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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이면 나라 사라진다"… 미국이 침략 예고한 '이 나라', 식민지 될 위기 처했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2 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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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침공 후 노골화
덴마크 군사력으론 대응 불가
나토 동맹 체계 붕괴 위기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30분 만에 생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타깃으로 그린란드를 공식 지목했다. 베네수엘라에서 실제 군사력을 동원한 직후라 더 이상 허풍으로 치부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그린란드 획득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의회 비공개 브리핑에서 목표가 그린란드 매입이라고 밝혔지만, 군사적 옵션도 배제하지 않았다.

덴마크 국방력, 미국 못 이겨




덴마크 관리들은 자국의 병력과 장비로는 미군 침공 시 몇 분 안에 상황이 종료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현재 그린란드에는 피투픽 우주군 기지에 200명 미만의 미군만 주둔 중이다.

덴마크는 그린란드와 북극 안보 강화를 위해 42억 달러 규모의 국방 예산 추가 편성을 밝혔다. F-35 전투기 16대 추가 구매로 보유 대수를 43대까지 늘리고, 북극 함정 2척과 해상 순찰기, 드론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개 썰매 하나 더 사는 격이라고 조롱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그린란드 내 10여개 기지에 1만5천명을 주둔시켰던 경험이 있다.

GIUK 갭 확보가 진짜 목적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그린란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린란드는 GIUK 갭의 핵심 지점이다. GIUK 갭은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영국을 잇는 전략 요충지로 냉전시대 나토가 러시아의 대서양 진출을 차단하던 중추였다.

북극해 얼음이 녹으며 새로운 항로가 열리자, 러시아와 중국의 북극 진출이 활발해졌다. 중국은 2018년 스스로를 준북극 국가라고 선언하고 극지 실크로드 건설을 추진 중이다.

그린란드에는 희토류 등 핵심 광물과 석유, 천연가스가 풍부하게 매장돼 있다. 중국이 전세계 희토류 생산을 장악한 상황에서 그린란드는 미국의 대중 견제 카드가 될 수 있다.

나토 붕괴 우려에도 백악관 강경 일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미국이 나토 동맹국을 공격한다면 모든 것의 종말을 의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덴마크 7개국은 공동 성명으로 그린란드는 그린란드 주민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은 그린란드의 미래를 두고 미국과 군사적으로 싸우려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미군 활용이 언제나 최고사령관의 선택지라고 밝혔다.

그린란드 주민 여론조사에서는 85%가 미국 통치를 반대했다. 하지만 그린란드가 덴마크로부터 독립할 경우 스스로 방어할 수 없어 미국의 자유연합협정 체결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7일 2026년도 국방예산을 기존 9010억 달러에서 1조 5000억 달러로 50% 이상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베네수엘라에 이어 그린란드까지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는 신호다.



▶ “망한 일본이 종착점” … 북한이 쏟아낸 ‘강도 높은 경고’, 신군국주의 광증 맹비난▶ “북한 도발 속 국방비 1.2조 미집행” … 7천억 공백에 현무·KF-21 발목▶ “K9 자주포 넘어 궤도형 지뢰차 등장” … 독일도 미국도 아닌 한국을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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