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황충호 기자]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명소를 걷는 트레킹이 제격이다. 걷기 좋은 계절,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여행을 즐기며 추석 연휴를 특별하게 보내보자.

진안 마이산이 보이는 들녘. 사진=승우여행사
해남 달마고도 완주
달마고도 완주 여행은 ‘출가길·수행길·고행길·해탈길’로 이어지는
달마고도 전 구간(1~4코스)을 완주하며, 땅끝마을의 일출을 감상하고 미황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전 구간을
잇는 코스로 트레킹 난이도는 ‘중’ 수준이며, 깊어가는 가을 산사의 고요함 속에서 걷기 명상에 가까운 경험을 선사한다.
진안 웰니스 치유의숲
진안의 대표 명소인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수선루, 주천서원을 잇는 고즈넉한 여행으로, 진안 치유의숲 웰니스 프로그램(곱돌명상·족욕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깊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트레킹 난이도는 ‘하’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식사는 산채비빔밥, 토종들깨삼계탕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이 있다.
신안 퍼플섬 ‘섬티아고’ 트레킹
보랏빛 감성으로 물든 신안 반월도와 박지도 ‘퍼플섬’을 중심으로 럭셔리 요트 투어와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을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섬 여행이다. 퍼플교와 문브릿지를 건너며 섬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순례길을 따라
걸으며 여유로운 트레킹을 즐긴다. 트레킹 난이도는 ‘중하’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식사는 무안 낙지정식과 연포탕, 우럭매운탕 등이 있다.
영남알프스 가을 억새 트레킹
밀양의 대표 가을 명소를 잇는 코스로, 간월재의 억새 평원과 위양지의
단풍,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 밀양읍성과 영남루를 두루
둘러본다. 삼문동 구절초 등 억새·단풍·들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가을의 절정을 느낄 수 있다. 트레킹
난이도는 ‘중하’ 수준이다.
이 밖에도 △한국의 스위스로 불리는 정선 민둥산 억새 트레킹 △붉은 메밀꽃밭과 청령포를 감상하는 영월 운탄고도 트레킹 △아스타국화
축제를 즐기는 거창 감악산 트레킹 등이 주요 트레킹 여행지로 손꼽힌다.
<hwangch68@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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