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시피 불과 5~6년전만 해도 치어리더는 그냥 현장응원보조 같은 존재였음
스포츠 신문에 자주 등장했지만 그마저도 소수 남성야구팬들에게 호응을 얻는게 다였지
그러나 요즘은 어떰?
우리는 지금 유튜브 시대에 살고 있고, 허구연총재도 그에 발맞춰 숏폼을 허용하는 플랫폼과 중계권 계약을 함
그에 따라 경기 하이라이트영상 업로드가 허용되면서 각 구단 마케팅 기조가 소셜네트워크나 미디어플랫폼 위주로 바뀌고 있는건 알고 있지?
실제로 유튭영상으로 유입되는 뉴비들도 꽤 있을정도임
거기에 때마침 이다혜가 빵 떠서 대만에 간 이후로 야구관련 유튭 영상이나 쇼츠에서 치어리더들이 차지하는 파이가 점점 커지기 시작함
요즘 대세인 이주은은 쇼츠 조회수 몇백만은 우습게 찍더라 ㅋㅋ
이쯤되면 또 치어충이니 대포충이니 지랄병 떨겠지만, 난 찍사도 아니고 치어충도 아님
그냥 요즘 트렌드가 그렇게 된거고 눈에 보이는걸 말하는거임
딱히 치어리더 검색 안해본놈들도 야구관련 몇개 검색하다보면 알고리즘 영향으로 치어리더 쇼츠가 메인화면에 뜰 정도가 됨
7시 친구들이 요즘 삐끼삐끼춤 빵 터지면서 마케팅적으로 개꿀을 빨고있는데(공중파에서도 밈으로 따라함) 이게 치어리더들 공이 80%정도는 된다
당장 삐끼삐끼 터지는거보고 다른 구단들 너도나도 아웃송 바꾸거나 새로 만드는 중임
거기에 치어리더들이 다른 인기유튭채널들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구단마케팅에 도움이 된다는걸 부정할 수 없는 시대가 왔음(그냥 구단유니폼 입고 등장하는 것 자체가 마케팅임)
니네가 백날 치어리더 안본다, 경기보는데 방해된다 짖어봐야 구단 입장에서는 좋은 마케팅요소가 된거임(굿즈 판매량에 도움되는건 덤)
지금도 인기많고 매진도 자주시킨니까 따질 필요없다는 병신들도 있던데, 구단은 항상 뉴비를 유입시키는게 기본 목표임
지금 당장 매진시키니까 마케팅 손 놔도 된다는 병신들은 없을거라 생각함
상기의 이유로 구단입장에서 응원단 관련 미디어마케팅은 미래 먹거리로 삼기에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소재임
자, 그럼 이런 치어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가 뭘까?
니네도알고 나도 알고 우리모두가 알다시피 바로 '외모'와 '춤실력'임
뭐 우리가 10개구단중에 몇등이다 이딴건 의미가 없고, 정확히 데이터로 설명함
검색필터 최근일자로 맞춰놓고 조회수 순으로 치어리더 관련 영상 검색해봐라
기아 한화가 압도적이고 앵간한 구단들 전부 중간중간에 한번씩은 뜨는데, 올해기준 삼성은 최상위에 단 1개의 영상도 없음
우리는 구단인기에 비해서 이런부분들을 전혀 활용 못하고 있다는거지
이부분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함
단순히 눈요기를 하거나 직캠을 양산하자는게 아님
우리도 이런부분을 디밸럽 시켜서 더 많은 이득을 보자는거지
계약된 업체만 바꿔도 바로 쉽게 물갈이 되는게 치어리더임
보통 치어 소속사들이 최종목표로 여기는게 야구팀 계약이고, 실제로도 계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더라
계약할 소속사가 줄섰다는거임
여긴 프로스포츠고, 단순히 선수뿐만 아니라 어떤 부분이든 못하면 갈아치워야함 그게 프로 아니냐?
오늘 새벽에 누님들이 치어관련 인기글 보내는거 봤는데 백날 쿰척거려봐야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음
지금 유튭이나 sns흐름을 보면 앞으로 치어리더들 비중은 더 커질거임
쿵쾅누나들이 백날 꿀꿀대봤자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는 거지 ㅋㅋㅋ
대세를 거스를 수 없으면 편승해야 하는데 삼성은 이런 부분에서 트랜드에 점점 뒤쳐지고 있음
야구만 잘하면 된다는 아재들은 좀 꺼졌으면 좋겠음
야구도 잘하고 마케팅도 잘해야지 ㅋㅋ 그래야 굿즈 종류도 늘어나고 응원문화도 커지는거임
마지막으로 대놓고 사진비교도 하고 싶었는데 사진 올려놓고 비교해보니 우리 구단 치어리더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우리 치어는 삭제함
다른 구단은 이런애들 쓰더라 ㅋㅋ
실제로 야구랑 관련 없는 커뮤지분을 조금씩 자주 먹고 있음
2탄은 응원단장(응원가)글로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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