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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 없이도 하늘 날린다" … 전투기 심장 만드는 한국에 '전 세계 주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3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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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탄 비행시험 마쳤다
국산 엔진 14년 개발 착수
미국 기술 의존 탈피 가속



국방과학연구소가 13년간 개발해 온 한국형 정전탄이 비행시험을 완료하고 실전배치 단계에 진입했다.

동시에 방위사업청은 3조3500억원을 투입해 2030년대 후반까지 1만6000파운드급 항공엔진을 독자 개발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정전탄 개발 막바지, 2028년 실전 배치




국방과학연구소가 2012년부터 개발해 온 정전탄은 최근 비밀리에 비행시험을 완료하고 보완 단계에 돌입했다. 정전탄은 니켈 함유 탄소섬유를 147권선 와이어 형태로 대량 방출해 적 전력망을 마비시키는 비살상 무기다.

개발에는 풍산이 무기 케이스를, LIG넥스원이 한국형 GPS 유도폭탄 키트 및 시스템 통합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신관 개발을 담당했다.

당초 2024년 완료 예정이었으나 정밀도 향상을 위해 개발 기간을 연장했으며, 국방부는 2028년까지 수백 발을 공군에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KGGB 유도키트 적용으로 사거리는 100킬로미터 수준까지 확장됐다. 기존 클러스터 폭탄 기반 정전탄이 약 30킬로미터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3배 이상의 사거리 증대다.

특히 바람 수정 기능 추가로 자탄 확산의 정확도가 대폭 향상됐으며, 전투기는 적 방공망 외곽에서 안전하게 투발할 수 있게 됐다.

복구 시간 지연이 핵심 전략




정전탄의 핵심 위력은 복구 시간에 있다. 탄소섬유가 전력 설비에 달라붙어 정전을 유도하면 제거 전까지 전력 공급이 불가능하며, 복구에는 수 시간에서 수십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이 시간 동안 적의 전력망과 군 통신·지휘체계가 마비 상태에 놓인다.

미군은 1999년 유고슬라비아 공습 당시 F-117A 스텔스 폭격기로 세르비아 전력망의 70%를 차단했으며, 2003년 이라크전에서는 30일간 지역 전력망을 무력화해 실전 효과를 입증했다.

한국형 정전탄은 항공기 투하용과 미사일 탑재형 모두 개발 중이며, 공군은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천룡급 추진체계에 탑재해 변전소를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하는 장거리 정전유도탄으로 활용할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주요 부품의 국산화가 진행되면서 대량생산 체제 구축 시 단가 절감과 수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4년 프로젝트, 1만6000파운드급 국산 엔진


방위사업청은 1월 21일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열고 첨단 항공엔진 개발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 2030년대 후반까지 3조3500억원을 투입해 1만6000파운드급 첨단 항공엔진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현재 KF-21에 탑재된 GE F414 엔진이 1만4770파운드급인 점을 고려하면 약 8% 향상된 성능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9년부터 46년간 항공엔진 기술을 축적해왔으며, 지난해 1만 번째 항공엔진을 출하했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5500파운드급 중형 터보팬 엔진을 2030년대 전력화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1만6000파운드급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엔진 개발의 최대 난제는 소재 기술이다. 터빈 블레이드는 1500도 이상의 초고온을 견디며 고속 회전해야 하며, 단결정 공정이라는 초고난도 기술이 필요하다.

현재 한국의 기술 역량은 선진국 대비 70%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원자력 분야의 터빈 기술을 활용해 협력 개발에 참여하면서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MTCR 장벽 넘어 무인전투기 시대 준비


국산 엔진 개발이 시급한 이유는 미사일기술통제체제 때문이다. MTCR은 생물·화학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무기 운반 미사일과 무인비행체까지 통제하며, 가스터빈 엔진 기술 이전을 엄격히 제한한다.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대형급 스텔스 무인기 가오리-X는 KF-21의 협업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이지만 엔진은 MTCR 통제 품목이다.

수출 측면에서도 국산 엔진은 필수다. 현재 KF-21과 FA-50은 미국 GE 엔진을 사용해 수출 시 미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실제로 과거 K9 자주포는 독일 엔진 사용으로 UAE, 이집트 등에 수출이 제한됐으나, 2021년 국산화 착수 후 지난해 독자 개발에 성공하며 수출 제약이 해소됐다.

정전탄과 국산 엔진 개발은 한국 방산의 기술 독립을 위한 핵심 과제다. 항공엔진 분야는 막대한 경제 파급 효과와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독자 엔진 보유국은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국에 불과하다. 한국이 6번째 국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배째랄 땐 언제고 “전투기 사줘”… 한국 놓칠까 조급해진 인니, 뻔뻔함의 끝판왕 ‘기막혀’▶ “한국엔 돈 안 내도 괜찮아”… ‘1.7조’ 떼먹더니 뻔뻔, 열받은 정부 ‘결국’▶ “한국도 머지않았다”… 美의 전례없는 ‘대통령 생포 작전’, 한반도까지 ‘재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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