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투수는 말할필요도 없이 크보내에서 상당히 상위권임

투수 최채흥 원태인으로 시작해서 재작년 150이닝 4점초반대 era

찍은 백정현, 전국구 에이스 출신 양창섭, 1년차때 좋은 모습 보여준

리그 평균을 훌쩍 넘는 rpm을 가진 허윤동 등등 선발 자원에서는

충분히 올시즌보다 더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꺼라 생각함

설령 작년처럼 한번씩 로테이션에서 빵꾸가 난다 할지라도

5선발 경쟁에서 탈락한 선수들이 충분히 잘 매꾸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함

불펜 성적만 보면 좋지 않았지만 올시즌 역시 상당한 좋은 모습

보여줄 확률이 매우 크다고 봄

확실한 상수로는 1인분 역할 정도는 가능한 우완 이승현,

노성호로 시작해서 끝판왕 오승환이 있음

뿐만 아니라 올시즌 부진했지만 전반기에 언터쳐블한 공을 보여줬고

작년 정현욱 코치 피셜로 실력이 아닌 심리적인 문제로 잘하지

못했어서 부활의 요지가 충분히 있는 우규민, 역시 작년에 부진했지만

이때까지 보여준게 있고 20sv 3점대 era 경험이 있고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장필준, 작년 여름쯤에 평균 150km를 상회하고

오승환 전성기급의 위력을 보여준 최지광 김윤수 역시 막판에 기술이

아닌 체력때문에 무너졌기 때문에 올시즌 체력을 중점으로 한다면

충분히 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함

이뿐만 아니라 심창민 부터 좌승현 등등 선발 불펜진이 엄청 단단해

양과 질에서 투수력으로 크보 탑1도 불가능 하다고는 생각안함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 내가 왜 이성규가 키플레이어 라고 생각하는지

말하겠음

일단 올해 오재일 영입으로 우리 타격층이 매우 높아졌다

근데 여기서 만약 이성규가 터진다?? 그러면 솔직히 말이 4등 5등이지

이성규가 터지면 현실적으로는 3등으로 생각하지만

우승도 불가능이라고는 생각 안함

다른 포지선을 먼저 보자면

피렐라가 설령 실패한 카드가 되더라도 작년에 부진했어도 18,19시즌

삼성 약타선을 이끈 김헌곤이라는 카드가 있다

박해민은 이제 타격에 있어 정립도 됐고 퐈로이드로 적어도 작년같은

모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함

구자욱도 작년 부상이 시즌내내 있었는데도 3할 15홈런이면

건강하다는 가정하에 풀타임으로 뛰면 3할3푼 20홈런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봄

유격수가 조금 불안하다고 하지만 이학주가 워낙 천재성이 많은

선수여서 지난 2년간의 실패끝에 충분히 부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설령 못하더라도 2루 풀타임으로 뛴 경험이

있는 강한울 부터 김지찬, 김호재 등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이학주 풀타임 보다는 좋은 수가 아니겠지만 유격이

나쁘다고 평가할 수는 절대 없을꺼다

그리고 여기에 매년 성장하고 좋은 모습보여주는 김상수에

라팍에서 25홈런 이상 가능한 김동엽 오재일 까지 있는데

여기서 이성규가 터져준다?? 그럼 진짜 끝내주는거임

이원석이 이제는 3루로써 좋은 모습 보여주기 어렵고

3루 풀타임 생각했을땐 2할5푼 10홈런 정도가 최대 능력치라고

생각함 이성규는 나이가 적은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젊고

스프링캠프에서 3루를 위주로 연습하면 원래 유격수 출신이여서

충분히 좋은 수비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잌
작년에 그 암걸리는 타격폼으로 10홈런 친거 보면

컨택만 좋아져도 30홈런은 거뜬하다고 생각한다

이성규 마저 터져버리면

1상수 2자욱 3성규 4동엽 5재일 6렐라 7해민 8민호 9학주

가 되면서 진짜 3강 그이상도 가능한 강한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올해 삼성에 키는 누가 뭐래도 이성규라고 생각한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