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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다 잘리는 건가요?"… 현대차가 시작한 '직원 0명' 프로젝트에 '술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2 08: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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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창원공장 2028년 완전 무인화
물류 자동화로 생산효율 20% 향상 목표
자동화 매출 4000억 원 전망



국내 제조업이 완전 무인 자동화 공장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완전 무인 시스템이 구현된다.

현대위아가 2028년까지 창원공장을 ‘다크팩토리’로 전환하며 제조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110명 연구진 투입, 완전 무인화 총력전




백익진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상무)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물류시스템 입고부터 출하까지 완전 무인 자동화 계획을 2028년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다크팩토리는 조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사람의 개입 없이 공장이 가동되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현대위아는 순수 연구인력 70명을 포함해 약 110명을 프로젝트에 투입하고 있다. AI 기반 경로 최적화, 로봇 트래픽 제어, 고장 진단 및 자동 복구 기술 등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 중이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생태계 핵심




현대위아의 다크팩토리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과 맞물려 있다.

백 상무는 “공장 전체 운영 소프트웨어는 현대차가, 제품 운영은 현대위아가, 관제 시스템은 현대오토에버가 담당한다”며 그룹사 간 협업 구조를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는 이미 물류 로봇 290대가 투입돼 높은 자동화율을 달성했다. 현대위아 기술력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검증되고 있는 셈이다.

2028년 매출 4000억, 맞춤형으로 중국 견제




현대위아는 2028년 자동화 사업 매출 목표를 4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2500억 원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백 상무는 “물류 자동화로 생산 효율성을 20%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쟁에서는 중국이 최대 변수다. 백 상무는 “중국은 범용 표준 모델을 대량 생산하는 전략을 쓴다”며 “우리는 고객 니즈에 맞춤형으로 대응해 차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을 대체하는 게 아닌, 사람이 하기 힘든 일 위주로 투입해 현장 안전을 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조업계 전반의 물류 자동화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다크팩토리 상용화가 성공하면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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