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테피파니 리뷰어] 가성비 휴대용 모니터의 대명사인 일렉싱크에서 터치까지 지원되는 모니터를 선보였다고 하여 사용해 봤습니다. 터치가 되지 않을 경우는 화면만 보여주기 때문에 활용성 면에서 한계가 있지만 터치 모니터는 입출력을 모두 지원하므로 활용성이 무궁무진해졌습니다.
일렉싱크 디지털, 가전, 가구, 생활건강 제품을 취급하는 주식회사 로리스토어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일렉싱크가 가지는 모토는 일상 속의 스마트함으로 편안하고 편리한 스마트 일상을 즐기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가성비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S13T도 모니터에 좀 더 편리함을 추구하는 측면에서 기업 철학과 궤를 같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챗GPT 보조 모니터로 제격인 일렉싱크 S13T 터치 휴대용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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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미 일렉싱크 15인치 휴대용 모니터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 제품의 패키지를 보는 순간 브랜드의 일관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크기만 다르고 동일한 디자인과 방식의 패키지에는 정갈하고 정직한 레이아웃을 볼 수 있습니다.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의 특징을 픽토그램으로 간결하게 표시했으며 13.3인치라는 휴대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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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도 15인치 모델과 동일하네요. 스크린 보호를 위한 필름과 3가지 케이블, 전원 어댑터가 제공됩니다. 케이블은 C-C, C-A, HDMI로 대부분의 상황에 기기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전원 어댑터는 5볼트, 3암페어 출력으로 점차 전원 어댑터를 포함하지 않는 추세에 비해서 환영할만 합니다. 썬더볼트 C 케이블로 연결하면 별도 전원이 없어도 되지만 HDMI 연결 시에는 전원을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전원 어댑터 제공은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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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외관은 깔끔한 그 자체입니다. 이전에 테스트한 15인치 제품은 엣지가 라운드로 처리되었는데 이번 제품은 딱딱 각이 져서 미래지향적이며 좀더 첨단 느낌입니다. 외관 재질은 플라스틱이지만 베젤이 무척 얇아서 정면에서 보면 저렴해 보이지 않습니다. 베젤은 측정해 보니 5.3밀리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만 하단 베젤은 상대적으로 넓은데 중앙에 브랜드명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민자로 두면 어떨까 합니다. 참, 15인치 제품은 화이트 버전이 출시되어 희소성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블랙 한가지만 출시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화이트 컬러가 나왔으면 더 인기를 끌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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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싱크 S13T는 두께도 11밀리티터로 마치 태블릿 한 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크기도 A4와 비슷하여 메인 모니터 옆에 세로로 배치하면 A4 한 장 올려놓은 것 같습니다. 거치 뿐 아니라 이동시에도 15인치보다는 큰 차이를 가져옵니다. 대부분의 백팩에는 당연히 들어가고 태블릿용 파우치에도 넣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13인치의 장점이 크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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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측 측면에는 버튼과 단자가 배열되어 있습니다. 패널을 정면을 볼 때 좌측은 4개의 버튼과 오디오 단자가 있어서 태블릿이나 노트북의 사운드를 이어폰으로 조용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 기기에서 이어폰을 연결하면 되므로 많이 사용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4개의 버튼으로는 전원과 메뉴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각 버튼의 역할이 혼동되었는데 몇 번 사용해 보니 익숙해집니다. 다만 버튼의 감촉은 고급스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체에서 많이 튀어나와 있어서 모니터를 수직으로 세울 때 버튼이 눌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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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는 두 개의 USB-C 단자와 미니 HDMI 단자를 지원합니다. PC와 같이 USB-C 썬더볼트 출력이 없을 경우를 위해 HDMI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별도의 전원을 연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HDMI로 연결을 하면 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네요. 썬더볼트가 지원되는 USB-C to C 케이블로 연결하는 것이 제품을 가장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USB-C 단자를 두 개나 포함한 것은 옳은 결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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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75밀리미터 베사홀이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휴대용 모니터라도 베사홀이 있고 없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베사홀이 없다면 기본 제공된 커버를 이용하거나 거치대를 써야만 하지만 베사홀이 있다면 모니터암으로 원하는 위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죠. 또한 베사홀에 미니PC를 연결하면 일체형 PC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모니터는 꼭 베사홀이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한가지 흠을 꼽자면 두께가 얇은 모니터인 만큼 길이가 맞는 베사홀용 나사를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제조사에서 전용 나사를 제공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스피커까지 넣어주었습니다. 스피커 출력은 1와트의 좌우 두 개로 빵빵한 정도는 아니고 있으면 좋은 수준입니다. 사운드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닌텐도 스위치에 연결하여 게임을 할 때와 같은 상황에서는 당연히 스피커가 있어 큰 장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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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싱크 휴대용 모니터의 두가지 장점은 무게와 가격입니다. 이번 13인치 터치 모델도 그 전통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15인치 모델도 본체는 600그램 정도로 깃털처럼 가벼웠는데, 이번 13인치도 본체만 507그램입니다. 휴대하기에 딱 좋습니다. 15인치냐 13인치냐 저도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동이 많은 상황에서 사용한다면 사이즈를 조금 포기하더라도 13인치로 가는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챗GPT 보조 모니터로 제격인 일렉싱크 S13T 터치 휴대용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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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싱크 S13T의 커버는 디스플레이 보호 역할도 하지만 거치대도 겸하고 있습니다. 커버의 두께는 1.8밀리미터로 두꺼워서 큰 충격이 아니면 충분하게 디스플레이를 보호할 것 같습니다. 재질도 단단한 플라스틱이어서 스크래치나 오물, 이염에 강해 보입니다. 거치대는 홈에 걸치는 방식으로 2단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원하는 각도로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 제품은 15인치와는 다르게 커버가 후면에 나사로 고정되어 있어 쉽게 분리되지 않습니다. 기존 15인치에서는 후면을 자석으로 처리하여 벗겨질 수 있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 같습니다. 전면 커버에도 자석이 숨겨져 있어서 쉽게 열리지는 않지만 자석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강하게 잡아주지는 못합니다.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USB-C 케이블을 연결하면 전원과 데이터 통신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모니터에 바로 전원이 켜지고 화면도 즉시 미러링됩니다. 속도는 10초 미만으로 꽤 빠릅니다. 터치를 지원하는 장점 때문에 화면 설정도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 점은 편리합니다. 다만 설정 화면이 우측 하단에 조그마하게 표출되어 이전 모델처럼 중앙에 크게 보이면 더 쉽게 조절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면 조절은 명암, 밝기, 화면비, 음량, 색온도 등 대부분 지원합니다.
챗GPT 보조 모니터로 제격인 일렉싱크 S13T 터치 휴대용 모니터
챗GPT 보조 모니터로 제격인 일렉싱크 S13T 터치 휴대용 모니터.jpg
챗GPT 보조 모니터로 제격인 일렉싱크 S13T 터치 휴대용 모니터
제가 느낀 화질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가성비라고 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고급 화질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못 봐줄 화질도 아닙니다. 10만원대의 터치 스크린을 감안한다면 딱 적당한 화질이네요. 좀 주관적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점수로 표현하자면 100점 만점에 70점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사양으로 본다면 LCD 패널에 250nit 밝기를 보여주고 sRGB는 62%이라고 합니다. 사양에서만 봐도 고급은 아니라고 느껴지죠. 그래도 특징적이라면 IPS 방식이라서 시야각이 좋습니다. 패널도 반시가 심하지 않은 논 글레어 방식이고요. 특히 터치를 해도 지문이 많이 남지 않습니다. 16:9 비율이 아닌 16:10 비율도 마음에 듭니다. 4K 영상을 편집하거나 전문 디자이너에게는 성에 차지 않는 제품이며 그야 말로 보조 모니터로 상대방에게 동일한 화면을 보여주면서 설명하는 영업직이나 닌텐도 스위치를 연결하여 캐주얼한 게임을 할 때, 학교에서 노트북 화면으로는 부족할 때와 같은 상황에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일렉싱크 S13T의 세번째 특징은 터치 기능입니다. 무려 10 손가락 멀티 터치가 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윈도우 환경에서는 무척 유용합니다. 일반적인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 축소하며 가상 데스크탑을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반응 속도도 빨라서 마치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소규모의 발표 회의에서 상대방에게 화면을 터치하면서 설명하는 상황이나 차량에 연결하여 대형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때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패드나 맥북에어 같은 애플 OS에서는 터치가 되지만 제한적이며, 닌텐도 스위치 같은 콘솔에서는 터치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썬더볼트가 지원되는 USB-C 단자가 있는 윈도우 노트북과 연결하는 것이 찰떡 궁합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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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양한 상황에 테스트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메인 모니터 옆에서 챗GPT 전용 모니터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업무에서나 개인적인 궁금증 해소, 심지어 블로그 글쓰기에도 챗GPT의 도움이 필요한데 한 화면에서 이리 저리 바꾸면서 챗GPT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메인 모니터 옆에 세로로 거치한 상태로 AI 전용 모니터로 쓰니 생산성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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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미니PC에 연결하여 간단하게 웹서핑을 하거나 닌텐도 스위치에 연결하여 게임도 해 보고 아이폰에 연결하여 넷플릭스도 봤습니다. 휴대용 모니터가 이렇게 재미있는 기기인 줄 몰랐습니다. 결론은 이동에 최적화된 보조 모니터인 것 같습니다. 윈도우 노트북과 궁함이 좋고 가격도 10만원대로 사양에 비해서는 착한 편입니다. 튼튼한 거대치 겸 커버와 풍성한 케이블 등 구성품도 알차고요. 이런 상황의 휴대용 보조 모니터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꼭 한번 생각해 볼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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