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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충성했던 조종사가"… FBI 체포 순간, 미 국방부가 '배신감' 공식 표명한 이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04 08:22:47
조회 3707 추천 17 댓글 18
24년 미 공군 조종사, FBI에 덜미



미 공군에서 24년간 복무하며 F-35 스텔스 전투기 교관까지 지낸 전직 조종사가 중국군 파일럿 훈련 혐의로 FBI에 체포됐다.

콜사인 ‘러너(Runner)’로 불렸던 저드 에디 브라운 주니어(65세)는 지난 2월 25일 인디애나주 제퍼슨빌에서 체포됐으며, 국방수출통제법(AECA)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23년 12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중국에 체류하며 무단으로 군사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운의 경력은 미 공군의 핵심 전력을 총망라한다. F-4 팬텀II부터 F-15 이글, F-16 파이팅팰컨, A-10 썬더볼트II까지 조종했으며, 전역 후에는 방산업체 계약직으로 F-35 및 A-10 시뮬레이터 교관을 지냈다. 핵무기 탑재 시스템 부대를 지휘한 이력도 있는 인물이 적성국 군사력 강화에 협력했다는 사실은 미 국방부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이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니라는 점에서 문제는 더 심각하다. 중국의 군사 첩보 활동이 사이버 공간을 넘어 인적 정보(HUMINT) 수집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서방 군사 전문가를 조직적으로 포섭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과자 재활용한 중국의 치밀한 포섭 전략


브라운과 중국의 연결고리는 2023년 8월부터 시작됐다. 중개인은 스티븐 수 빈(Stephen Su Bin)이라는 중국 국적자로,

그는 2016년 미 국방 관련 기업 해킹 음모에 가담해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 중국 정보기관이 사이버 스파이 활동으로 복역한 인물을 다시 활용해 서방 군사 전문가를 모집했다는 것은, 이것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작전임을 보여준다.

미 국방부는 “중국 정부가 미군 현역 및 전역 군인들의 전문성을 착취해 중국 군사력을 현대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공식 지적했다.

실제로 2017년 전 해병대 파일럿 다니엘 에드먼드 더건도 중국군 파일럿에게 항모 이착함 전술을 훈련한 혐의로 2022년 호주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미국 송환 절차가 진행 중이다. NATO 동맹국 출신 인력들이 중국의 군사력 확대에 협력하는 사례가 계속 보고되면서, 서방 정보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F-35 ‘운영 교리’ 유출 가능성에 긴장하는 국방부




군사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것은 단순 비행 기술이 아니다. 브라운이 중국에 넘겼을 가능성이 있는 정보는 서방의 전투 항공 전술, 미 공군의 대응 기법, F-35의 스텔스 운영 절차 등 양국 전투기 운영 교리의 핵심 차이를 노출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존 A. 아이젠버그 국방부 차관보(국가안보)는 “미 공군이 브라운을 엘리트 전투기 조종사로 훈련하고 국방을 맡겼는데, 이제 그가 중국군 파일럿 훈련 혐의로 기소됐다”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F-35는 센서 융합 기술과 스텔스 성능이 핵심인 5세대 스텔스 전투기다. 중국이 이 전투기의 운영 전술과 대응 기법을 파악하면, 자국의 J-20 스텔스 전투기 개발과 대응 전술 수립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브라운이 F-35 시뮬레이터 교관이었다는 점에서, 스텔스 기의 교전 상황별 대응 매뉴얼이 상당 부분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 국방부는 브라운이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했는지 조사 중이며, Five Eyes 정보 동맹국들과도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방 동맹 전체의 보안 공백을 노린 중국의 전략적 첩보전이라는 인식에서다.

미 국방부는 전역 군인들에 대한 보안 교육을 강화하고, 외국 정부와의 접촉 보고 의무를 재강조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고액 보수를 미끼로 한 중국의 포섭 시도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서방 국가들의 공조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 “정부도 국민도 모르게 참전하더니”… 하루아침에 국가 안보 ‘빨간불’, 역대급 자충수▶ “이란 전쟁, 한반도가 위험하다”… 韓 핵심전력 ‘영구 철수’ 위기, 北 공포 ‘직격탄’▶ “미국이 질 수도?”… 일주일도 못 버티는 ‘초유의 상황’, 이란 한방에 ‘완전히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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