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노후 망가져도 "이건 절대 안 해요"… 月 120만 원 부족해도 5060 '싸늘', 빚보다 싫다는 '이것'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7 10:38:00
조회 10935 추천 5 댓글 17
노후 생활비 120만 원 부족해도
주택연금 가입 기피… 이유 살펴보니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는 평균 350만 원에 달했으나, 실제로 조달 가능한 금액은 이보다 120만 원 적은 23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자금을 메울 수 있는 수단으로 ‘주택연금’이 있지만, 절반 이상은 이 제도를 외면하고 있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025 KB골든라이프 보고서’를 발표하고, 국내 25~74세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이 생각하는 노후 적정생활비는 월 350만 원, 최소 생활비는 월 248만 원이다. 그러나 응답자들이 실제로 마련할 수 있다고 답한 금액은 평균 230만 원으로, 적정생활비의 65.7% 수준에 그쳤다.

5060세대, 준비 부족한 상태에서 일찍 은퇴




조사 결과, 아직 은퇴하지 않은 사람들의 희망 퇴직 나이는 평균 65세였지만, 실제 은퇴한 사람들의 평균 은퇴 시점은 56세였다. 9년의 차이는 곧 준비 기간의 부족을 의미한다.

노후 준비를 시작한 평균 나이는 48세였다.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77.8%였지만,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답한 비율은 19.1%에 그쳤다.

경제적 준비 부족은 노후 생활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위험 요인이다.

집 있어도 활용은 미지수… 주택연금 외면




노후 생활비 조달 방법으로는 국민연금(88.6%)이 가장 많았고, 금융소득(50.2%), 근로소득(47.5%), 개인연금(47.8%), 퇴직연금(42.2%) 등이 뒤를 이었다.

‘주택연금’에 대해서는 92.2%가 알고 있었지만, 실제 가입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33.3%에 그쳤다. ‘가입할 생각이 없다’(33.0%), ‘생각해본 적 없다’(33.6%)는 응답도 많았다.

기피 이유는 다양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있으면 가입이 제한되며, 주택 일부를 임대 중이거나 보유한 주택 조건이 맞지 않는 경우에도 가입이 어렵다.

또한 자녀에게 집을 물려주려는 심리적 요인과 집값 상승 기대 심리도 작용했으며, 일부는 주택연금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이나 오해로 가입을 꺼리고 있었다.

정책 보완 없으면 ‘노후 불안’ 계속될 것




주택을 통해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실질적인 활용은 저조한 상황이다.

응답자 중 59.7%는 주택 규모를 줄이거나 처분하는 방식의 노후 자금 마련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대부분은 이를 70대 이후로 미루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제도 가입 조건을 완화하고, 주택연금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노후 대비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존 자산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 부담은 결국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돌아올 수 있다.



▶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치안 강국이라더니 “이러다 송두리째 무너진다” … 초유의 대개편에 온 국민 ‘들썩’▶ “중국인 여러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 제주도·부산 제치고 ‘이곳’으로, 황홀한 천국에 ‘우르르’▶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07일 띠별 운세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1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 보는 눈 없어서 걱정되는 스타는? 운영자 25/11/10 - -
870 토마호크 대신 날아온 560km 미사일 … "이미 러시아 공장 날렸다", 스톰섀도·패트리엇이 뭐길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11 0
869 광장시장 또 바가지·불친절 "원래 그렇다"… 250만 명 '혈압 폭발', 외국인들도 벌벌 떤다는 '한국 명소'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5 0
868 새벽부터 교통단속 "경찰이 이래도 되는 거냐"…끼어들기·스쿨존 음주 집중 적발, 순식간에 '252명' 붙잡혔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10 0
867 "한국인은 절대 오지 마세요"… 우리 아들들이 저지른 '끔찍한 추태', 국제사회 '치가 떨린다' [6]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199 2
866 미국이 OK 했다더니 "갑자기 또 왜 이래"… 당장 필요한데 '묵묵부답', 뚫리는 국방에 '초비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3 0
865 "한국보단 중국이 백배 천배 좋아요"… 한국이 '너무' 싫다는 이들, 우르르 탈출하자 국가 '비상사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8 0
864 아무 잘못 없어도 "벌금 50만 원 폭탄?"… 운전자들 울분 터트리자 15년 만에 '마침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216 0
863 자식에게 다 바쳤더니 "엄마 아빠는 알아서 사세요"… 아들딸 전부 등 돌린 어르신들 결국 '이곳'으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11 0
862 "이러다 진짜 전쟁 터지는 거 아냐?"… 北 경고 하루 만에 '발사', 청와대 긴급 소집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6 0
861 바가지 논란 터져도 "이 정도면 괜찮죠"… 온 국민이 욕하던 '이곳', 뜻밖의 대반전에 '깜짝'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6 0
860 "100만 원이 2억으로, 이 계산법 아시나요?"… 서민들 노리는 '끔찍한 함정', 대체 무슨 일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6 0
859 "이재명 나무에 묶으면 1억"… 미국서 터진 발언에 대통령실 '초강경', 국경 넘는 조치 나올까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10 0
858 "독도는 일본 땅?"… 日의 기습 뒤통수, 10년 만에 '전부 끝났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9 0
857 李 대통령 '전부 무죄' 단언했다가 "탄핵해라"… 국회 난리나자 '결국'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4 0
856 600년 국가 보물 "보호하는 건 고정관념"… 오세훈의 황당한 주장에 전 세계 '한숨'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3 0
855 두바이행 앞두고 "갑자기 이러면 어쩌라고" ... 일본의 황당한 돌변에 공군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4 0
854 韓-美 협상 잘 끝났다더니… "아주 조금도 양보 못해" 트럼프의 '엄중 경고', 이를 어쩌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4 0
853 "미국한테 36조원 쏟아붓는다고?" … 한국이 사들이는 무기 목록 공개되자 '화들짝'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3 0
852 "이재명 대통령 재판 조사 결과 나왔다"… 예상 밖 내용 공개되자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3 0
851 "우리가 피땀 흘려 낸 돈인데 중국인들이 '싸그리'"... 탈탈 털어가고도 '1조' 더 내놓으라니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6 5 0
850 "윤석열은 어쩌고"… 김건희와 연락 '500통' 나눈 의문의 남성, 남몰래 도주까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3 0
849 "1조 원 깎아놓고 이럴 수가" … 협력국의 기막힌 행보에 '발칵', 대체 무슨 일?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3 0
848 "이번에는 무려 50만 원", "마감이 코앞"… 신청 대란 일어난 '이 돈', 나만 모르고 있었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3 0
847 “한국인들 생각보다 꽤 많이 오는데?” … 中, 결국 ‘파격 조치’ 꺼내들었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4 0
846 "중국에서 뒤통수 거하게 맞았다"… 단 한 명 때문에 국가 생명줄 '초박살', 대한민국 '멘붕'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4 0
845 "선배님이 계셔서 제 인생이 좋았습니다"… '국민 배우'의 가슴 아픈 근황 전해지자 '먹먹'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3 0
844 "이게 정말 현대차라고?" ... 누구도 예상 못한 파격 비주얼에 '들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3 0
843 "미국도 못한 일을 해냈다" … 지구 반대편 '이 나라'가 감격한 한국 무기, 도대체 뭐길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4 0
842 "이재명 대통령 마지막이다"… '장례식' 벌인 국민의힘, 그 순간 벌어진 일이 '말도 안 돼'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3 0
841 "이자고 나발이고 일단 튀자"… 내 통장에서 '3.4억' 슬쩍한 곳, 바로 '이 은행'이었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3 0
840 "美 해병대도 쓰는 명품 총기에 무슨 일?" … 독일 최강 명가가 한국행 비행기 탄 진짜 속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1 0
839 “100만 원짜리를 5만 원에 넘기라니요”… 정부의 어이없는 제안에 ‘절 [26]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0167 8
838 지켜보더니 “결국 초강수 던졌다” … 전격 발표에 2700만 가입자들 ‘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23 0
837 “정부만 믿으세요” 자신만만하더니 … 한 달 뒤 들이닥친 ‘참담한 현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30 0
836 살기 팍팍하다 했더니 “李 대통령이 원흉?”… 상상도 못한 진범 지목되자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97 0
835 벤츠 제치고 “국산차가 해냈다” … 쟁쟁한 수입차 사이 홀로 이변 일으킨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89 0
834 “이게 금보다 돈이 된다고?” 싶었더니 … 금괴 꼬박꼬박 모으던 어르신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36 0
833 “한국은 지긋지긋해, 차라리 중국이 낫다”… 분노 쏟아내며 등 돌린 이들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78 0
832 어마어마한 손실 무릅쓰고 버틴 10년 “마침내 터졌다” … ‘6조’ 돈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15 0
831 故이건희 회장도 못한 일 “아버지, 제가 해냈습니다” … 불과 10개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94 0
830 김장 준비하던 엄마들 “올해는 접을래요”… ‘역겨운 실태’ 공개되자 ‘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20 0
829 국민 혈세까지 퍼부었는데 “사실은 전부 거짓말”… 60억 꿀꺽한 ‘가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12 0
827 "李 대통령 재판, 더 이상 피할 길 없나"… 하루만에 뒤바뀐 상황, 민주당마저 '180도 돌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0 0
826 "김건희 절대 못 나가"… '모든 것이 끝난다'는 섬뜩한 예언, '결국'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86 0
825 5년 매달리더니 "이런 괴물이 탄생할 줄이야" … 정상회의 깜짝 뒤흔든 '한국산'의 놀라운 '정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8 0
824 "중동에서 '이 나라'만 독점하던 극비 무기였는데" … 美 국방부의 파격 행보에 '관심집중'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3 0
823 "대한민국, 결국엔 해냈다" … 17년 세월 끝에 '거대 시장' 문 '활짝' 열리자 '환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9 0
822 "완전히 바보 됐어요"… 중국만 믿었던 이들 '날벼락', 당국마저 '긴급 당부'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85 0
821 "이런 동맹국 처음 봤다" … 美 장관 입에서 터져 나온 말에 국방부 '환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89 0
820 "1조 6천억 '이곳'에 쏟아붓는다" … 두 도시 잇는 '초대형 프로젝트' 드디어 시작되자 '들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