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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브라더즈 연재 13화 - 바바리안 퀘스트

신세틱(175.201) 2019.05.22 21:36:10
조회 643 추천 20 댓글 13
							




100% 번역은 아니지만 나름 한패도 있는데, 도대체 왜 배브붐은 안 오는 거지??


다들 빨리 배브사라


지난 화 요약 :




발도마르 이 새끼는 가만히 서있는 허수아비를 쳐도 감나빗이 뜨네... 그냥 싸움실력이 없는줄 알았는데 혹시 뇌 자체가 없는 건 아닐까?



으 궁금한건 못참아!!












ㅇㅋ 중세 의술 on


직접 까봐야겠다







아니??? 저기요!





허 참네;; 어이가 없어서. 함 보시라고요. 뇌는 있다고요 시발련아.



??? 그렇네영 ㅈㅅ ㅎㅎ;;






결과 : 발도마르 상처 덧남.



사실 Market에서 산 Medical supplies로 행하는 치료는 리얼씹야매 의술이라 이런식으로 치유도중 상처가 악화되곤 한다.


이런 좃같은 경우를 막으려면 마을시설물중 하나인 Temple에서 제대로 치유를 받도록 하자.


근데 왜 치료받는곳이 병원이 아니라 Temple인고? 하니, 종교개혁 이전까지는 구교에서 운영하는 수도원의 의료수준이 동네 야매의사보단 훨씬 나았고, 당시 수도원들의 주기능중 하나가 의료서비스 제공 + 나환자 간호였다고 하넹;; 헐랭


그런고로 배틀브라더즈의 배경에서 치료받는곳이 temple인건 나름의 고증인 셈


물론 우리 오더오브챔피는 사람보다 돈을 중요시해서 당분간 템플에서 치료받을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ㅇㅋ 본편 ㄱ





저번에 얘기했었지 싶은데, 나는 궁수진을 확보 안 한 상태에선 네크로+@로 구성된 로밍파티를 항상 거르는편임.


왜냐면 저번싸움에서 본 바와 같이, 네크로맨서가 존나게 살려내기 시작하면 죽인 놈 또 죽이고, 또 죽이고...하는 짜증나는 상황 때문에 피곤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전리품이 죄다 씹창남., 일단 갑옷이나 투구는 벌떡벌떡 일어난거 다시 눕혀주다보면 죄다 작살나있고, 무기도 그 와중에 다 사라진다.


더 짜증나는건 부활시킨거 다시 잡는다고 경험치라도 2배주냐? 하면 그것도 아님. 그냥 내 무기내구도만 2배로 까지는거지


걍 위에 스샷만 봐도 각 나오지? 미친듯이 싸워서 갑옷이랑 무기 내구도 다 작살나고 애들 몸에서 순대국밥 줄줄 새는데 보상 저따구면 개열받는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꽁무니를 쫓아오는 놈들은 깔끔하게 거른다






비젠펠즈를 잠식한 공포가 사라지고, 보상으로 510크라운 수령.


아직 이 동네 씹인싸는 아니지만 적당히 안면좀 터놨겠다, 이쯤에서 마켓을 한번 들르자.





오?





아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살자~





Dye랑 Amber shard를 팔아서 마련한 돈은 일종의 시드머니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 졸부의 마음에 너무 심취하진 말도록 하자. 저 돈 꼴아박아서 210갑이나 고티어 양손무기라도 하나 샀다가 다음 의뢰 실패하기라도 하면 리얼 쟛된다. 다시 한푼두푼 용역뛰면서 시드머니 만들러 비참하게 칼팔면서 돌아다녀야 함.


그런 의미에서 저번에 번 돈은 과감하게 소금에 재투자하겠음.


하여튼 비젠펠즈 마켓에서 소금 3포대랑 수리도구 2세트를 샀다. 수리도구는 진짜 초반에 밥이랑 약보다 중요한 자원이라 좀 싸다 싶으면 존내 쟁여둬야 함


사실 약품도 7스택밖에 없는게 조금 마음에 걸리긴 하는데, 100원이나 더 내고 사고 싶진 않음


시바꺼, 우리가 목숨이 없지 자존심이 없냐? 미리 상인들 기강을 잡아놓자






소금팔러 가는 길에 바바리안 노예thrall, 삽살댕댕이, 그리고 바바리안 약탈자reaver가 골고루 섞인 8인 분대에게 또 시비가 털림


솔직히 영혼의 한타 뜨면 지지는 않는데 우리쪽도 대가리 하나 깨질거 감수하고 싸워야하는지라 별로 땡기진 않는다.


후우... 좋은말로 할때 가라.






크로넨쿡에 돌아와보니 또 퀘스트가 떠 있음. 소금장사도 좋지만 어차피 아싸들이 갖고온 물건은 비싸게 안 사준다. 당장 돈이 급한건 아니니 천천히 호감도부터 올려놓자.



그리고 의뢰창을 보면 알겠지만 드디어 올것이 왔다. 드디어 바바리안들하고 한사바리 조지는 퀘스트다. makeshift fur hut에 있는 바바리안들을 몰아내달라고 하는데... 보상 1140크라운에 해골3개?


씨바 우리 오더오브챔피가 생각이 없지 자존심이 없냐?


살짝 쎄한 느낌이 있지만 일단 들이박으러 간다. 맨날 이길싸움만 찾아다니는건 남자답지 못한데수웅





후우... 좋은 말로 할때 가라니까 말을 안 들어


안 되겠다 한대만 맞자


마침 크로넨쿡까지 올라가는동안 발도마르의 부상도 다 치유됐다


무엇보다 우린 갓-문명인들이 아닌가?


저 야만인들은 개인의 무용으로 모든걸 해결하려고 드는데, 우리 문명인들에겐 놀라운 지혜와 빛나는 전-술이 있다


거적떼기나 입고 다니는 똥쟁이들에게 문명의 매운맛을 보여주도록 하자






아 그 전술은 인해전술이고요 ㅎㅎ


이게 문명인의 힘이다 야만인 쉐리덜아. 꼬우면 니들도 농사지어서 인구수 뿔려 오든가




바바리안 팩션은 같은 인간임에도 상당히 이질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단 1티어 보병인 노예병(thrall)들은 극단적 경량화가 돋보이는 고인물패션으로 전장에 출격한다. 그리고 Dodge퍽으로 화살이랑 창칼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전열에 붙은뒤, 명치를 씨게 후드려깐다.


근데 웃긴건, 분명 처음엔 닷지퍽 땜에 공격 다 피하는데 한 1~2턴 정도만 가드올린채 버티면서 냅두면 지 혼자 헉헉대면서 좆밥으로 변함


저 dodge퍽 자체가 주도력initiative의 영향을 받는데, 무기 몇번 휘둘러서 지구력 게이지가 꽉차면 주도력도 덩달아 낮아지고, 그렇게 dodge뽕이 빠지고나면 역으로 우리 문명인들 손에 대가리가 깨진다.


나중에 보면 웬 효자손같은 독특한 바바리안 무구들을 들고나오는데, 그런 바바리안무기들 특징이 깡뎀이 후지긴 하지만 방관딜이 높아서 몇대 처맞으면 부상이 떠버린다는 것. 분명 두터운 갑옷을 입고싸우는 문명군을 엿먹이게 위해 그런걸 들고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적당히 단단한 무장+방관뎀높은 무기를 주로 들고나오는 2티어 보병 약탈자(reaver)들이 있는데, 쟤들은





이렇게 거리를 확 좁힌 다음에 아드레날린이라는 스킬을 사용함.


이걸 쓴 다음턴엔 impatient 특성처럼 주도력에 상관없이 선턴을 잡게 된다. 그리곤 바바리안 특제 방관뽕 무기로 아군 명치를 존나게 후드려깐다


맞으면 뒤지게 아프니까 안맞도록 기도하자


리버다음 티어부터는 준보스급인데, 그건 다음번에 만나면 설명하겠음.


일단 쓰랄~리버로 이루어진 1~2티어 바바리안의 특징은 높은 공격력 + 낮은 방어력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분명 18:8로 시작한 전툰데, 바바리안 5명 죽을동안 민병대도 4명이나 죽음.


이건 바바리안이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 아니고, 민병대가 업진살 아이스크림들이라 그런것...


위 스샷에서 제일 어이터지는건 후방 언덕에 올라가서 프리딜하던 밀리샤궁수놈이 뜬금없이 원격처형보고 멘탈터져서 빤스런모드가 된거다.




저러니까 그린스킨 인베이전이나 언데드 스콜지때 로밍파티 하나에도 쩔쩔매다 마을이 불바다가 되는게 아닌가 싶다





일단 승기가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면 화력차이 + 포위보너스 때문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 여기서 란체스터 법칙을 예시로 들기엔 조건이 좀 이상적이지 않지만, 대충 비슷한 원리가 작동한다고 보면 된다. 적은쪽이 인원손실이 더 빠를 수 밖에 없고, 자연히 매턴마다 입힐 수 있는 화력도 더 빠르게 줄어든다.


대충 2턴 정도 더 패자 이김. 다행히도 오더오브챔피의 단원들은 민병대가 열심히 고기방패를 해준덕에 거의 맞지도 않고 경험치만 꿀꺽했다





응 전리품도 꺼억~


옆동네 잔치지만 잘 놀다갑니다 *^^*





이제 Makeshift Fut Huts에 있는 바바리안놈들에게 예절을 주입해주러 가자


마 니 Manner maketh man 모리나? 느 이쪽사람 아니제?






야만인들의 마을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다. 그곳은 딱 봐도 제대로 된 정착지가 아닌 유목을 위해 얼기설기 지은 시설이었다. 간단한 텐트와 간이 대장간 시설이 눈에 띄었고, 방수포를 덮은 마차는 식량저장소로 쓰고 있었다. 그때 라그나가 뭔가를 발견하고 웃음


"아니 쟤 좀 봐요! 쟤 똥싼데요! ㅋㅋ 븅신쉑!"




워러뻑커갑 라그나는 과연 입턴만큼 활약할 수 있을까?


참고로 전투는 5:9다





상황은 5:9지만 썩 나쁘진 않다.


적들이 머릿수는 많지만 그게 죄다 댕댕이랑 노예색기들이라 병력의 질 자체는 후잡하다.


그리고 창과 칼같은 경우, 방관+방어구뎀이 쌍으로 구려서 그렇지, 쓰랄이나 댕댕이같이 갑빠가 약한애들 상대론 효용성이 아주 뛰어나다.


위쪽에 자리잡은 머머리 형제랑 곰투구낀 놈들이 졸렬하게 투척용도끼랑 투창을 들고있긴한데, 어차피 쟤들 원거리명중 후져서 몇대 안 맞을것 ㅇㅇ


그럼 작전설명간다


빨간색으로 V체크된 본대인원들은 전부 창을 들고왔다. 창의 2번 기술인 Spear wall을 매턴마다 올려서 가능한 오래동안 바바리안과 댕댕이의 접근을 제한할 생각.


이번에도 우지챠는 딜을 와장창 때려박는 역할이다. 의도적으로 스피어월에서 보호받는 대신 한칸 앞으로 전진해서 2면을 내준 포지션부터 욕심이 그득하다. 만약 창의 명중보정을 뚫고 창벽범위 안으로 파고드는데 성공한 놈이 있으면 바로 대가리를 깨주고, 여유가 되면 2칸 관통공격인 Split이나 단일대상 극딜기인 1번기술을 적극적으로 써서 앞쪽적들에게 데미지를 누적시킬 생각이다. 기수인 그리말트가 우지챠 바로 뒤에 위치한것 또한 의도된 포지션인데, 이 게임의 AI 특성상 어차피 창벽을 뚫고가야할거, 기본방어력도 낮고 방패도 안낀 그리말트에게 붙을텐데 그때 옆에서 우지챠가 대가리를 깨줄 생각.


기수인 그리말트는 무려 파티원 한칸을 차지하는 토템이다.








우리 문명인의 짐civilized man's burden이란 무엇인가?


저 비참한 운명에 처한 문명인들을 계도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신성한 의무가 아닐까?


물론 계도도 하고, 하는 김에 노예도 좀 잡고 문화재도 뺏고하는데 그건 신성한 의무를 계속 수행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필요악인뎃치...





이렇게! 머가리를 이렇게!


미개한 야만인들에게 조홍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저 머머리쉑들은 투구를 낀 건지 문신을 한 건지 통 구분이 안 된다.


안타깝게도 우리 갓-문명인들이 좌절감은 심어줄 수 있어도 머리털은 못 심어준다.





창벽안으로 파고들려다 몇번 꼬칫꼬칫 당하자 얌전히 우지챠 앞 두칸에만 붙어서 딜하는 야만인들


야만인들마저 공손하게 만들다니? 역시 폭력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예절주입기가 틀림없다





예절 주입 (물리)


아무리 너프됐다고 해도 양손검의 범용성을 당해낼 무기는 역시 없다.


물론 유니크 버디쉬 나오면 바로 갓치기 도끼 특화시킬거긴 함 ㅎㅎ





위쪽에서 우지챠가 신나게 양손검으로 대가리를 부수고 있는 동안, 아래쪽에서도 작지만 쏠쏠한 성과가 누적되고 있다.


댕댕이랑 노예병이 끝내주는 근성으로 창벽에 계속 들박하느라 피가 까지는중.


우리 창벽이 먼저 뚫리느냐 니 염통이 먼저 뚫리느냐의 승부다.


물론 공평한 승부라고 한 적은 없다.





3턴만에 9마리중 5마리를 녹여서 쪽수가 역전됐다.


미친듯한 호전성으로 은혜 갚는 까치마냥 창벽에 졸라 들이박던 개는 제풀에 죽었고, 그 옆에서 같이 들이받던 야만인도 피투성이 상태.


야만인들은 브리건드나 그린스킨에 비해 결의가 훨씬 높게 설정된건지, 이런식으로 동료반수가 궤멸된 상태에서도 멘탈이 잘 흔들리지 않는다.





물론 백기를 쉽게 안올릴뿐, 빤스런을 안하는건 아닌데스~


우리도 목숨은 아까운뎃치~






해골 3개짜리 퀘스트치곤 쉽게 이겼다.


사실 쉽게 이긴게 아니라 거진 날로먹음


리버 한두마리만 섞여있었어도 창벽이 뚫려서 힘들게 갈 수 있었을텐데, 다행히 쪽수만 많은 좆밥들이라 준비한 전략이 잘 통했다 ^오^





그 와중에 무뇌아 발도마르는 지 혼자 쳐맞아서 손가락 뭉개짐.


어쩌면 저 새끼 진짜 머리속에 뇌 대신 우동사리 넣고 다니는게 아닐까? 균형유지용 보형물처럼 말이다.


뭉개진 손가락 정도는 사실 부상축에 못끼니 휴식은 없다. 나가서 죽을때까지 싸워라 머저리쉑





리버가 낀 팟이 아니다보니 전리품은 좀 구리다.


어차피 방어구도 거의 안 까이고 날먹에 가깝게 이긴 싸움이라 큰 불만은 없음.





?????


전리품 먹고 집에 돌아갈 생각하고있는데 레어이벤트 떴다.


이거 바바리안 영입각임 ㅇㅇ


드립이었는데 진짜로 예절주입이 성공했나?





근공 43짜리 똥노예쉑도 돈주고 사오는판에 갓-만인님이 열정만으로 입사하신다는데 꺼릴 이유가 없다.


자본주의의 미소로 새 노예를 맞아주자





선택받은 자, 스머드.....이름 간지만큼은 주인공 이상급이네. 물론 야만인쉑답게 가죽떼기 50뚝에 65갑을 입고 나왔다. 물론 저 정도면 30갑 입고다니는 챔피용병단 기준으론 나름 엘리트임.


일단 1렙 근공60에 근방5면 평타치 정도는 친거지만 별이 안 붙은게 좀 아쉽다.


대신 1렙 결의 48에 별도 2개 붙어있다...


가끔 이 겜 첨하는 사람들이 궁술에 별 많이 붙었다고 행복회로 팽팽 돌리면서 궁수로 키우는 실수를 하곤하는데... 궁수는 별도 별이지만 1렙 원공 50언저리가 안 되면 걍 안 시키는쪽이 정신건강에 좋다. 어차피 열심히 키워봐도 나중에 원공 90못 넘으면 잘맞지도 않거덩... 그럼 세상 허무하다


즉 궁수로 키울게 아닌 이상 원공+원방에 붙은 별은 없는별이다~ 생각하는 쪽이 마음이 편함.


음... 그런 의미에서 선택받은 자 스머드는...





중대의 새 배너맨으로 활약하기로 했다.


나무꾼 출신이었던 그리말트 우드맨은 다시 일반보병행


슬슬 제대로 된 기수도 생기고하니, 용병단도 얼추 자리가 잡혀가는듯해서 기분이 조은데숭




이제 22일차에 돈도 슬슬 모이고하니, 무역품을 사고팔 최소한의 시드머니는 유지하는 선에서 엘리트 출신들을 고용하면서 본격적으로 어려운 미션들에 도전하는걸 보여주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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