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끝나고 수성구청역에서 지하철 탔는데, 꽉 찬 삼붕이들 체취가 지하철을 꽉 채웠더라.
김범석 클론 1호차에 구라 안 치고열명 가까이 있었는데 화생방 이후로 최대의 고통이었다 간간이 야구 끝나고 지하철 시간 겹쳐서 탈 때 이 정도로 냄새난 적이 없는데, 유독 어제가 심하더라

한여름 야외활동 후에 하는 샤워는 물로 씻어냐리는게 아니라, 다이소 가면 파는 2-3천원짜리 샤워타올에 바디워시 펌핑해서 거품 내고 몸을 문질러서 씻어내야해 귀 뒷부분이랑 귓구멍 안 씻으면 쓰레기 같은 냄새 쳐나니까 거기도 거품내서 씻어주자

여름에는 속옷 매일 갈아입는거고(최소가 1일 1회다 겨울에도 1일 1회고...) 옷에 걸레 냄새 쳐나면 잘 안 빠진다 어차피 자기 체취는 자기가 못 맡으니까 그냥 쳐 빨자 옷 명품 아니면, 세탁기 온수 60도 맞추고 베이킹 소다 넣어서 찌든 때 세탁하자 섬유유연제 정량만 넣어도 냄새 확 좋아진다

체급차이 때문에 면전에서 말하면 라팍런 당할 거 같아서 여기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