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 주의 사항

해루질을 하기 전에 반드시 물때와 날씨를 확인해야 한다. 물이 들어오는 시간에는 의외로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빠르므로 서둘러 안전하게 철수를 해야 한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파도가 높은 경우에도 해루질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급적 여럿이 함께하는 것이 위급상황 발생 시 서로 도움을 줄수 있어 안전하다. 안전한 해루질을 위해 가슴장화, 구명조끼, 바구니, 호미 등과 수분 보충을 위한 물을 꼭 준비해야 한다. 현지 어민들의 양식장도 있어 되도록 지정된 장소를 벗어나지 안아야한다.

선재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동쪽으로 안산시 대부도, 서쪽의 옹진군 영흥도 사이에 위치, 대부도와 영흥도의 중간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초지, 구릉지 등으로 형성되어 있다. 대부도와 연결된 선재대교와 영흥도와 연결된 영흥대교가 있어 차로 쉽게 갈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 




출발! 아침 10시 철산역에서 지인과 합류하여 출발! 

 

정오무렵 대부도 초입의 나름 유명하다는 바르미 백합요리전문 식당에서 백합 칼국수로 점심식사!

선재도

팁하나 : 백합조개의 효능

간건강, 기력회복(피로회복), 항산화 작용, 이뇨작용, 뼈건강, 심혈관질환 예방, 빈혈증상 개선, 다이어트 효과, 눈건강 회복에 좋은 효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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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육수에 백합조개와 대하 듬뿍! 그리고 감자와 대파 송송 가득 채워 끓여 백합조개, 대하 야채를 먼저 건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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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어 입을 벌리고 있는 백합 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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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게 익은 주홍빛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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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들임으로 주문한 오징어 듬뿍 넣어 갓 부쳐낸 바삭한 해물 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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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고명과 어우러지는 손칼국수면

 

선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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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오후 3시, 선재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사메기갯벌체험장’에 도착 했다.

선재도

 사메기갯벌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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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메기갯벌체험장 관리사무소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입장료와 대여비를 결제하고 장화 및 바구니 도구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선재체험마을.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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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 때여서 멀리 보이는 송전탑 하단부 골조가 갯벌위로 노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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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해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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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어민이 채취한 돌게 한바구니!

 

선재도

오후 4시가 넘어가니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물이 차 오르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소나무 가지 사이로 잡아본 갯벌! 송전탑 아래로 물이 점점 차오르는 상황! 바닷물은 소리없이 갯벌을 감추었다. 펜션 바비큐장은 오후 10시까지만 이용 가능이라 좀 일찍 저녁식사 준비를 했다!

저녁식사! 육류

선재대교를 건너기 전에 들른 대부도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한 한우 등심과 삼겹살 그리고 각종 야채와 양송이버섯! 참고로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는 수입산 고기를 취급하지 않았다.

선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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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해산물

영흥도 어판장에서는 자연산 광어와 우럭 그리고 가리비며 소라며 대하를 구입하였다.

선재도

싱싱한 자연산 광어회와 우럭회 (현지 상인이 자연산이라고 강조했다)

 

선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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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길이 11.2km,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는 1987년 4월 착공하여 1994년 완공 되었다.

어느 가을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온 선재도 (사메기갯벌체험장). 바닷바람이 아직까진 그렇게 차갑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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