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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제주도 누가 가요"… 60대 몰리더니 '전무후무한 기록' 세운 관광지, 대체 어디길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12 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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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검색량 33.3% 압도적 1위
단양 보발재 방문 증가율 423% 기록
골프·리조트·고급호텔 선호도 급상승



한국관광데이터랩이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 T맵 내비게이션 검색량을 세대별로 분석한 결과, 60대 여행객의 선호 패턴이 명확히 드러났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전주한옥마을은 전체 관광지 검색의 33.3%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1위 관광지가 10%대에 그치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

700채가 넘는 한옥이 보존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마을로,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가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여행지로 나타났다.

단양 보발재, 60대 신흥 명소로 급부상




충청북도 단양군의 보발재는 60대 여행객 방문 증가율이 423%를 기록하며 전국 4위에 올랐다.

해발 540m에 위치한 보발재는 소백산 자락길 6코스 중 하나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니어 여행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발표한 2024년 가을 단풍 여행 지도에 선정됐으며, 최근 세계기상기구 2025년 달력 사진 공모전에서 12월 대표 이미지로 선정되며 국제적 인정도 받았다.

시니어 여행 트렌드, 고급화·다변화 뚜렷




한국관광공사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BC·신한카드 지출내역, T맵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 KT통신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60대의 여행 패턴이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 지역을 살펴보면 60대는 울산을 가장 선호했으며, 70세 이상은 부산을 선택했다.

내비게이션 데이터 분석 결과 골프장 등 레포츠 시설과 가족 단위 리조트, 고급 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소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확인된 60대의 여행 동기는 다양한 인연 맺기, 행복한 노후생활, 건강과 젊음 유지, 삶의 질 높이기 등 삶의 의미를 찾는 목적 있는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 시대, 구매력 급증




2025년 해외여행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60대 영 시니어 여행객의 비중이 24.6%에 달하며 50대에 이어 전체의 4명 중 1명을 차지했다.

이는 2019년 대비 가장 큰 증가 폭으로, 60대 여행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60대가 높은 구매력을 바탕으로 여행·레저·건강 관련 소비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편안한 숙소와 여유로운 일정을 고려한 프리미엄 맞춤형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30년 시니어 관광객 1000만 시대




2023년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지난 1년간 국내관광 여행경험률은 84.5%로 약 822만명으로 추정된다.

경기연구원은 여행 경험률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경우 2030년경 시니어 관광객 1000만명 이상 달성이 무리 없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업계는 시니어 세대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교통편 불편, 경사나 계단 등 이동 환경에 대한 불편 요소를 적극 해소한다면 시니어를 통한 여행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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