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가, 중국 향해 잇따른 경고..."2025년 최대 위기 될 것"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1/3

싱글벙글 전세계 1위 먹은 국뽕 드라마 대한민국 만세!!!! 작성자 : ㅇㅇ

경제 전문가, 중국 향해 잇따른 경고..."2025년 최대 위기 될 것"

SMNEWS

2024.12.05 16:25:24

조회 5107 추천 14 댓글 30

중국 경제 불황 ⓒEPA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중국 정부가 경제 성장을 강조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는 가운데, 경제 불안이 지속되며 시진핑 체제에 대한 인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경제학자들은 오는 2025년이 중국의 최대 위기가 될 수 있다며 경고에 나섰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3일 보도에서 중국 국가안전부가 경제 비판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는 규제를 강화했지만, 저명한 학자들의 경고가 계속되며 여론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1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5로 두 달 연속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가능성을 앞두고 수출을 서두른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RFA는 "중국 경제의 PMI가 11월에 반등을 했다고 해서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을 숨길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가오 샨웬 안신 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공식 경제 통계에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며, 청년 실업률이 20%를 넘는 상황을 지적했다. 국가통계국이 실업률 발표를 중단한 후 재조정된 수치조차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시애틀의 중국 경제 전문가인 차이셴쿤은 실제 청년 실업자가 1억 명에 달할 것이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중국 경제의 또 다른 문제는 낮은 소비율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앤더슨 예측 센터의 경제학자 위웨이슝은 RFA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중국의 소비율은 국민총생산 대비 소비 비중이 세계 평균인 65~70%보다 훨씬 낮은 45~5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축적한 부의 대부분을 일반 국민의 교육이나 의료, 연금 등에 쓰지 않고 국가산업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푸 펑 동북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사례를 들어 분배 중심의 정책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국 경제가 일본과 달리 사회보장 체제가 미비해 위기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부채 탕감 등 위기 대응책을 내놓았으나, 이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중국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유사한 궤적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중국이 새로운 회복 전략을 마련하지 않는 한 장기적인 경제 침체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 중국, 급속히 쪼그라드는 경제에 대기업도 대량 해고...14억 인민들이 갈 곳이 없다 ▶ 텐센트 등 중국 빅테크,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시가총액 57조' 한주만에 증발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1

62827_11115_5534.pn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5889	성동구, 미취업 청년에 어학ㆍ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1]	SMNEWS	01.08	256	0
5888	광진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시행	SMNEWS	01.08	129	0
5887	금천구, G밸리 '녹색로드화' 근로자간 소통 공간 마련	SMNEWS	01.08	113	0
5886	동대문구의회, 2025 을사년 신년인사회 개최	SMNEWS	01.08	107	0
5885	중국 은행 업계 붕괴 위기...업계 대량 합병에 직원 감소 및 급여도 하락세 [2]	SMNEWS	01.08	488	4
5884	[포토] 'STOP THE STEAL' 피켓을 든 시민들	SMNEWS	01.08	95	0
5883	[포토] 헌법재판소 앞에서 외쳐진 '탄핵 무효'	SMNEWS	01.08	89	0
5882	[포토] 한남동에서 대통령을 응원하는 시민들	SMNEWS	01.08	88	0
5881	광진구, 겨울방학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 프로그램 운영	SMNEWS	01.07	107	0
5880	금천구, 한파 저감 '온기충전소' 정류장 설치	SMNEWS	01.07	183	0
5879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재선정 기자명 양대규 입력 2025.01.07 17:29 댓글 0	SMNEWS	01.07	105	0
5878	강남구의회, 새해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SMNEWS	01.07	102	0
5877	종로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위반 '신고포상금 지급'	SMNEWS	01.07	104	0
5876	관악구, '건축행정평가 특별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	SMNEWS	01.06	117	0
5875	금천구, 독산동 '안심숲길' 조성해 주민 품으로	SMNEWS	01.06	113	0
5874	서초구,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홍보대사 위촉	SMNEWS	01.06	140	0
5873	구리시, 안전취약가구 소방시설 설치 서비스 신청	SMNEWS	01.06	4840	0
5872	성동문화재단, 1월18일 2025년 신년음악회	SMNEWS	01.06	126	1
5871	금천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예산 517억원 편성	SMNEWS	01.04	238	0
5870	동작구, '동작키즈카페' 놀이기능 강화로 이용 연령대 다양화	SMNEWS	01.04	189	0
5869	마포구,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SMNEWS	01.04	180	0
5868	송파구, 2024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SMNEWS	01.04	156	0
5867	강북구의회,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 최종보고회	SMNEWS	01.04	154	0
5866	종로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2년 연속 A등급' [1]	SMNEWS	01.02	321	0
5865	중구, 서울시 특교금 34억 7천만원 확보	SMNEWS	01.02	157	0
5863	광진구, 올해 첫 '광진땡겨요․광진사랑상품권' 발행 [1]	SMNEWS	01.02	766	2
5862	서초방배숲환경도서관, 찾아가는'사서 독서교실' 운영	SMNEWS	01.02	156	0
5861	오언석 도봉구청장, 전남 무안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SMNEWS	01.01	196	0
5860	송파구,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수상' [1]	SMNEWS	01.01	6827	0
5859	새해, 육아휴직수당 최대 510만원 더 받아 [1]	SMNEWS	01.01	7344	0
5858	市, 청계천 복원 20년 '야경 관광명소' 추진 [14]	SMNEWS	24.12.31	4929	2
5857	금천구,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타종식 등 취소	SMNEWS	24.12.31	262	0
5856	용산구, 삼각지 임시개방 공공주차장 준공식 개최	SMNEWS	24.12.31	169	0
5854	용산구, '민관협력 일자리' 협동조합 1호점 탄생	SMNEWS	24.12.30	182	0
5853	[속보] 무안공항 항공기 착륙 중 추락사고 발생...175명 탑승	SMNEWS	24.12.29	310	0
5852	노원구, 초안산 등산로 시설개선 완료	SMNEWS	24.12.27	247	0
5851	성동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3년 연속 '2등급' 달성	SMNEWS	24.12.27	223	0
5850	금천구, 별빛남문시장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 도입	SMNEWS	24.12.27	216	0
5849	동작구, "즐거운 스키·썰매 캠프 떠나자" [1]	SMNEWS	24.12.27	403	0
5848	용산구,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추가 설치	SMNEWS	24.12.27	203	0
5847	성동구공단,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SMNEWS	24.12.26	214	0
5846	중랑구, 도심 속 겨울왕국 '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SMNEWS	24.12.26	226	0
5845	성동형 스마트쉼터, 교통약자 보호에 탄소 배출 감축 효과까지	SMNEWS	24.12.26	223	0
5844	강북구, 어린이ㆍ노약자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한다	SMNEWS	24.12.26	201	0
5843	'2024 서리풀페스티벌'...구민들 취행저격 1위 등극 [2]	SMNEWS	24.12.26	5270	0
5842	'트럼프 측근' 고든 창 "민주당이 민주주의 종식 시도해...한국 국민, 자유 위해 싸워야" [12]	SMNEWS	24.12.26	1097	30
5841	[속보] 카자흐서 아제르항공 여객기 추락…승객 67명·승무원 5명 탑승	SMNEWS	24.12.25	336	0
5840	크리스마스에는 영화 '오랜만이다' ...힐링 뮤직 로맨스 오늘 만날 수 있어 [1]	SMNEWS	24.12.25	5155	3
5839	강남구, 신규 자활기업 4호점 ㈜화인유통 출범	SMNEWS	24.12.24	258	0
5838	김미경 구청장,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예방 챌린지'	SMNEWS	24.12.24	231	0
뉴스	전현무, 초유의 당직 플러팅…“근무일 ♥홍주연이 알려줘” (사당귀)	디시트렌드	01.19