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그냥 한국한테 부탁하면 안 돼?"… 미국이 스스로 인정해버린 '압도적 격차'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4.06 08:07:43
조회 53 추천 0 댓글 0



미국 3대 방송사 CBS의 시사 프로그램 ’60 Minutes’가 22일 방송에서 미국 조선업의 위기를 정면으로 다뤘다.

진행자 레슬리 스탈이 한화오션이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직접 찾아 “누가 이런 선박을 사겠느냐”고 물을 정도로, 미국 조선업의 경쟁력 격차는 충격적이었다.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연간 1~1.5척을 인도하는 반면, 한국 조선소는 주 1척을 건조한다.

같은 선박을 기준으로 한국과 중국은 약 6개월이면 완성하지만 미국은 1년 이상 소요되며, 비용은 최대 5배에 달한다. 프로펠러와 선박 엔진 같은 핵심 부품마저 외부 조달에 의존하는 구조다.

50억 달러 베팅한 한화오션, “잠수함도 짓겠다”




한화오션은 2024년 약 1억 달러에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인수한 뒤 추가 1억 달러를 투자했고, 향후 총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다.

목표는 연간 20척 생산 체제 구축이다. 이를 위해 자동화 설비 도입과 최대 1만 명 수준의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마이클 쿨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 대표는 방송에서 “선박 건조량을 늘리면 건조 비용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한화측은 필요할 경우 미국 현지에서 잠수함까지 건조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는 상선을 넘어 군사력과 직결되는 영역까지 한국 기술 의존도가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존스법의 역설… 보호가 쇠퇴를 낳았다




미국 조선업 부진의 뿌리에는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이 있다. 이 법은 미국 내 해상 운송을 미국에서 건조된 선박, 미국인 소유 선박, 미국인 승무원 탑승 선박만 사용하도록 규정한다.

문제는 미국이 이 조건을 충족하는 선박을 충분히 만들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 결과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국인 미국이 LNG 운반선은 단 1척도 건조하지 못하는 기형적 상황이 발생했다.

자국에서 생산한 가스를 해외로 수출하면서도, 정작 미국 내 다른 지역에는 공급하지 못하고 비용이 더 드는 해외 LNG를 들여와야 하는 역설이다.

존스법은 미국 조선업과 선박 운영 기업, 의회 내 일부 의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어 완화가 쉽지 않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이란 전쟁 대응 차원에서 약 30일간 한시적 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근본적 해법은 요원하다.

“한국 선박 수입이 더 효율적” vs “안보는 타협 불가”




방송에서 스탈은 “이 정도면 한국이 미국을 원조하는 것 아니냐”며 “그럴 바엔 한국 선박을 사서 쓰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냐”고 물었다.

쿨터 대표는 “단순 수입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선업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산업이기 때문에 반드시 미국 내에서 재건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스탈이 “미국의 안보를 위해 한국의 전문성에 의존해야 한다면 미국이 나약해졌다는 말이냐”고 따져 묻자, 쿨터 대표는 “나약함을 느낄 필요는 없다. 미국 조선업이 위기인 건 맞지만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업계에서는 미국의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한국 조선업이 미 해군 함정 수리·정비(MRO) 시장뿐 아니라 신조 시장에서도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분석한다.

다만 존스법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과 미국 내 조선소들의 시설 노후화,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변수로 남아 있다.



▶ “아직 살만한가 보네요” .. 고물가에도 ‘덕질’은 멈추지 않는다, 日 오시카쓰 시장 36조원 돌파▶ “개미들 다 털려서 이제 갖다 바칠 것도 없다” .. SK하이닉스 투자자 40% 손실 중▶ “의사, 변호사가 돈 잘 버는 대한민국이 비정상” .. 연봉 272억 ‘게임체인저’ 구합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치어리딩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5/11 - -
3233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안 된다더니"…삼성 과반노조 7만5천명, 6년 만에 '완전 붕괴' [9]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215 1
3232 "10년 함께 살았는데 수술 동의 못 한다"…비친족 가구 60만, '법 밖의 가족' 현실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54 0
3231 "북한 핵탄두 50개, 이제 막을 수단 없다"…유엔 마비, 한반도 신냉전 '구조화' 초비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41 0
3230 "매년 100명씩 군복 벗는다"…숙련 조종사 9년 896명 이탈, 공군 '밑 빠진 독' 반복 [27]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124 4
3229 "계급장도 없는데 부하 군인 취급"…군무원 정체성 혼란, '2등 군인' 박탈감 호소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50 1
3228 "일본·동남아로 바꾸는 게 낫겠다"…단거리 유류할증료 7만원대, 장거리의 '8분의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46 0
3227 "AI가 메모리를 구조적 자산으로 바꿨다"… 삼성전자 1조 달러, '반도체 지위 전환' 신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8 0
3226 "7천만원에 렉서스냐 제네시스냐"…국내 상륙, G80과 '정면 대결'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9 0
3225 "내가 뭘 잘못해서 벌을 받나"…박미선, 유방암 진단 첫 심경 '10개월 만에 고백'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8 0
3224 "악성 미분양이 빠르게 사라진다"…서울 준공 후 미분양 20% 감소, 실수요자 '매수 러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32 0
3223 "비핵화 사실상 실패했다"…빅터 차 '차가운 평화' 제안, 북핵 조건부 인정론 '급부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9 0
3222 "국내차 이제 어쩌죠?" ... 신차 세 대 중 하나가 중국산, 기아·현대 동시에 '밀어냈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32 0
3221 "한 남자 두고 경쟁했다고?"… 황신혜·최명길, 드라마 속 라이벌이 '33년 절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9 0
3220 "24시간 만에 3만대 계약"…BYD 다탕, 아이오닉9·EV9보다 크고 '3천만원 더 싸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6 0
3219 "연봉 1억에 난임 시술비 무제한"… 인턴십 문호 개방, 게임업계 '이례적 채용' [16]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136 2
3218 "탈북민 돕는 돈을 주점에서 썼다"…통일부 보조금 4년간 6,000만원 부적정 집행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30 0
3217 "셀토스·크레타와 같은 가격에 야마하 오디오"…미쓰비시 엑스포스, 3천만원대 '실내 혁명'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36 0
3216 "렉서스 배지냐 EV9 풀옵션이냐"…7천만원대 3열 전기 SUV, 브랜드 선택 '판도 흔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9 0
3215 "넥슨 9명 연봉을 혼자 받는다"…넷플릭스 게임 AI 연구원 최대 11억, 국내 '인재 유출' 비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6 0
3214 "올해 메모리는 이미 완판됐다"… ASML CEO가 직접 한 말, 한국이 '슈퍼을' 단골이 됐다 [4]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557 5
3213 "테슬라가 3년 걸린 그 고지를 1년 만에 찍었다"…국산차 텃밭 정면 돌파한 그 브랜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82 0
3212 "전쟁 끝나기도 전에 400조 청구서 날렸다"…이란, 미국에 2700억 달러 배상 요구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58 0
3211 "내 세금이 무기가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이란 출신 모델이 하루 만에 올린 그 글, '발칵' [23]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059 34
3210 "2차대전 후 처음으로 원유 순수출국 된다"…호르무즈 봉쇄가 미국에 안긴 '대박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60 0
3209 "10개월 군대, 진짜 싸울 수 있냐"…선택적 모병제, 안보 강화냐 종이 호랑이냐 [2]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98 0
3208 "전투기 숫자는 거짓말한다"…러시아 4,100대 무력화, 진짜 강한 공군의 조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57 0
3207 "관광 공사라더니 활주로 3곳 동시에 뜯는다"…북한 공군 전시 출격 능력 '비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60 0
3206 "진짜 타깃은 대만이 아니라 미국이었다"…시진핑, 미중 정상회담 앞서 판세 '선점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4 0
3205 "북한 핵잠 공개한 날, 한국은 잡을 무기를 꺼냈다"… MH-60R 실전 배치 '절묘한 타이밍'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57 0
3204 "하루 차이에 수백만 원이 갈린다"…RIA 100% 공제 마감 임박, 서학개미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67 0
3203 "기초연금 받으면서 이것도 몰랐다고?"…신청 한 번에 월 63만 원 챙기는 방법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57 0
3202 "화장실 타일 하나에 1,500만 원 날린다"…고령층 낙상 막는 100만 원 지원, 신청하셨나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58 0
3201 국민이 같이 이뤘으니 같이 나눠라"…하이닉스 성과급 논쟁, 재산권 침해 '정면 충돌'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58 0
3200 "요양원 들어가면 연금 끊긴다고?"…6월부터 달라진다, 주택연금 실거주 의무 '폐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0 0
3199 "목표주가 200만 원인데 지금 112만 원"…SK하이닉스 사상 최고가, 지금 사도 될까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41 0
3198 "야당이 방미해봤자 정부가 다른 길 가면 소용없다"…장동혁 귀국 발언, 안보 공백 '경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5 0
3197 "취임 후 최고치 65.5%" … 이재명 지지율, 중도·청년 동반 상승에 '확장형 구조'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3 1
3196 "15초짜리 쇼츠가 방어선보다 무섭다"…스마트폰 속 조용한 침공, 이미 시작됐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5 0
3195 "전투 없이 대만 전력을 깎아낸다"…중국 회색지대 전략, 소모전의 '진짜 목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3 0
3194 "절약된 4억을 해외 주식에 넣는다"…탈서울 30대의 역설적 자산 전략 '확산'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6 0
3193 "한국보다 36조 더 쓴다"…일본 국방예산 98조 원, 전후 최대 군비 팽창 '공식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3 0
3192 "분 단위로 추적했다는 중국, 막지는 못했다"…대만해협 지배력의 '실체' 드러났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5 0
3191 "13시간 48분, 중국이 막지 못했다"…일본 구축함 대만해협 관통, 中 체면 '구겨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1 0
3190 "북한 잡으러 갔다가 중국까지 들켰다"…대북 감시망이 대중 정찰망으로 기능하는 현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4 0
3189 "만 원으로 점심 못 먹는 세상"…편의점 도시락 매출 32% 폭증, 런치플레이션 '현실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9 0
3188 "3박4일 도쿄가 제주보다 싸다고?"…엔저·바가지 이중 충격에 제주 상권 '직격탄'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1 0
3187 "478km 주행에 200kW 급속충전"…벤츠 EQS 연식변경, 전기 세단 판도 '다시 짠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8 0
3186 "같이 살수록 연금이 줄어드는 나라"…10년 누적 1,678만 원 손해, 부부감액 '폐지 초읽기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2 0
3185 "20억 사서 40억에 팔면 세금이 9천만→3억6천"…장특공제 폐지, 4배 폭탄 '현실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88 0
3184 "전차 2천 대 있어도 소용없다"…유럽 최강 기갑국, 한국산 K2가 만들었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5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