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석자는 토끼굴 빠져나가기 전에 쓰레기를 버리는 동작이 없었는데, 한강재출동때 술병 안주 등은 치워져 있었다.

- 동석자 : 4시 28분에 비탈면 올라와서 나무 왼편에서 어슬렁 대다가 앉는 동작이 있음 (시간이 짧지 않음)

- 4시39분 목격자 : 동석자가 앉았던 나무 왼편에서 숙이는 동작 있음. (시간 짧음)

*218 목격자 : 돗자리에 흩어져있던 것을 동석자가 가방에 주섬주섬 담았다. (삼겹살 배달받은 봉투 있었을것. 218사진에서 빵빵한 백팩.

*420 목격자 : 가방을 맨 채로 동석자가 비탈면에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다.

=> 따라서 동석자가 나무 왼편에서 앉는 동작은 가방을 줍는 동작은 아님. 가방은 이미 매고 있었으므로.

[여기서부터 소설임]---------------------------------------------------------------

*439 목격자는 3시 38분 전화를 받고 처리하러온 해결사.

동석자는 어떤 일을 한 후 비탈면에서 올라가던 중이거나, 망을 보고 있다가 420 목격자에게 발견되어 어쩔 수 없이 일어서서 나와야 했다.

439 목격자는 왼편 수상택시쪽 비탈 밑에 있어서 420 목격자에게 발견되지 않았다. (하수구 근처라 잔디밭 위에서 접근이 힘들어 내려보기 힘든 곳

아직 다 처리되지 않은 일이 있었고 동석자는 나무 왼편에서 어슬렁댈때 439 목격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민이 신발은? 439 목격자가 가진 옆가방엔 들어가지 않는다.

배낭에 신발 넣게끔 쓰레기를 비우고 니가 넣어가라. 쓰레기는 내가 처리하겠다.

동석자는 앉아서 가방 안에 쑤셔넣은 (삼겹살봉투에 쑤셔넣은 술병과 안주) 봉투를 꺼내고 신발을 받아서 넣는다. (짧지 않은 시간 앉았다 일어섬)

439 목격자는 뒷처리를 한 후 동석자와 시간간격을 두고 올라왔고, 동석자가 내려놓은 봉투를 줏어서 (짧게 숙였다 일어섬) 편의점 분리수거장으로 가서 버린다.

( 참고. 동석자가 토끼굴 빠져나갈때 가방 윗면이 납작하지 않았음. 빵빵한 가방이었음.

노트북과 아이패드만 들었다면 윗면은 납작하고 가방 아랫면만 각잡혔을텐데 뛸때 보이는 가방윗면은 두툼한 형태였음.)

* 왜 정민이 신발을 없애야했나?

1. 정민이의 신발에 혈흔이 묻었을 가능성

: 해결사가 오기전까지 바닥에 누워있으면서 꽤 많은 혈흔이 바닥에 있었을 것이고

둘이서 드는 방향으로 정민이의 몸을 돌리다가, 혹은 끄는 과정에서 바닥 혈흔에 정민이의 신발도 닿았을 가능성.

머리상처를 물속 사고로 위장할려는데 신발에서 혈흔이 나오면 위장이 안되므로 신발을 없앨 이유가 생김.

2. 정민이의 신발을 유기에 이용했을 가능성

: 물가초입 돌밭을 상처안내고 이동할려면 둘이 들어야하는데 여기까지 동석자가 돕고 망보러 이동했고,

이후 물 속에서 옮기는 것은 부력때문에 쉬우므로 439 혼자했다면 자신의 신발이 푹 젖어 티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민이의 신발을 이용했을 가능성.

3. 스스로 신발벗고 들어간양 위장하려는 의도 (자살

: 신발 발견안되도 떠내려갔다 생각하겠지 예상했을 수 있음.

그들이 몰랐던 것. - 신발은 떠내려가지 않는다.

정민이가 유기된 곳은 물속 유속이 너무 없어서 신발이 떠내려가기 힘든 곳.

실제로 새빛둥둥섬에서 수상택시장 쪽 까지는 막혀서 물이 역류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곳임. 역류하다가 빙빙 돌아서 정체함.

떠내려갈줄 알았던 정민이 시신이 발견된 것도 이곳 지형의 특성 때문. 신발이 발견되지 않으면 누군가가 없앤 것이다.

[추가] ■ 4시27분 6번목격자와 동석자모 연락시각 같은 이유 (소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bsdocu&no=699552&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