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75년 전엔 잿더미였던 한국 "이젠 전 세계 구한다"… 피땀으로 이뤄낸 대역전극에 '103조' 초대박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16 08:11:20
조회 2913 추천 5 댓글 18
전쟁 이후 무기조차 없던 나라
이젠 ‘방산 수출 103조’ 기록
K-무기, 유럽·중동 시장 장악



한국 방위산업이 사상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방산업체 4곳의 합산 매출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역시 1조 원대를 이어가며 분기 기준 연속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국내 방산 4사의 수주 잔고는 2분기 기준 103조 4766억 원에 달하며, 이는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이같은 성장세는 폴란드·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 국산 무기 체계가 본격적으로 인도되기 시작한 결과다. 6·25전쟁 이후 외국 장비에 의존하던 한국이, 이제는 세계 10위권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한 셈이다.

방산업계, 분기 매출 ’10조 시대’ 진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 4사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총 1조 3,0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7,428억 원 대비 78.3%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814억 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돼 전년 대비 84.7% 상승했다. 현대로템도 2,610억 원으로 89.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LIG넥스원과 KAI도 각각 801억 원, 836억 원의 흑자를 낼 전망이다.

매출은 분기 기준 최초로 1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4사의 3분기 매출 추정치는 총 10조 1,3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7% 증가한 수치다.

유럽·중동 중심으로 수출 확대




이 같은 실적은 방산 수출 확대가 직접적인 배경이다.

과거 내수에 집중하던 국내 방산업계는 최근 폴란드, 중동 지역과의 대규모 무기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천무(다연장로켓)를, 현대로템은 K2 전차를 폴란드에 납품하고 있다. 계약 체결 이후 실제 인도가 시작되면서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정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지역 불안정, 나토 회원국들의 국방비 지출 확대 등으로 인해 한국 무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방인성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나토 국가들의 국방비 증가 기조는 한국 방산기업에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며 “폴란드·중동을 발판으로 다른 시장으로도 진출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50년간 축적된 기술력, 수출 경쟁력으로




한국 방위산업의 기반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1970년대 ‘자주국방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무기 개발과 생산체계가 본격화됐고, 이후 40여 년간 정부 주도의 기술 개발과 민간 기업의 생산 역량이 결합되며 체계가 구축됐다.

2006년 방위사업청 출범 이후엔 무기 조달 절차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강화되면서 대형 무기체계의 수출 경쟁력도 높아졌다.

현재 한국산 무기는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무기체계는 서방 제품 대비 가격은 30%가량 저렴하면서도 품질과 납기, 사후 지원 등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방산업, 첨단 기술 산업으로 진화 중




방위산업은 최근 AI, 빅데이터, 위성 기술 등 4차 산업 기술과 융합되며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정부와 기업은 초소형 위성, 장사정포 요격체계, 경항공모함 등 차세대 무기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기존 전차·자주포 중심에서 벗어나, 첨단 융복합 시스템으로 산업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방산업체들은 유럽과 중동에 현지 생산시설과 법인을 설립하며 지역 맞춤형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한 방산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앞으로도 수출 시장은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 방산업계는 안정적인 수주 기반과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 무기 수출을 넘어, 기술 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



▶ 휴대폰 접은 LG “역시 계획이 다 있었구나”… 삼성·애플마저 제치고 ‘1위’, 전 세계 ‘화들짝’▶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16일 띠별 운세▶ “우리 동네에 사망 선고 떨어졌어요”… 10년 기다렸는데 ‘561억’ 뒤통수, 분노한 시민들 ‘발칵’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1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대박 날 것 같아서 내 꿈에 나와줬으면 하는 스타는? 운영자 25/11/17 - -
955 투싼 크기에 2천만 원대 "이게 가능하다고?" … 현대차 신형 SUV 사양 보니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45 0
954 '가전은 LG'라더니 "전부 사기였다고?"… 뒤통수 맞은 고객들, 신뢰의 70년 역사 '와르르'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64 0
953 "1분에 4000발 쏟아붓는다" … 대한민국 바다 위 '최후의 방패', 마침내 베일 벗었다 [9]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275 8
952 "병원비 급한데 어쩌나 했더니"… 60세 이상만 '천만 원' 긴급 지원, 어르신들 '웃음꽃'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49 0
951 국산차 AS 믿고 샀더니 "이럴 줄 몰랐다" … 황당한 현실에 차주들 '분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42 0
950 "중국의 덫에서 삼성 구하자"… 94% 점령당한 심장부, 포스코의 '독립 선언'에 박수갈채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97 0
949 중국은 실패했는데 "이걸 해낼 줄이야"… 삼성전자 역대급 필살기, 마침내 베일 벗었다 [8]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962 5
948 포터·봉고 타던 사장님들 "이거 기다렸다" ... 검증 끝낸 전기 밴의 '정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34 0
947 "메로나·붕어싸만코의 배신"… 빙그레가 4년간 숨긴 '황당한 진실', '390억' 날벼락 맞고도 '기막혀'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40 1
946 350만 대 팔린 BMW "이번엔 다르다"... 4세대로 돌아온 신형 SUV에 '들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47 0
945 "가족도 나라도 소용없어요" .. 고령자의 '은퇴 없는 삶', 죽을 때까지 일하는 대한민국 노인들 [38]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062 0
944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CU가 어르신만 위해 준비한 '특별 매장', 대체 뭐가 다르길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64 0
943 은퇴 후에도 "月 500만 원씩 따박따박"… 정년 연장, 국회도 몰랐던 해법 공개되자 '환호성'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28 0
942 "내 돈인데 왜 못 받아?"… 정부가 홀라당 가져간 '건보 환급금', 기한 놓친 어르신들 '분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56 0
941 "젊은이들보다 훨씬 좋아요"… 은행마다 '퇴직자 모셔오기 전쟁', 月 300만 원 받는 조건은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64 0
940 "물건 하나 잘못 뒀다고 징역 3년?"… 한국경제인협회의 조사 공개되자, 혹시 우리 회사도?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45 0
939 "삼성이 차까지 만든다고?"… '세계 최초'로 해냈다, 이재용 회장 파격적인 한수에 업계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00 0
938 李대통령 "완전히 뒤엎겠다" 역대급 결단… 전례 없는 軍 물갈이에 수뇌부 '초긴장'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39 0
937 "이제 북한은 누가 막아요"… 한국 지키다 '6초' 만에 끝, 5개월째 '원인도 모른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77 0
936 "이참에 나도 한번 타볼까" ... 제네시스 할인 소식, 아빠들 마음 흔들 수 있을까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7 0
935 "드디어 10만 전자", 환호했는데… 하룻밤 사이 '직격탄', 삼성전자 영끌 개미들 '피눈물'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88 0
934 수갑 채우고 쫓아내더니 "제발 다시 돌아와"… 트럼프의 뒤늦은 해명에 현대차·LG '황당'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37 0
933 100만 원짜리 갤럭시 스마트폰 "5만 원에 팝니다"… 출시 두 달 만에 벌어진 '초유의 사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92 0
932 "지금이 손절할 타이밍" 개미들 우르르 도망갔는데… 효성, '이 소식' 터지자마자 매도자들 '후회'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32 0
931 "대통령 전용기보다 비싸다고?" … 미국이 숨겨온 '비밀 병기' 정체 알고 보니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7 0
930 "일주일 만에 이천만 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직원들 '이것' 받더니 "월급도 필요 없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75 0
929 美도 5억 달러 쏟고 포기했는데 "中, 우리는 해냈다?" … '비장의 카드'에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4 0
928 韓·美 협력 원하면 "한국 안보 통째로 넘겨라"… 구글의 황당한 요구에 '부글부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33 0
927 전 세계 공장 '올스톱'인데 "우리만 2조 쏟아붓는다"… 29년 만의 현대차 '역주행', 글로벌 업계 '요동'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32 0
926 5세대 전투기 앞에 "'이것'까지 붙였다"… 中이 처음 꺼내든 '파격 조합'에 미국 '발 동동'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2 0
925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다" … 결국 터진 '최악의 시나리오', 한미 연합훈련 군사기밀 유출에 軍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7 0
924 '100조' 금광 발견하더니 "해군까지 키운다고?"… HD현대의 파격 행보에 전 세계 '화들짝'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3 0
923 "핵무기 카드도 만지작 하더니" … 60년 지켜온 금기 앞에 선 日, 대체 무슨 일?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3 0
922 "SK만 믿고 다 참았는데"… 뒤통수 맞은 경남, '1조'가 휴지조각으로 변하자 '격분'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7 0
921 남는 차 점점 많아지더니 “결국 우려하던 상황 벌어졌다” … 현대차 이제 어쩌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5 0
920 "갑자기 팔아넘기면 우린 어떡해요"… SKT 매각 결정에 노조 '발칵', 인수 기업 정체 알고 보니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3 0
919 폭스바겐 제치고 "결국 해냈다" ... 두 달 연속 조용히 존재감 키운 국산차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8 0
918 쿠팡 잡으려고 "중국까지 모셔왔다"… 정용진의 '126억' 총공격에 업계 '초긴장'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70 0
917 "미국도 깜짝 놀라 감탄 연발"… 조용히 칼 갈던 LG, 역대급 한방에 '10조' 황금알 '들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0 0
916 우리나라 뒤처지더니 "결국 현대차가 나섰다" ... 구글과 손잡고 벌어진 일에 '들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7 0
915 "세계 1위도 우리 없인 안 된대요"… 삼성 위력에 한국행, '2400억' 초대형 잭팟 터졌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70 0
914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장면" … 동해 한복판에 나타난 '8200톤급' 괴물들에 전 세계 '주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32 0
913 500발도 모자라 "이번엔 2000발 준비 완료" … 이란의 결단에 이스라엘 '초비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3 0
912 "스포티지가 이 가격? 국산 디젤 SUV 아직 안 죽었네"... 3개월 사이, 시장에 무슨 일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1 0
911 美·中 다투는데 "왜 한화가 850억 손해?"… 뜻밖의 반전에 '술렁', 대체 무슨 일?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8 0
910 "동남아 바다 주인 바뀌나" ... 韓 함정의 무서운 질주, '뜨거운 러브콜' 눈앞에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2 0
909 "요격해도 소용없다" … 조용히 준비하던 日 신형 무기, 정체 드러나자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2 0
908 위메프 파산? "이제부터 더 큰 지옥"… 10명 중 9명 '벌벌', 당신도 예외 없다 [27]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3847 4
907 떼돈 휩쓸며 잘나갔는데 "가족끼리 왜 이래"… 조용하던 삼성 칼 빼들자 '대혈투' 터졌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76 0
906 "미국은 반값인데 한국만 두 배?"… 삼성·LG, 황당한 가격표의 비밀 드러나자 '분통'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97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