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입국은 쉬웠지만, 출국은 없었다” ... 사라져버린 중국인 6명, 도대체 어디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18 07:34:25
조회 11159 추천 74 댓글 55
인천항서 사라진 6명의 그림자
무비자 첫날부터 드러난 치안의 허점



지난달 29일, 중국 톈진에서 출발한 크루즈선 ‘드림호’가 인천항에 들어왔다. 2,189명이 입국했지만, 그날 밤 10시 배가 다시 출항할 때 승선 명단은 2,183명뿐이었다. 여섯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오지 않았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14일 법무부 관계자는 “단속반을 투입해 이들의 행방을 추적 중이지만 아직 한 명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적과 신상은 확인됐지만, 위치는 감감무소식이다.

이들은 ‘관광상륙허가제도’를 이용해 입국했다. 비자 없이 최대 3일 동안 머물 수 있는 제도지만, 정해진 출항 시각에 돌아오지 않으면 즉시 불법 체류자가 된다.

이제 2주가 넘도록 그들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포착되지 않았다. 정부는 “추적 중”이라지만, 안보 관리의 구멍은 이미 드러났다.

늘어나는 불법 체류, 무너지는 관리 체계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국내 불법 체류 외국인은 23만 명을 넘어섰다. 그중 중국인이 4만 3천여 명으로, 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출입국관리법은 체류 자격이 없는 외국인을 강제 퇴거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현실은 법조문 속에 머물러 있다. 당국이 불법 체류자의 정확한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탓이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관광객 유치에만 집중한 나머지 치안과 입출국 관리가 뒷받침되지 못했다”며 “불법 체류자가 늘면 잠재적 범죄 위험도 함께 커진다”고 지적했다.

실제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예고된 문제’로 본다. 제도적 허점을 악용해 머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정부는 별다른 제도 개선 없이 ‘무비자 확대’에만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내년 6월까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무비자 제도는 항공편을 통한 입국에 해당하며, 선박을 이용하는 관광상륙허가제와는 별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 “평생 모은 집 한 채가 이제는 짐이 됐어요” … 안락한 노후 꿈꾼 고령층 ‘피눈물’ 흘리는 이유▶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18일 띠별 운세▶ 정부 혜택이라 믿었는데 “뒤통수 제대로 맞았네” … 뚜껑 열리자 드러난 기막힌 전말에 국민들 ‘분통’



추천 비추천

74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 보는 눈 없어서 걱정되는 스타는? 운영자 25/11/10 - -
907 떼돈 휩쓸며 잘나갔는데 "가족끼리 왜 이래"… 조용하던 삼성 칼 빼들자 '대혈투' 터졌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49 0
906 "미국은 반값인데 한국만 두 배?"… 삼성·LG, 황당한 가격표의 비밀 드러나자 '분통'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60 1
905 "팰리세이드 따라잡는다" … 6년 만에 완전히 바뀐 SUV, 달라진 크기에 '깜짝'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3 0
904 "뼈를 깎아서라도 퇴직자들 쫓아내겠다"… 농협 '2억 찬스' 차단 선언, 5060 '어쩌나' [12]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862 14
903 “우려가 결국 현실로 다가왔다”…내년 2월 전국서 벌어질 일에 한국GM 노조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96 0
902 '무혐의' 백종원, 대신 '더본코리아'는 검찰행?… "말도 안 돼" 강력 반발 쏟아진 이유 [2]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90 2
901 "여기가 제2의 미국 될 줄이야" ... 현대차 '7조 전격 투입'에 전 세계 '시선집중'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64 0
900 "절반은 싹 다 잘린다고요?"… SK마저 삼킨 '섬뜩한 장면', 전국 직장인들 '패닉' [53]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178 8
899 아우디 제치더니 "결국 1위 차지했다" … 반란 일으킨 국산 전기차의 '예상 못한 정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72 0
898 대통령까지 인정하자 "경쟁사들 못 참고 뜯어보더라"… 오직 현대차만 가능하다는 '이것', 대체 뭐길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62 0
897 스마트폰은 졌지만 "여기선 다르다"… 삼성·LG 피 튀기며 다투는 '202조' 금맥, 과연 승자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05 0
896 "5천만 원대로 나온다" ... EV3보다 저렴한 기아 신차의 '정체' [18]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931 0
895 러시아와 한창 잘나가더니 "갑자기 왜 이래?" ... '10조' 손에 쥐고 미국 찾은 '이 나라', 알고 보니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85 0
894 "대통령님께 감사하긴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현대차·기아 '8.4조' 홀라당, 이유 보니 '아찔'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17 0
893 "그랜저·싼타페도 이렇게 바뀐다" ... 현대차, 신형 전기차 등장에 '들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66 0
892 7년은 기본이라더니 "이게 가능한 거였어?"… 삼성 선택받은 울산, 전국이 '발칵' 뒤집힌 이유 [2]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134 6
891 "6만 도시가 텅 비어 1200명 뿐" ... 러시아에 '속절없이' 집어삼켜지는 상황, '포크로우스크' 운명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11 0
890 "국경선은 무너진 지 오래"… 파괴 단계 돌입한 北, 대한민국이 붕괴된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99 0
889 "10년 함께한 오른팔까지 내보낸다"… 완전히 돌변한 이재용의 파격 행보, 삼성에 무슨 일이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07 0
888 수년째 끊이지 않더니 "결국 우려하던 일 또 벌어졌다" … 육군 발표에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4 0
887 세계적인 도시 만든다더니 "갑자기 무덤이?"… 공포에 빠진 부산 '도저히 못 살겠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9 0
886 "이번에는 북한이 벌벌 떨 차례"… 30년 만에 '드디어', 김정은 간담 서늘해질 소식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5 0
885 "한국 없으면 속수무책" … 美가 감춰온 치명적인 약점, 결국 낱낱이 드러났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60 0
884 "10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 … 70억 달러 손실 안긴 '아덴만 해역 해적'의 등장에 국제 사회 '긴장'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2 0
883 "한국에서 감히"… 전국 점령한 중국인들, 섬뜩한 차림새에 '중국식 제식 행진'까지 '완전히 선 넘었네'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70 0
881 "타스만은 빙산의 일각" … 현대차의 파격적인 신형 픽업 윤곽 드러나자 '깜짝'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1 0
880 "중국만 '0원'?"… 온라인 무역 수지 곤두박질, 속수무책 무너지는 한국, '1.2조' 몽땅 내줬다 [60]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538 26
879 "트럼프 말 한마디 후, 불과 닷새 만에"... 6760km 날아간 'ICBM'에 전 세계 '들썩', 도대체 무슨 일? [2]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93 0
878 중국인들 무더기로 들어오더니 "한국이 이 지경 됐다"… 전 세계 떨게 만든 유튜브 속 '섬뜩한 영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79 0
877 성조기는 찢어도 괜찮다더니 "중국은 한마디만 해도 감옥행?"… 새로운 법안에 대한민국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63 0
876 중국발 '담배 김치' 퍼지자 "우리 가족도 먹었다고?"… 온 국민 공포 확산, '마침내' [42]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735 31
875 "우리는 과태료 200만 원 내야 하는데"… 정작 경찰차는 '뻔뻔', 결국 '이런 일'까지 벌어졌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70 0
874 "회장님이 제 인생을 바꿨습니다"… 이재용 덕분에 목숨 구했다, 생명 지킨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주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62 0
873 "월급쟁이들 피 같은 돈으로"… 무려 '6천억' 나눠 먹다 걸린 '국민건강보험공단', 내부 편법 '기막혀'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86 0
872 "이건 미사일도 아니었어" … 러시아에서 날아온 '정체불명' 폭격물, 중국산 제트 엔진?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3 0
870 토마호크 대신 날아온 560km 미사일 … "이미 러시아 공장 날렸다", 스톰섀도·패트리엇이 뭐길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80 0
869 광장시장 또 바가지·불친절 "원래 그렇다"… 250만 명 '혈압 폭발', 외국인들도 벌벌 떤다는 '한국 명소'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49 0
868 새벽부터 교통단속 "경찰이 이래도 되는 거냐"…끼어들기·스쿨존 음주 집중 적발, 순식간에 '252명' 붙잡혔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56 0
867 "한국인은 절대 오지 마세요"… 우리 아들들이 저지른 '끔찍한 추태', 국제사회 '치가 떨린다' [17]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881 5
866 미국이 OK 했다더니 "갑자기 또 왜 이래"… 당장 필요한데 '묵묵부답', 뚫리는 국방에 '초비상'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77 1
865 "한국보단 중국이 백배 천배 좋아요"… 한국이 '너무' 싫다는 이들, 우르르 탈출하자 국가 '비상사태' [3]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35 1
864 아무 잘못 없어도 "벌금 50만 원 폭탄?"… 운전자들 울분 터트리자 15년 만에 '마침내'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939 1
863 자식에게 다 바쳤더니 "엄마 아빠는 알아서 사세요"… 아들딸 전부 등 돌린 어르신들 결국 '이곳'으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86 0
862 "이러다 진짜 전쟁 터지는 거 아냐?"… 北 경고 하루 만에 '발사', 청와대 긴급 소집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65 0
861 바가지 논란 터져도 "이 정도면 괜찮죠"… 온 국민이 욕하던 '이곳', 뜻밖의 대반전에 '깜짝'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44 0
860 "100만 원이 2억으로, 이 계산법 아시나요?"… 서민들 노리는 '끔찍한 함정', 대체 무슨 일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78 0
859 "이재명 나무에 묶으면 1억"… 미국서 터진 발언에 대통령실 '초강경', 국경 넘는 조치 나올까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76 0
858 "독도는 일본 땅?"… 日의 기습 뒤통수, 10년 만에 '전부 끝났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52 0
857 李 대통령 '전부 무죄' 단언했다가 "탄핵해라"… 국회 난리나자 '결국'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47 0
856 600년 국가 보물 "보호하는 건 고정관념"… 오세훈의 황당한 주장에 전 세계 '한숨'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