넥스트 페스트 몇 달 전에 출시해야 합니다. 데모 버전이 인기를 끄는 데 실패하거나게임 진행에 심각한 버그가 있다면, 넥스트 페스트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팀 넥스트 페스트 직전에 데모 버전을 출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여러분의 작업물이 충분히 플레이 테스트를 거쳤다는 확신 정도에 따라 계산해야 합니다.어떻게 대형 크리에이터가 게임을 플레이하도록 만들었을까?Real Civil Engineer (구독자 200만 상당의 크리에이터)같은 크리에이터는 여러분들의 게임에 엄청난 프로모션을 줄 수 있습니다그는 실제로 Beltmatic이라는 히든 젬을 발굴해서 흥행작으로 만들었던 적도 있고요그렇다면 댄은 어떻게 그 크리에이터가 게임을 플레이하게 만들었을까요?정답은...그냥 이메일을 보내서 물어봤을 뿐이었습니다(댄이 참조한 이메일 작성 양식)사람들이 종종 RCE같은 대형 크리에이터에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무시당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하지만 장담하건데, 그 메일이 스팸메일함에 들어가서 무시당한게 아닙니다기본적으로 당신의 게임이 흥미롭고, 깊이가 있으며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자신의 채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면그들은 당신의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 할것입니다즉, 크리에이터의 컨텐츠에 나올 수 있는 비결은흥미롭고 좋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죠개발자 댄은 RCE의 방송 덕분에Parcel Simulator의 위시리스트 수치가 7,000개 정도 늘어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물론 대단한 수치죠근데 이게 직장을 그만두게 해줄 프리패스 티켓은 아닙니다그정도(7천개) 수치로는 기본적으로 인기 출시 예정 제품 탭에 오를 수 있는 기준을 넘기는 정도일 뿐이거든요 히트작이 되기 위해선 이정도로는 충분하지 않죠이것이 바로 당신이 가능한 한 빨리 스팀 페이지를 개설하고 데모를 출시한 후 수개월동안 마케팅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게임을 기습 출시하고 나서 입소문이 나거나인플루언서들이 출시를 띄워주길 기대해서는 안됩니다스트리머 한 명이 플레이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아주, 아주 많은 스트리머가 당신의 게임을 다뤄야 합니다. 그들이 출시 당일에 동시에 게임을 플레이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몇 달에 걸쳐 천천히 당신의 게임을 발견하고 플레이할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대형 AAA 게임사들만이 크리에이터들을 아우르는 대규모 캠페인을 펼칠 수 있습니다.대신 당신은 데모와 지속적인 크리에이터 홍보를 통해, 마치 장작더미에 불쏘시개를 넣듯 천천히 위시리스트 수를 늘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출시할 때, 그 장작더미에 불을 붙이는 것입니다. 한 크리에이터의 방송은 다른 스트리머들이 게임을 다루게 만들고, '맞춤 대기열(Discovery Queue)' 같은 스팀 알고리즘을 촉발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것들은 긴 캠페인의 일부일 뿐이죠데모와 '헤어질 결심'데모는 분명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었지만, 개발자 댄은 출시 전에 데모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출시 시점에 최신 상태의 데모를 유지할 자신이 없어서그냥 내리는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어요그리고 데모버전이 그 자체로 너무 혜자(super generous)여서플레이타임이 꽤 길었기 때문에위시리스트를 모으는 임무를 다한 시점에서데모를 내리는게 합리적이라고 느꼈던거죠"그리고 출시Parcel Simulator의 출시는 놀라웠습니다. 그는 빠르게 '신규 및 트렌딩(New & Trending)' 차트에 진입했습니다. '최고 인기 제품(Top Sellers)' 차트에도 올랐습니다. 출시 시점에 개발자 댄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가장 성과가 좋았던 결과는 Let’s Game It Out이라는 채널이었는데, 무려 230만 조회수를 기록했었거든요. Dan은 출시 전에 해당 채널에 공개된 이메일로 한 번 연락했고, 몇 주 후에 다시 연락했다고 합니다. 그 크리에이터는 플레이하겠다는 답장을 보내지는 않았어요. 그저 어느 운 좋은 날 영상이 올라왔고, 영상 초반에 크리에이터가 '개발자로부터 무료로 버전을 제공받아 플레이한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또한 개발자 댄은 Keymailer의 월 25달러 요금제를 사용했는데요그는 가짜 계정으로 공짜 게임을 노리는 스패머들을 막기 위해 키 요청을 수동으로 승인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주로 크리에이터의 자발적인 키 제공 요청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데 가장 유용했는데, 예를 들어, 체코의 한 크리에이터가 게임을 플레이하자 해당 지역에서 위시리스트 숫자가 급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그렇게 스팀측에서 이 게임을 메인 페이지에 올려주기도 했고곧이어 3,600명의 동시 접속자가 게임을 즐기게 되었죠출시 할인 기간 동안 약 1억 회의 노출과 150만 회의 페이지 방문을 기록하게 된 스토리였습니다여름세일 기간에 출시하기는 좋은 생각인가?개발자 댄은 스팀 여름 세일 6일 전에 Parcel Simulator를 출시했고,스팀측에 여름 세일에도 참여할 수 있는지 문의했습니다. 보통은 출시 후 30일 이내에는 스팀 세일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요청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그러니 항상 지원 도구를 사용해 요청해 보세요. 그렇게 함으로써 Parcel Simulator는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세일을 진행했습니다.네, 그는 여름 세일 기간에 출시한거죠이 기간에 출시해야만 누릴 수 있는 20일간의 할인 기간입니다.음....벌써 Reddit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군요...("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신작 게임을 그때 출시하면 가시성과 잠재적 매출에 타격을 입는다고! 스팀 구매자들은 말도 안 되는 할인율을 자랑하는 더 크고 좋은 게임들에 돈을 쓰느라 바쁘다고!!!!!!!!!!")응 아니야~스팀 유저들은 흥미로워 보이는 게임이라면 무엇이든 돈을 쓰는 열성적인 사람들입니다.Parcel Simulator는 흥미로운 게임고요또한 여기에 한 가지 기묘한 팁이 있습니다.바로'인기 출시 예정(Popular Upcoming)'과 '신규 및 트렌딩(New & Trending)' 차트가 몇 주 동안 꽁꽁 얼어붙어 고정된다는 점인데요(다른 개발자들이 세일 기간에 출시하기를 너무 두려워하기 때문에)일단 이 위젯들에 올라가면, 아주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이것 좀 보세요. Parcel Simulator는 스팀 여름 세일 내내 스팀 첫 페이지에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여름 세일 종료 시점입니다아직도 저 자리에 내내 있는걸 볼 수 있죠?이것은 출시일부터 여름 세일 종료일까지 Parcel Simulator의 일일 위시리스트 차트입니다. '신규 및 트렌딩' 에 올라간 덕분에 초기의 출시 스파이크가 전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만약 당신의 게임이 '신규 및 트렌딩'에 오를 만큼의 경쟁력을 갖췄다면, 계절 세일(Seasonal Sales) 시작에 맞춰 출시 일정을 잡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일 수 있습니다.게임 출시와 맞춤 대기열(Discovery Queue)맞춤 대기열(Discovery Queue, DQ)은 출시 매출을 견인하는 요소 중 엄청나게 과소평가된 부분이며, 충분한 수의 인디 개발자들이 이에 대해 깊게 고민하지 않고 있습니다.당신은 DQ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놀랍게도, 서로 다른 게임인 'Gnomes'와 'Parcel Simulator'의 DQ 경로는 거의 동일합니다. 사실 두 게임의 출시 1일 차부터 9일 차까지 DQ를 통한 총 방문자 수를 합산해 보면, 서로 1,772방문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Gnomes 총 DQ 방문자: 323,660명 Parcel Simulator 총 DQ 방문자: 321,888명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1.Gnomes는 14,000개의 위시리스트로 출시했습니다. 2.Parcel Simulator는 42,000개의 위시리스트로 출시했습니다. 3.둘 다 DQ로부터 동일한 가시성(노출)을 얻었습니다. 4.두 게임 모두 "진짜 스팀(Real Steam)"의 영역에 진입했습니다. 5.하지만 수익은 Parcel Simulator가 Gnomes보다 훨씬 높습니다.그래서 결론은?제 생각에 DQ는 당신의 게임이 "진짜 스팀(유의미한 판매가 일어나는 영역)"으로 가는 길에 있다는 것을 나타낼 수는 있지만, DQ 자체가 장기적인 판매를 나타내는 훌륭한 지표는 아닙니다. 장기적인 성장은 입소문과 지속적인 스트리머들의 방송에 달려 있고요댄은 왜 얼리 액세스를 하지 않았을까? (이건 EA랑 찰떡인 건설/제작 게임인데)"마케팅 비용이 없는 인디 개발자로서 출시 추진력은 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얼리 액세스(EA)를 건너뛰고 바로 '신규 및 트렌딩' 차트에 진입하는 것이었죠EA는 제 장르의 많은 게임들에서 아주 잘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는 또한 EA로 출시했다가 성과가 좋지 않아 개발자들이 기대만큼 잘되지 않는 게임을 계속 지원해야 하는 상황에 '갇혀' 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서 건너뛰기로 결정한거죠!" 댄의 이 설명은 제가 대부분의 개발자, 특히 첫 게임을 만드는 개발자들에게얼리 액세스 판매전략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와 정확히 일치합니다"저조한 얼리 액세스 출시는, 개발자들이 망겜을 계속 지원해야 하는 상황에 갇히게 만든다"는 대목 말이죠요약그래서 여기서 뭘 배울 수 있을까요1.제작(Crafty)-건설(Buildy)-시뮬레이션(Simulation)류 게임은 대세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게임을 좋아합니다. 2.데모를 만드세요. 마케팅에 정말 큰 힘을 실어줍니다. 3.계절 세일 기간 중 출시를 고려해 보세요. (매출에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4.DQ(맞춤 대기열)는 여전히 미스터리하며,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는 최종 지표는 아닙니다. 5.정말 준비된 게 아니라면 얼리 액세스(EA)는 조심하세요.원문: https://howtomarketagame.com/2025/08/26/the-demo-effect-from-7000-wishlists-to-42000/-----------------어차피 가망없는 망겜이라 손털고 빨리 다음프로젝트로 넘어가야하는데얼리액세스라서 계속 울며 겨자먹기로 업데이트 해야하는 경우 많이봤지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한방에 대통령 후보를 만든 전설의 연설갑 전나 카리스마 있어ㄹㅇ.. 작성자 : 택시드라이버고정닉 "디저트로 '두쫀쿠' 먹었어요"…밥 2공기 더 드신겁니다 두바이 쫀득쿠키, '디저트' 아닌 '고칼로리 식사'• 인기 있는 '두바이 쫀득쿠키'(두쫀쿠)는 국밥 한 그릇 이상의 고열량을 함유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제 설탕, 버터, 튀긴 면, 마시멜로 등으로 구성된 이 쿠키는 과도한 당과 지방으로 인해 혈당을 급격히 높이고 신체 대사 균형을 무너뜨린다.• 이 쿠키 1개는 밥 한 공기의 1.5배에서 2배에 달하는 400~600㎉를 포함하며, 섭취 시 심혈관 질환, 대사 증후군, 지방간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섭취 시에는 양을 4등분 이상으로 조절하고, 활동량이 많은 낮 시간에 물이나 무가당 차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리포테라 갤러리] 차단 닉네임 등록 차단 식별 코드 등록 차단설정 레이어 닫기
갤러리 본문 영역 "한국 바다는 누가 지키라고"… 李대통령 한마디에 '7조' 국방 프로젝트 '올스톱', 해군 '절규' reportera 2025.12.11 08:49:05 스크랩 조회 6788 추천 53 댓글 110 이재명 대통령 기밀유출 업체 경고2년 표류 KDDX 사업방식 18일 결정수의계약→공동개발 전환 가능성↑ 7조 8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이 이재명 대통령의 직격탄을 맞으며 급격한 방향 전환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충남 천안 타운홀 미팅에서 방산 비리 근절 제안에 답하며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향해 강도 높은 주문을 했다. 그는 군사기밀을 빼돌려 처벌받은 업체와 수의계약을 추진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며 철저한 검증을 지시했다. 5년 전 기밀유출 사건이 변수로 대통령의 발언은 HD현대중공업을 정조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2020년 KDDX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경쟁사였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의 개념설계 자료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직원 9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방위사업청은 이 사건을 근거로 지난 9월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보안감점 기간을 2026년 12월까지 연장했다. 당초 올해 말까지였던 제재 기간이 1년 이상 늘어난 것이다. 문제는 보안감점이 공개 입찰에서만 불리하게 작용할 뿐, 수의계약 자체를 막는 법적 근거는 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실제로 방사청과 국방부는 대통령 발언 직전까지도 HD현대중공업과의 수의계약을 유력하게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산업계 ‘지각변동’ 예고 KDDX는 2030년까지 6000톤급 이지스 구축함 6척을 국산 기술로 건조하는 핵심 방산 프로젝트다. 선체부터 전투체계, 레이더 등 핵심 요소를 국내 기술로 제작하는 구축함으로 의미가 크다. 통상 함정 건조는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기본설계를 맡은 HD현대중공업은 업계 관행을 근거로 수의계약을 주장해왔다. 기술 연속성과 조기 전력화를 위해서는 기본설계 업체가 상세설계까지 맡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논리다. 반면 한화오션은 절차적 공정성을 내세워 경쟁 입찰이나 공동 개발을 요구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의 기밀 유출 이력을 문제 삼으며 경쟁 구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지난 4일 분과위에서 양사가 상세설계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선도함 2척을 각각 건조하는 공동 개발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은 이 같은 제안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전력화 지연 우려도 커져 방사청은 오는 18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최종 사업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수의계약, 경쟁 입찰, 공동 개발 중 한 가지 방식이 선택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특정 업체의 기밀 유출 문제를 거론한 만큼, 정부가 기존 관행대로 수의계약을 밀어붙이기는 어려워진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공동 개발이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사업 방식 변경 시 행정 절차 개정과 업무 분담 재조율 등으로 전력화가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KDDX는 2023년 12월 기본설계 완료 후 이미 2년 가까이 후속 절차가 멈춘 상태다. 해군은 2028~2030년 퇴역 예정인 노후 구축함과 전투함을 대체하기 위해 조속한 사업자 선정을 요구해왔다. 전력 공백을 막으려면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지만, 정치적·산업적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며 결론은 계속 미뤄지고 있다. 한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국내에서 대립하면서도, 캐나다 잠수함 사업 등 해외 프로젝트에서는 원팀을 구성해 협력하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K-방산이 또 해냈다” … K2 전차 54대·K808 141대, 폴란드 이어 페루까지▶ “김일성도 생전에 받았던 최고 칭호” … 내년 초 김정은에게 부여되나 ‘초미의 관심사’▶ “12년 만에 또다시 이런 행동을?” …중국 전투기가 일본 앞에서 벌인 ‘위험천만 행보’, 알고 보니 추천검색 추천 비추천 53 0 개념 추천 개념 비추천 14 실베추 공유 스크랩 신고 원본 첨부파일 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Lee-Jae-myung-Navy-news1-1024x576.jpg%EA%B8%B0%EB%B0%80%EC%9C%A0%EC%B6%9C-1024x537.jpgkddx%EC%A1%B0%EA%B0%90%EB%8F%84-hd%ED%98%84%EB%8C%80%EC%A4%91%EA%B3%B5%EC%97%85-1024x696.jpg%EB%B0%A9%EC%9C%84%EC%82%AC%EC%97%85%EC%B2%AD-1024x574.jpg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답글 펼침 설정 본문 보기 댓글닫기 새로고침 닉네임 리갤러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갤닉네임입니다. (삭제 시 닉네임 등록 가능)닫기삭제갤닉네임 사용 비밀번호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디시콘 디시콘이란 NFT 이벤트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꿀팁!발행 후 NFT를 구매할 수 있는 클레이를 받을 수 있어요.받으러 가기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꿀팁!구매 후 클레이를 한 번 더 받을 수 있어요.받으러 가기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등록 등록+추천 전체글 개념글 파워링크 광고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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