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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담배 김치' 퍼지자 "우리 가족도 먹었다고?"… 온 국민 공포 확산, '마침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1.11 08:50:22
조회 1757 추천 31 댓글 42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 재점화
“우리 가족도 먹었을까” 불안 확산
관세청, 수입 김치 단속 돌입



중국산 김치를 둘러싼 위생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작업자가 입에 담배를 문 채 절임배추를 뒤섞고, 침을 뱉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소비자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수입 김치에 대한 원산지 둔갑 여부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담배 피우고 침 뱉은 작업 영상 확산




이번 사건은 지난달 28일, 중국 랴오닝성 후루다오시 인근 싱청 지역의 한 절임배추 공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신발을 신은 채 절임통 안에 들어가 배추를 뒤섞는 모습이 담겼고, 작업 도중 담배를 피우며 침을 뱉는 장면도 포함돼 있었다.

기초적인 위생장비인 마스크나 장갑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비위생을 넘어 범죄”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싱청시 시장감독관리국은 “문제가 된 제품은 유통 전 폐기 예정이며,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업체를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내 식품 제조시설의 위생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과 2023년에도 김치 공장에서 알몸 또는 맨발 작업 장면이 공개돼 국제적인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관세청, 수입 김치 단속 돌입




관세청은 김장철을 앞두고 수입 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 기간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최근 김치와 배추 수입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외국산 김치가 국내산으로 둔갑해 유통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 관세청의 설명이다.

관세청은 특히 저가·저품질 수입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수출하는 행위,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김치 수입·수출 및 도소매 업체이며, 전국 31개 세관이 현장 단속을 맡는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수입 식품이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고, 국산 제품의 신뢰와 K-푸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 불신 확산… 불매 움직임도




이번 영상이 공개된 이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그동안 우리가 먹은 김치 중 일부가 저랬을 수 있다”는 우려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수입 김치를 피하고, 국산 김치만 구매하겠다는 불매 움직임도 감지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산 김치 수입 자체를 막아야 한다”, “업체 공개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수입 김치에 대한 불신이 다시 커진 만큼, 정부의 철저한 단속과 신뢰 회복 조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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