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망원한강공원에 닻을 내린 서울시 최초의 함상 테마파크 ‘서울함공원’이 올해 506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함공원은 1,900톤급 호위함 ‘서울함’, 150톤급 고속정 ‘참수리호’, 178톤급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2017년 11월 20일 개장했다. 특히
서울함(FF-952)은 1985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 해군에서 운용했던 호위함으로,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제작해서 만들어졌다. 서울함은 1984년 12월 15일 취역하고 1985년 7월 5일에 서울시와 서울함이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서울시와의 인연을
갖게 되었으며 2025년은 40주년을 맞이한다.
서울함공원의 서울함. 사진=서울시
‘서울함공원’ 관람객은 지난 ’21년 400만여
명에서 ’22년 455만 명, ’23년 465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오다, 올해는 506만 명(’24.11 기준)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추세로 봤을 때 연말까지 530만명 이상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서울함공원’이 단순히 평화·안보 교육 현장에 머무르지 않고 해군 문화와 결합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역사를 친근하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것이 방문객 증가의 이유로 평가했다.
시는 내년에 공원에 전시된 서울함(FF-952)과
서울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를 맞아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기념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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